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와 역사〉, 〈한국성결교회와 사중복음〉 1,300페이지 2권 교단에 헌정-지금까지 총 42권 저서 출판

성결대 5-6대 총장을 지낸 정상운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출판감사예배가 12월 4일 오후 3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br>
성결대 5-6대 총장을 지낸 정상운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출판감사예배가 12월 4일 오후 3시 성결대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성결대 5-6대 총장을 지낸 정상운 교수의 정년퇴임 기념 출판감사예배가 12월 4일 오후 3시 성결교회와 역사연구소의 주최와 정년퇴임준비위원회와 제자일동의 주관으로 성결대 학술정보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순서는 1부 감사예배, 2부 퇴임기념 출판식, 3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이날 예성 조일구 총회장은 정 교수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지금까지 후학을 양성하며 교단 신학과 역사 정립에 진력함으로 교단 발전에 헌신하고, 24년간 성결교회와 역사연구소장을 맡아 성결교 신학과 역사 관련 책 20권 발행 및 김응조 목사님 신사참배 주장에 대한 논쟁 의혹을 일소한 여러 가지 학교 발전과 교단 부흥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정상운 교수는 <한국성결교회와 역사>, <한국성결교회와 사중복음> 2권의 책을 교단에 헌정하며 조일구 총회장에게 전달한 뒤 마지막 퇴임사에서 “지금까지 지내 온 일을 돌아 볼 때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고백하며 “오늘 출판한 총 1,300 페이지 분량의 2권의 책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성결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또 다른 디딤돌이 놓여지기를 바라는 기대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은 디딤돌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하며 “2권의 책을 통하여 한국성결교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주님께서 1907년 한국성결교회를 정빈과 김상준의 자생적 개척을 통하여 이 땅에 세우시고 부여하신 사중복음의 전파를 ‘Till He Comes‘, 주께서 오실 때까지 힘써서 전하는 일이 들불처럼 왕성히 일어나기를 소원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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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감사예배에서는 이광열 박사(성결역사신학회 회장)가 사회, 이은성 박사(성결대학교 부총장)가 대표기도, 김민성 교수(제자)의 특송, 예성 총회장이신 조일구 목사(한사랑교회)가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조일구 목사는 설교 가운데 무지개를 빗대어 정상운 교수가 행복할 수밖에 없는 7가지의 이유로 설교했다. 끝으로 박광일 목사(성결신학원 이사장, 신광교회)가 축도하여 1부 감사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2부 퇴임기념 출판식에서는 황성환 목사(연구소 부소장, 성광교회)가 사회를 맡았고 김택진 박사(연구소 총무, 청해복지재단 이사장)가 저자 정상운 교수를 소개하였으며, 책 소개 및 서평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오덕교 박사가 맡았다. 오덕교 박사는 이번에 은퇴 기념으로 교다나에 헌정한 두 권의 책을 언급하면서 “이 책 중 6개 장을 한국성결교회의 기초를 놓은 정빈과 김상준의 생애와 신학에 대해 다루었다”며 정상운 교수의 신학 연구와 제시는 네오마르크시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도전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한국교회에 새로운 빛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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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사는 성결대학교 총장 김상식 박사와 대신대학교 총장 최대해 박사(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회장), 격려사는 김윤석 목사(예성유지재단 이사장, 좋은이웃교회)가 맡았다. 또한 성결대학교 음악학부 계봉원 교수가 “내 평생에 가는 길” 이라는 곡으로 축가를 불렀다.

이날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성결교회역사와 문화연구회에서 공로상이 주어졌고, 성결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일동의 감사패와 학보와 대학원 학생회 대표들의 꽃다발 전달 시간 뒤에 정상운 박사가 24년 동안 연구소를 위해 수고하고 협력한 오희동 목사, 위광필 목사, 서종로 장로 외 8명(전상욱, 류우열, 전승환, 안을수, 황성환, 이만수, 김택진, 이광열)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종현 목사(전 성결신학원 이사장, 염광교회)의 폐회기도로 정년퇴임기념 출판 감사예배 순서를 모두 마쳤다.

65세 정년의 나이에 숨거나 매이지 않고 주께서 자신에게 주어진 복음전도의 또 다른 길을 성실히 그리고 힘차게 걷겠다고 포부를 밝힌 정상운 교수는 성결대 5, 6대 총장을 역임하였고 지금도 한국신학회 회장, 대학총장포럼 회장,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공동회장, 한국기독교한림원 원장 등 한국교회와 대학, 신학계의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일을 하며 공저 포함하여 42권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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