지난 2일, 정책간담회 및 제46-1차 실행위 열어-전국 단위 기도회 이어가

“외적 성장에 걸맞는 내적 성숙에 집중하는 해”-20일 서울광장서 성탄트리 점등 주관

백석총회는 11월 2일 상비부서장 정책간담회와 제46-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지난 회기에 이어 매월 권역별로 기도성령집회를 추진하기로 했다.<br>
백석총회는 11월 2일 상비부서장 정책간담회와 제46-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지난 회기에 이어 매월 권역별로 기도성령집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대표총회장 장종현)가 지난 45회기에 이어 이번 46회기에도 기도성령집회를 매월 권역별로 추진하기로 했다. 백석총회는 설립 45주년을 기념하여 조직했던 기도성령운동본부를 상설화하고 ‘기도 백석’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9일부터 전국단위 기도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백석총회는 11월 2일 상비부서장 정책간담회와 제46-1차 실행위원회를 통해 이와 같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실행위에 앞서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김진범 총회장은 올해 목표를 ‘외적 성장에 따른 내적 강화’로 잡았다. 김 총회장은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내적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9,725개 교회가 하나가 되어서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선도하는 총회가 되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백석총회는 오는 11월 25일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1200명의 군 장병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식을 진행하며 내년 1월2~4일까지는 ‘목회자 영성수련회’로 새해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미주지역에서 세계선교대회를 계획 중이며 농어촌 미자립교회 목회자 성지순례와 개혁주의생명신학 연수교육도 추진한다.

정책간담회에서는 30여개의 상비국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농어촌국은 계속된 교단 통합으로 농어촌교회가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총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김 총회장은 “교회들의 목회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가자“며 “기도만이 우리의 앞길을 열 수 있기에 성령께 의지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하신다. 모든 상비부서와 총회원들이 온유와 겸손으로 합력하여 선한 뜻을 이루는 46회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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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첫 주를 신학교 주일로 지키고 있는 백석총회는 전국교회가 신학교 주일에 동참하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이 다음세대 사명자를 양육하는 일에 적극적인 지원과 기도를 당부했다.

한편 총회 설립 45주년 기념하여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백석총회가 주관하기로 했다. ‘2023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광화문과 정동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는 20일 오후 5시 서울광장에서 성탄트리를 점등한다. 이날 예배에는 김진범 총회장이 설교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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