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속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이사야 선지자는
100살이 넘어서도 지조를 지켰고, 전설에 의하면 톱으로
켜죽이는 순교형을 당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며칠 전 신문에 교과서적 자유민주주의 실현국가가 2백여 개 지구상의 나라들 중 노르웨이, 대만, 독일, 아이슬란드, 영국, 일본, 한국과 호주 등이다. 얼마간의 결함을 가진 국가들이 그 다음을 잇는데 남아공,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인도 등 그들 안에 미국이 들어 있을 정도이고 그 나머지는 민주와 권위주의 혼합국가들과 권위주의 국가들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었다.

기분이 괜찮았다. 1등 국가들 체제를 가진 대한민국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미국 같은 나라보다 높은 1등급 국가 9개국 중 대한민국이 자리하고 있다.

열심히 헤쳐나가자. 586운동권 시비하지 말자. 그들 중 좌파, 즉 공산사회주의를 민주주의로 착각하는 종북파들이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리들 “들소리”나 나 개인도 지금 정상 80고지에서 몸부림친다. 히말라야 등정 8천m를 코앞에 두고 고전을 하고 있다. 8천m에 오르면 정상 8,800m가 시야에 들어올 뿐 아니라 그곳 80 능선에 캠프를 치고 정상을 향한 또 한 번의 도전을 할 수 있다.

젊은 날처럼 날렵하지는 않으나 지혜를 동원하여 몸을 낮춘다. 겸손하고, 욕심을 줄이고, 타인과 쓸모없는 시비나 다툼 따위는 하지 않고 돌을 씹어도 그 속에서 단백질이 나오기를 기도하면서 식생활을 하면서 인내로써 간다.

구약 속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이사야 선지자는 100살이 넘어서도 지조를 지켰고, 전설에 의하면 톱으로 켜죽이는 순교형을 당하면서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당당하고, 또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많이 일어나서 대한민국은 북한을 안정적인 국민국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중국이나 러시아를 위한 기도를 더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세상이 하루 아침에 바뀌는 것이 아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가 인정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국가 반열에 오르고 더 나아가서 세계인을 향한 예수 복음을 널리 전하는 교회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특히 교회들은 가톨릭적인 중앙 집권력과 프로테스탄트적인 저항력을 조화시키며 신구교회가 생활이나 선교, 세상을 향한 인간 모범의 삶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모습을 간직해야 한다.

서로 소 닭 보듯이 하지 말고 우린 서로 많이 닮았어요, 하면서 손을 마주 잡는 일도 대한의 교회와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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