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의 이재훈, 이수영, J(제이), 이지훈 등 대중가수로 활동하는 4인방이 뜻을 모아 CCM 컨필레이션 앨범 `미라클'(MIRACLE)을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4명은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이번 앨범에서 노게런티로 참여, 앨범 수익금은 제작비를 제외하고 자선단체인 `아름다운재단'에 지원하기로 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앨범은 이재훈 씨의 주도로 이뤄진 것.
모태신앙인으로 CCM에 관심을 가져오던 이 씨는 지난해 TV 프로인 `병원 24시'에서 희귀병을 앓고 있는 신원경 어린이(6세)를 돕는 콘서트를 갖고 음반을 발매할 계획을 실천에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씨는 앞으로도 멤버를 교체해 계속적으로 음반을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라클'에는 총 8곡을 담았으며, `My Lord', `사랑합니다', `Beautiful World', `그대안의 미소' 등 새로운 곡을 소개하며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천년이 두 번 지나도' 등 잘 알려진 곡들을 4명 가수들의 독특한 음색으로 전한다.
이수영 씨는 “나의 목소리를 통해 하나님을 노래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이 곡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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