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결과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되어 진다.” 정말 그렇다. 크리스찬 문화가 완성되어지고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며 열심히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서 가능하다. 필자는 아웃리치코리아라는 공연기획사를 통하여 크리스찬 문화계에서 5년간 크고 작은 공연과 행사들을 기획·제작해 왔다. 횟수로 이야기하자면 거의 200회 이상의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돌이켜보면 단 한번도 기획사 자체 인력으로만 행사를 소화 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주위에 좋은 동역자(자원봉사자)들이 있었고 그들과 함께 아웃리치코리아의 사역이 열매맺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공연을 무대에 올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1,000명 규모의 라이브 콘서트를 올리기 위해서는 약 30∼40명의 스텝들이 약속된 콘티에 의해서 움직여야 하는데, 한 기획사 안에 소속되어진 정 멤버들이 5∼6명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보이지 않은 곳에서 불가능한 행사를 가능케 한 주인공은 자원봉사자들의 몫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무대 안팎에서의 전문적인 부분을 자원봉사자들이 완벽하게 수행할 수는 없지만 철저한 교육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연의 한 부분을 멋지게 수행하고 이렇게 수년간 공연스텝으로 자원봉사를 해온 사람들은 이미 전문가 수준의 진행 노하우를 습득하여 주요한 부분의 팀장으로 행사에 동참하기도 한다. 한국에 CCM 이라는 이름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온 것은 약 5∼6년 즈음 된 것 같다. 그리고 한국 CCM사에 남을 멋진 공연의 순간에는 항상 자원봉사 그룹들이 있었다. 그 중에 `CCMFREE'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곳은 조직적인 자체 훈련시스템으로 전문가 수준의 숙련된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찬 공연의 곳곳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있으며 `PKFG', `CIRCLE' 등 수준 높은 자원봉사 그룹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크리스찬 문화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아웃리치코리아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7개월 장기공연(약280회)과 굵직굵직한 콘서트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5∼6명 안팎의 아웃리치코리아 스텝들로 이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불가능한 것들을 가능케 하는 멋진 동역자들(자원봉사자, 중보기도자, 서포터즈 회원)이 있기에 멋지게 해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보이는 사람들 뒤에서 보이지 않게 헌신봉사하고,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기도해 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기에 크리스찬 문화는 발전되어 왔고 계속 발전되고 있다. 필자는 이 칼럼을 통해 이름도 빛도 없이 사역하는 그들을 축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강현철 / 아웃리치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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