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연, 2006년 부활절예배 평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 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경조 주교)가 공동개최한 2006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해 한국교회 진보^보수를 아우르는 예배를 이끌어 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에 ‘대형교회 위주’의 전철을 답습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면치 못했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한부연)는 지난 12일 앰배서더호텔에서 2006년 제3차 회의 및 평가회를 갖고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는 2006년의 과도기적 상황에서 초래된 여러 제한들을 탈피하여 한국교회 교단과 교회들이 연합과 일치의 정신을 더욱 잘 구현할 수 있는 예배”가 되도록 준비할 것을 다짐했다.
한부연은 부정적인 평가부분의 경우 명성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등 4개의 대형교회에서 대부분 자리를 채우는 모양이어서 구 한부연의 지적사항이었던 한국교회 전체 연합의 의미를 살리지는 못했다는 지적이 가장 많았다. 또 연합정신에 의해 주제해설, 기도문, 설교문 등을 공동으로 작업해 준비했으나 예배 진행에 있어 일관성있게 반영되지 못하고 순서자들에 의해 내용이 변경된 점, 예배 순서가 너무 길었던 점 등이 지적됐다.
한부연은 “2005년 9월부터 논의를 진행했음에도 전례가 없는 새로운 틀을 짜는 과정에서 구 한부연과의 관계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발생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면서 “따라서 전국 각 지역과 교회가 부활절 주제 및 공동설교문과 기도문에 함께하는 것에 있어 미진한 점이 있었다”고 밝히고 2007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를 위해 양 기관이 조속한 시일 내에 준비(조직)위원회와 예배위원회를 구성해서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KNCC 주관으로 드려지게 되는 2007년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전국의 중소형 교회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2006년 부활절연합예배는 교회^단체^개인 후원금 4억4천7백여만원과 예배헌금 1억1천6백여만원 등 총 5억6천4백여만원의 수입 중 시설비 8천여만원, 광고비 3천5백여만원, 인쇄비 3천6백여만원, 회의비 8백여만원, 장소사용비 9천6백여만원, 예비비 4백여만원, 운영비 2천9백여만원, 업무추진 2백여만원, 급여, 7천여만원, 설명회 및 행사비 3천4백여만원, 부채상환 및 사무실시설비 5천5백여만원 등 4억4천6백여만원을 지출했으며, 예배헌금은 행사예산으로 사용하지 않고 북한어린이 결핵퇴치 등에 사용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는 이광용 목사를 비롯해 구 한부연 인사 10여 명이 참석, 적법한 논의절차 거치지 않고 한기총과 KNCC가 공동주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하며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를 별도로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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