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서울^부산서 연인원 10만명 세미나와 집회 개최

〈목적이 이끄는 삶〉이란 책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국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사진)가 한국에 온다.
릭워렌 목사 초청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오정현 목사)는 오는 13~14일 서울 여의도교회와 부산 수영로교회에서 각각 ‘목적이 이끄는 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릭 워렌 목사(52세)는 ’80년 교회를 개척해 출석교인 25,000명(등록교인 8만 5천명)의 대교회로 성장시켰했다. 그는 160여 개 국의 40여만 명의 목사들을 대상으로 목회자세미나를 인도해 왔으며 2002년 출간되어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 된 ‘목적이 이끄는 삶’은 국내에서만 80여만 부가 보급되었다. 릭 웨린 목사는 이렇게 얻은 부와 명예를 얻자 25년간 교회에서 받은 모든 사례비를 교회에 헌납하고 책의 수익금으로 목회자와 에이즈 환자들, 피스(PEACE) 프로젝트를 위한 세 가지 펀드를 만들었다. 피스 프로젝트는 교회를 개척하고, 리더를 세우며, 가난한 자를 돕고, 병든 자를 치료하며, 다음 시대를 교육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는 “목적이 이끄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날마다 자신을 깨뜨리고 선한 목적으로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로 결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흥의 파도를 소망하라’는 주제로 릭 워렌을 초청,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13일 오전 10시~오후 5시 목회자와 신학생을 위한 세미나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양일간 진행되고 저녁 7시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평신도도 함께 하는 대형 집회로 연다. 이어 부산에서는 14일 오후 3~50시 수영로교회에서 세미나를, 6시부터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의 강사로 초청된 릭 워렌 목사와 새들백교회는 현대교회의 건강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2천 3백만 부가 넘게 팔린 그의 저서〈목적이 이끄는 삶〉을 통해 포스트 빌리그레이엄으로 전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릭 워렌 컨퍼런스 준비위원회측은 한국교회를 위해 무료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 서울지역만 이미 7천여 명이 넘는 목회자와 신학생, 선교사 및 선교단체 지도자가 등록을 했으며 특별히 일부 미자립교회 및 농어촌 목회자를 위해 숙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준비위의 한 관계자는 “역사상 유래없는 급성장을 한 이후 90년대 이후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는 한국교회에 이번 컨퍼런스가 릭 워렌 목사교회의 목회철학과 경험을 나눔으로써 내년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는 한국교회에 부흥의 파도를 일으키고 세계교회를 섬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 모아진 헌금은 릭 워렌목사가 아프리카의 에이즈퇴치 및 에이즈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돕기를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역(PEACE)에 전액 지원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양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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