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을 맺으신 하나님 창세기 / 2:15∼17 본문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맺었던 행위 언약의 내용입니다. 죄로 인해 타락한 죄인인 인간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자격과 권리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죄인인 인간을 찾아오심으로 단절된 인간과 하나님과의 사이가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은 인생을 위하여 예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찾아오셔서 죄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것입니다. 이 언약은 하나님의 온전한 은혜의 언약으로서 영원한 미래의 소망을 가지게 합니다. 허나 인간 편에서는 의무를 수행(순종)해야 하는 언약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13:34). 새 계명은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과 같은 사랑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 / 갈라디아서 5:16∼26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고,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들을 향하여 성령을 좇아 행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을 좇아 행해야 할 이유는 첫째,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않기 때문입니다. 둘째,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 받은 성도가 성령을 좇아 행하지 아니하면 육체의 욕심에 미혹이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육체의 열매는 음행, 더러운 것, 호색, 우상숭배, 술수, 원수 맺는 것, 분쟁, 시기, 분냄, 당짓는 것, 분리함, 이단, 투기, 술 취함, 방탕 등 15가지입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등 9가지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합니다.충성스런 성도 / 디모데후서 2:1∼2 교회는 성도를 가르치고 양육하여 성숙한 신자, 능력 있는 신자 혹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여야 합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한 자(1)란 말씀은 외적 강함보다는 내적으로 강할 것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많은 기도와 말씀의 깊은 상고와 성령을 의지하는 중에 강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2절에 “충성된 사람을 가르치라”란 복음을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하고 가르치고 훈련하여 그들이 또 다른 사람을 가르쳐 복음이 널리 전파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충성스런 사람은 어떤 신자입니까? ①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 ②거룩한 삶을 열망하는 자 ③하나님을 더 알기를 원하는 자 ④주님이신 그리스도에게 전폭적으로 의탁하는 자 ⑤사람을 사랑하는 자가 교회를 부흥시킬 충성된 성도입니다.기도의 명령과 약속 / 마태복음 7:7∼12 주님께서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명령하심도 `주시며, 찾게 하며, 열어 주시기' 위한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약속은 신실하며 거짓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에 제한이 있다면 자신의 믿음에 제한이 있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이나 능력에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첫째,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기도는 구하는 것입니다. 영육간에 구할 것 없이 만족을 누리며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구하라는 것은 자신의 부족함을 하나님께 아뢰는 것이요,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입니다. 둘째,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주님께서 찾으라 함은 우리에게 잃어버린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잃은 생명, 기쁨, 감사, 사랑, 평안 등을 찾아야 합니다. 셋째, 두르리라 그리하면 열릴 것이라. 이것은 닫혀 있음을 전제합니다. 천국의 문, 은혜의 문, 은혜의 문, 기도의 문, 인내의 문이 열려야 합니다. 성도의 봉헌 / 고린도후서 8:1∼7 봉헌이란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성도는 마음을 봉헌해야 합니다.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는 말씀은 주님을 위해 무엇이든 바쳐야겠다는 마음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있을 때 그 사람은 하나님께 봉헌하기를 좋아하며 궁핍한 형제들을 구제하기 위해 기꺼이 나누어 줍니다. 둘째, 성도는 육신을 봉헌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친히 자신을 우리에게 주신 것처럼 우리도 몸을 드려 하나님께 헌신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주님의 피로 값 주고 사셨으므로 주님의 것입니다. 셋째, 신자는 물질을 봉헌해야 합니다. 봉헌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 사랑은 물질을 통하여 표현됩니다. 물질을 바치면 하나님께서 부요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부요해 집니다. 성 화 / 고린도후서 7:1 예수를 믿고 의롭다 함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법적 신분권을 얻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합니다. 성화란 거룩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성령께서 선행을 행할 수 있도록 하시는 은혜스러운 사역을 성화라고 말합니다. 성화는 왜 필요합니까?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죄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믿음으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더라도 성도의 심정과 생활로부터 모든 죄가 다 제거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성도 안에는 내주하는 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화가 필요합니다. 성화의 특성은 죄의 결과인 인간성의 오염과 타락을 점진적으로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으로 비유합니다. 성화는 신체와 영혼, 지, 정, 의를 포함하는 사람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성화는 한평생 동안 점진적으로 계속되는 것입니다. 성화는 말씀과 성례와 기도로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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