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마 5:48 새해를 맞이하여 들소리 가족들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살펴 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창조주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 만물의 섭리를 깨닫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들이 오늘날까지 조화를 이루며 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은 서로 상극되는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만물이 운행되고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빛과 어두움은 서로를 물리치는 성질이 있습니다. 태양의 뜨거운 불과 바다의 물은 서로 상극 관계입니다. 낮과 밤이 그렇고 겨울과 여름이 그러하며 플러스 마이너스의 자력의 힘 역시 서로 반대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서로 거부하는 요소들로 우주만물을 다스리시며 인간의 삶에 영향을 줍니다. 들소리 가족 여러분! 주위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괴롭히는 사람과 열악한 환경을 탓하며 상대를 미워하며 좌절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마이너스와 플러스가 서로 연합하기 힘들지만 사명으로 하나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모으면 세탁기로 냉장고로 온풍기로 발전기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서로 자기가 잘 났다고 논리로 따지면서 자존심을 내세워 부딪치면 전기 스파크로 인해 불이 나고 감전되어 본인들과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는 면이 있어도 서로가 사명으로 하나되어 모두를 위해 서로의 힘을 합하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귀한 일꾼들이 될 것입니다.  둘째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축복을 받았다고, 교회가 부흥이 되었다고,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사람들에게 간증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도 은혜받은 성도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 받은 능력과 은사와 물질 등의 축복을 헐벗고 가난한 사람들을 품어 주고 억울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 주며 자신에게 직접 상처를 주고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며 갖가지 흉악한 죄를 범하는 그들을 감싸 주면서 그들과 함께 울고 웃는 섬김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신앙생활이 받은 바 축복을 유지하며 또한 새로운 은혜를 계속받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신앙생활입니다.  기적을 체험하셨습니까? 오랫동안 소원하던 기도제목을 응답받으셨습니까? 은혜와 응답과 축복이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순종의 결과로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받은 바 은혜로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데 까지는 여러 계층의 사람을 품으십시오. 그러면 그 성도에게는 성경 말씀대로 마음에서 깨끗한 생수가 샘물처럼 흘러 넘칠 것입니다(요7:38). 온전한 신앙생활은 성결된 신앙생활이요 보수적인 신앙생활입니다. 온전한 신앙생활을 원하는 성도는 빛으로 어두움을 물리쳤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빛으로 어두움을 품었다고 말합니다. 더럽혀진 옷을 반갑다고 맞이하는 세탁기처럼, 혼탁해진 공기를 정화시키는 것을 사명으로 기뻐하는 공기청정기처럼, 오염된 물을 정수하면서 뿌듯해 하는 정수기처럼, 잘못된 형태로 굳어져 버린 그 어떠한 것도 녹여 새로운 도구로 만들어 보겠다는 뜨거운 믿음의 용광로처럼 상대를 변화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며 품어 주는 것이 진정한 성결인의 삶이며 보수적 신앙이요 균형 잡힌 온전한 신앙생활입니다. 품질 좋은 양초를 선물로 받았다는 성령적 체험을 강조하지 마시고 자신의 양초에 불이 항상 붙어 있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지층을 품어 맑은 물을 정수하는 정수기처럼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께 감사와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자신을 따뜻하게 위로를 해 줄줄 아는 성도는 심령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이 계속 흐를 것이며 결코 그를 벌하지 아니 하겠노라는 무지개의 축복까지 받을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 앞에 겸손한 새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죄악성에서 제일로 물리치기 어려운 죄성이 교만입니다. 인간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개미들은 비오는 것을 알고 준비하며 원숭이들은 지진의 조짐을 미리 알고 대피하였건만 사람들은 그것을 모르기에 대피하지 못했습니다. 인간들의 앎이란 모름의 등에 업혀 재롱떠는 정도의 앎이 아닐까요? 깊은 산 속에 날아가는 반딧불에 손 전등을 비추면서 자신의 빛이 더 밝다고 뽐내는 정도의 빛 말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종이 되게해 달라고 간구하기에 회개하라고 입술에 숯불을 대어 주었더니 하라는 회개는 대충 넘어가고 자신에게 축복권이 임했다고, 말씀에 권세를 받았다고, 자신이 불 받은 능력의 종이라고 거만 떠는 것은 아닐까요? 미련하다고 평할지는 몰라도 젊은 청년들이 너도나도 산 꼭대기로 올라가 달나라 토양에게 자신의 사랑을 제일 먼저 전하고 싶어서 사랑의 사연을 화살촉에 묶어 방아 찧는 절구대에 화살을 꽂으려고 화살을 당기고 또 당겨 몇 번이고 힘차게 쏘아 올렸던 그 시절이 오히려 부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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