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식 목사-영적 자질과 청산해야 할 요소, 새 관점으로 삶 조명하다

&lt;진짜 목사 진짜 성도를 만나고 싶다&gt;<br>박현식 지음/들소리 펴냄<br>
<진짜 목사 진짜 성도를 만나고 싶다>
박현식 지음/들소리 펴냄

저자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하여 암울한 전망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 이때 하나님은 오늘을 사는 한국 교회와 목사, 성도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내리신다고 보면서 날카롭게 현실위주의 목회현장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37년 차 목회하며, 한국 목회임지연구소와 한국교회 목회자 인재풀 및 검증센터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임지’ 문제로 교회 중직 및 목회자들을 수십년 동안 만나오면서 한국교회 문제를 속속들이 확인하면서 <목회임지!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박현식 목사의 영적 내시경>, <목회임지 SOS>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이 책은 불신 세상과 구별하기 힘들 정도의 세속화, 지나친 성장주의와 물량주의, 나만 잘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개(個)교회주의, 현세적인 축복을 추구하는 기복주의 신앙, 교회 안과 밖의 삶이 다른 이원론적 믿음 생활, 돈과 명예 추구, 성공지향, 성적 타락 등 목회자들의 탈선, 대형교회 담임목사의 권력 집중과 목회 세습, 교파 간의 갈등, 교단 정치가 판치는 지금의 한국교회의 잘못된 모습을 저자는 하나하나 지적하고 있다.

저자는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딤후 3:5), ‘교회의 조직은 있으나 그 안에 생명력이 없는’, 마치 머리털 깎인 삼손처럼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짚으며,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에 우리 모두 열린 귀를 가지고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하루빨리 잘못된 길에서 진짜 목사와 진짜 성도의 모습으로 돌이켜야 할 것을 저자는 주문한다.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향해 부어주신 은혜와 축복을 헤아리며 처음 사랑과 초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치명적인 취약점을 이 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한다. 첫째 비성경적이고 건강치 못한 교회론, 둘째 목회자들의 세속화와 탈선(목회 윤리의식의 실종), 셋째 성도들의 이원론적 신앙생활(교회 안과 교회 밖에서의 삶의 괴리)이다. 이와 같은 취약점들은 부정적인 파급력과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한국교회 점점 위기로 몰아넣고 방향 감각을 잃은 채 비틀거리게 만드는 주요인이 되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박현식 목사
                            박현식 목사

이 시대에 주님은 예수님의 정신과 가치관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무장한 ‘진짜 목사와 진짜 성도를 보고 싶어 하신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PART 1에서 진짜 목사와 성도가 되기 위하여 갖추어야 할 영적 자질들과 반드시 청산하여야 할 요소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PART 2에서는 진짜 목사와 성도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관점이 아니라 새로운 관점으로 자신의 삶을 조명해야 함을 실생활 속의 예화를 통해서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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