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구제를 좋아하여 가난하여진 랍비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방인이 배고파 죽겠다고 하면서 찾아 왔습니다. 마음 약한 랍비는 돈을 주려고 찾아 보니 없었습니다. 랍비는 보석함을 열고 아내의 안식일에 사용하는 반지를 꺼내 주었습니다.
 잠시 후 아내가 돌아 왔습니다. 랍비가 그 반지를 거지에게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빨리 가서 만나 전하라고 말 한 마디를 주었습니다.
 랍비는 거지를 따라 갔습니다. 숨을 헐떡이며 따라 가서 귀에 대고 한 마디를 하였습니다. “친구여! 그 반지는 진짜 다이아몬드라오. 비싸게 팔아야 하오. 속지 않도록 조심하시오.”
틀어지는 일
어떤 교사가 염소 한 마리 살 돈을 뼈빠지게 모아 “이제 젖을 먹을 수 있게구나.” 시장에서 염소를 샀습니다. 그런데 사고보니 속아서 사서 숫염소였습니다. 다음 장이 서면 암염소로 바꿀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암염소 전염병이 돌아서 암염소들이 모두 죽었습니다.
“참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는 데 숫염소가 죽었습니다. 그는 울부짖었습니다. “오! 숫염소야! 내게 젖이 필요할 때에는 너는 숫염소이고, 전염병으로 죽을 때는 암염소구나!”
가난한 바보의 기도
 가난한 바보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새 해에는 저에게 10,000불을 주십시오. 5,000불은 자선사업하겠고 5,000불은 사업자금으로 쓰고 싶어요. 만일 못 믿겠거든 하나님이 직접 5,000불을 사용하시고 나머지 5000불만 주시면 됩니다.”
천국에 들어갈 자
 어떤 경건한 사람이 랍비에게 물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여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자선을 베플고, 병자를 돌보고, 죽은 자를 묻어 주어야 하오.” 그 사람이 집으로 돌아 오는데 다리를 저는 거지를 만났습니다. 랍비의 말이 생각나서 집으로 그 사람을 데려다가 풍성하게 먹게 하였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첫째 조건은 쉽다.” 그런데 그 거지가 과식으로 병이 났습니다. 그래서 잘 보살펴 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둘째 조건도 쉽다.” 그런데 밤사이에 병이 악화되어 거지가 죽었습니다. 잘 묻어 주었습니다. 그는 하늘을 향하여 외쳐습니다. “이렇게 쉽게 천국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이 있기를….”
갈보리선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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