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쯤 후에 대한민국 인구통계가 지금의 절반 정도이고, 그 중에 노년 인구가 또 50%나 된다니… 아이고, 대한민국 망할 수도 있겠네 하는 비명이 나오겠으나 걱정마라!

결코 문제 될 것 없다. 결혼하지 않고 자식을 두지 않는 인간 행위는 이기심의 극치다. 그러므로 한동안 우리는 인간이 얼마나 귀한가? 왜 혼자 살 수 없는가? 사랑은 혼자만의 성취가 아니라는 것까지를 배우는 기간이다.

더구나 부자가 좋지만 편향된 부는 재앙이며 5% 이내 인구가 전체의 90%를 독식하는 행위는 민주주의나 자유주의도 아니고 유토피아와도 거리가 멀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다. 더구나 AI의 발전 속도를 줄여야 하고, AI는 인간에게 종속되어야 하는 질서까지 배우고, 우주개발 속도를 줄여라. 인간교육을 위한 하나님의 벌칙이 인구 감소가 될 수 있다.

결혼하지 않는 자식들 걱정 마라, 처녀총각들 어디 한 번 혼자서 더 많이 살아보라. 아마 인간이 왜 살지? 하는 절실한 질문을 하는 철학도들이 될 것이다. 가정이 있고, 아내와 남편, 또 자식들이 있는 자들이여, 이웃집 걱정하지 말고 감사하면서 모범되게 살아가자. 건강하게, 가능하면 도우미나 요양기관 신세를 조금씩 지고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초건강을 스스로 돌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자.

이러한 때에 교회는 모범을 보여야 하겠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배우는 일에 더욱 열중하여 아무개 교회사람들처럼 살아가고자는 이웃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인류는 인간 존엄을 배우는 시기에 들어간다. 대한민국만이 아니고, 심지어 북한에서도 인구 감소를 걱정하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여성대회장에서 울더라지 않던가.

인간이 얼마나 존엄한가? 왜 자식은 태어나고, 결혼은 소중한가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는 시기가 오고 있다. 창세기 공부부터 인류가 공부해야 하는 시기가 오고 있다.

마냥 즐기고, 여유를 부릴 일은 아니지만 무엇보다도 AI 시대가 박차를 가하는 시기에 인구절벽 위험 신호가 먼저 인류의 고민으로 튀어나왔다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 수 있다.

AI 가속도나 우주개발 속도마저도 다시 생각하고, 인간은 인간처럼 살아가야 함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2023년까지를 반성하고 우리를 기다리는 2024년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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