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종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2:15∼17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시고 인간을 그 안에 거하게 하신 후 인간에게 단 한가지만을 요구하셨습니다.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 2:16,17)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법이었습니다. 사실 이 법은 아담부부를 사랑하시고 축복하시기 위한 법이었습니다. 인간은 단지 이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그러면 에덴동산의 모든 축복과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가 모두 그들에게 허락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인간에게 주신 자유 의지로 사탄의 유혹을 받아 드리고 오히려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였습니다. 단지 그 뿐이었는데 그것이 그의 후손 전체를 죄의 권세 아래 놓여 있게 하는 치명적인 사건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잠깐의 불순종이 영원한 불행을 자초하는 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순종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22:1∼3 아브라함은 아담의 불순종 이후 하나님께 최초로 축복 받은 믿음의 조상으로 그의 삶은 곧 순종의 삶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가 100세에 얻은 아들, 또 그를 통한 큰 민족을 이룰 것에 대한 약속까지 받은 아들을 바치기까지 순종하자 하나님은 그에게 큰 축복을 허락하셨고 그를 믿음의 조상으로 성경에 기록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그를 통해 축복을 받았습니다(창 22:18). 모세도 호렙산에서 신을 벗어 그의 권리를 포기하고 부름에 응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크게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 순종은 생명나무와 하나님의 은총에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순종은 복된 삶의 비결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맘의 중심을 보기 위한 기회인 것입니다.  순종이란 주의 말씀 앞에 아무런 이유 없이 실천하는 것이며 순종한 후에야 그 이유를 깨닫게 되는 은혜로운 축복인 것입니다. 어떻게 순종할 수 있는가? 마태복음 7:18∼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고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거하기 위해서는 그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순종입니다. 순종 속에서 그의 믿음이 드러나며 순종은 겸손이 필요하고 순종은 사랑으로 기반이 이루어져야 하는 신앙의 절정인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 이후 불순종의 죄로 사망에 거하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순종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이기적인 인간이 내 것을 포기하고 고통스러워 보이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을까? 그것도 성경에 기록된 대로 완전무결하게 그 거룩한 뜻을 행할 수 있단 말인가? 온전한 순종이 축복의 비결인 걸 알고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럴 때에 내 이기심을 모두 버리는 고통스러운 일을 감당하게 되고 죽기까지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의 순종 / 로마서 5:17∼192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시지만 인간의 이기심이 순종하지 못하도록 할 것도 아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친히 그 힘든 순종에 쉽게 다다를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신 것입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로마서 5장 19절은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그의 많은 후손들이 정죄에 이르렀으나 제2의 아담되시는 예수님 한 분의 순종하심으로 의와 생명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불순종의 죄 값인 사망에 이르지 아니하고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죽으시기까지 아버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도 자기를 철저하게 부인하고 각자의 사명에 따른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주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예수님이 본보이신 순종의 의미 / 디모데전서 1:15∼17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은 진정한 순종의 축복 가운데로 다시 회복시키길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진정한 순종이 어떤 것인지 보여줄 본보기가 필요했고 불순종의 결과를 책임질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을 택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순종의 본이 되어야만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를 위해 모든 의를 성취하시는 보증이 되시고 우리에게 순종하는 새로운 성품을 부여하시는 머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를 가르치셨는데 첫째,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끝까지, 다시 말해 하나님을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셨다는 것, 둘째, 그리스도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의 불순종의 죄를 대신 지시고 속죄하신 것, 셋째, 그리스도 예수님의 순종은 사망에 대해서 죽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본보이신 순종의 모습 / 디모데전서 6:10∼12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님의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터준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보이신 순종은 어떤 모습입니까? 1.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삶의 원리였습니다. 2.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기쁨이었습니다. 3.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의 삶 가운데는 성장과 진보가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순종의 행동을 하실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명령을 하나씩 더 열어 보여 주셨습니다. 4.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죽음에 이르는 순종이었습니다. 5.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깊은 겸손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습니다. 6. 예수님에게 있어서 순종은 믿음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순종은 우리에게 진정한 순종이란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선되는 진정한 순종의 비결은 하나님과의 친밀하고도 지속적인 교제로 되돌아가는 것입니다.
195.225.177.6 composer ringing 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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