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3시 3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자 한교봉은 1월 26일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예배(천환 목사 설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토반도 지진 재해 지원을 시작했다. 

2월 8~10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노토반도를 방문하여 57개 교회가 연합하여 만든 NOTO HELP(대표 오까다 목사 고문 조영상 선교사) 지진 구호대상 7개 교회를 재난지원 복구 프론티어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한국교회와 NGO단체들을 모은 2억원상당의 후원물품(본죽 3만 팩과 동계방한복 250벌 등)을 재난 지역의 교회들이 주민들과 교회성도들을 돌보는 사역을 진행했다.

원할한 물품 배분과 전달을 위하여 독립중앙 교회(NOTO HELP 대표 오까다 목사 시무), 일본한인선교사회 서기 염상순 목사와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여러 지역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과 째즈공연으로 재난지역 주민들을 섬겨 온 일본 동경대학교 호시노교수와 더브릿지 공민 피아니스트가 참석했으며, 더불어 재난지역 지원을 위하여 3월 10일과 4월 12일 동경에서 후원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도로가 갈라지고 오지마와시교회는 사택과 교회가 반으로 갈라져 접근이 어려운 상태이며 오지마와공도교회는 교회가 기울어져서 언제 넘어갈지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현재 일본정부가 시설 복구에 많은 인력들과 장비들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위낙 광범위하게 지진과 산사태 쓰나미가 있어서 복구는 5월 초가 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협력단체들은 재난지역 현지 목회자들과 NOTO HELP 임원들의 요청에따라 조속한 시일에 한국교회 일본노토반도 재난지원네트웍을 만들어 지원을위한 협력사역을 다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교봉은 첫번째 협력사역으로 2월 14~29일 안양 청현재이 아트센터에서 ‘한국교회의 마음을 흘려 보내는 일본노토반도 지진피해복구 기금마련 청현재이 말씀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사순절기간동안 일본노토반도 지진 구호와 전쟁과 재난으로 무너진 교회와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일본재해 구호 성금계좌는 기업은행 022-077066-01-110(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복음인in 들소리>는 하나님의 교회다움을 위해 진력하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동역하며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샬롬!

후원계좌 : 국민은행 010-9656-3375 (예금주 복음인)

저작권자 © 복음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