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이 다른 두 목회자가 
‘교회다움’ 고민하면서 만나다

&lt;예배소품&gt;<br>김정태 정진형 지음/지우<br>
<예배소품>
김정태 정진형 지음/지우

약 1년 5개월 동안 ‘예배소품’이라는 제목으로 SNS에 연재된 교회력 설교 및 예배곡 묵상 글을 모은 책이다. 

누구보다 공동체를 원했지만 상처로 오랜 시간 가나안 성도로 살아가다가 마침내 함께 할 공동체를 찾아 교회로 살아가기를 시도해 보고 있는 저자(김정태)와 더 많은 사람에게 활짝 열린, 문턱 낮은 예배를 꿈꾸며 예배곡이 공동체 예배 안에서 어떻게 다루어져야 할지 고민하는 예배자(정진형)의 합작품답게 구성이 특이하다.

교회력에 따른 본문과 내용만큼이나 예배곡 묵상이 담겨 있으며, 묵상하는 기도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늘 화려한 음악에 가려 곡에 담긴 메시지를 간과해 왔는데, 이 책에는 그 곡이 만들어진 맥락과 가사에 담긴 의미를 상기시켜주어서 보다 온전히 그 찬양을 부를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서로 다른 상황의 두 목회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교회다움을 고민할 때 공교롭게도 공교회를 상징하는 교회력이 그 고민의 실타래를 풀어주어 탄생했다. 교회력을 중심으로 개인과 각 지역교회가 하나의 지체임을 확인하며 나아가는 것도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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