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공직선거법 준수캠페인’ 포스터 제공, 세계성시화-공명선거 10대 지침 발표

기윤실은 교회가 모범이 되어 공명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배,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총 7개 분야에서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정보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제공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교계에서도 투표참여 독려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 초부터 기독시민의 정직하고 책임 있는 참여를 강조해 온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백종국, 이하 기윤실)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한국교회는 정파나 이념, 종교적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여 선거에 임해야 하며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정치 문화를 만드는 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공직선거법준수캠페인’을 제안했다. 

기윤실은 교회가 모범이 되어 공명한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예배, 헌금, 기부, 말, 통신, 명함, 사진 총 7개 분야에서 교회가 지켜야 할 공직선거법 정보를 구체적으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 내용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치관계법 사례예시집>과 기존 기윤실 공명선거운동에서 선거관리위원회에 확인받은 내용을 토대로 작성, 공개한 것이다.

현재 회원교회와 관심교회, 지역기윤실 등 총 230여 교회(단체)에 포스터를 배부했으며, 원하는 누구나 기윤실 홈페이지(https://cemk.org/35210/)에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다02-794-6200).

또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20일 ‘투표참여 공명선거 기독교 10대 지침’을 발표했다.

“투표하는 당신이 애국자입니다”와 “투표하는 당신이 나라의 주인입니다”를 슬로건을 걸고 전국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느느데, 캠페인 홍보물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문을 받아 완성하여 정치적 중립성을 확고하게 견지하면서 한국 교회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운동을 벌이고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지침은 ①투표참여의 중요성, 한 표의 중요성을 인식한다 ②후보자의 정책과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살핀다 ③후보자가 올바른 공약과 정책을 제시했는지 확인한다 ④소식란(주보, 홈페이지)에 투표참여를 권면하는 공지를 한다 ⑤가족모임 등에서 후보자의 정책을 놓고 각자의 의견을 나눈다 ⑥종교예식에서 강론자(설교자)는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⑦각종 모임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와 정당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정치적 입장을 존중한다 ⑧허위사실과 가짜뉴스는 국민의 의사를 왜곡시켜 건전한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의식을 갖고 생산하거나 유포하지 않는다 ⑨지연, 혈연, 학연, 종교의 벽을 넘어 공정선거가 되도록 힘쓴다 ⑩선거가 끝난 후 국민의 의사를 존중하여 국민화합을 위해 힘쓴다는 내용을 담고 잇다.

세계성시화운동본본부는  ‘10대 지침’을 전국 성시화운동본부에 전달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과 가짜뉴스, 후보자 비방 등을 하지 않도록 홍보물을 제작해 함께 발송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그리고 3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반드시 투표하는 투표의 양도 중요하지만, 후보자와 정당의 정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택하는 투표의 질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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