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6:1-10 은혜가 주는 축복을 본문을 통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은혜는 축복의 보고요, 광산이요, 창고임을 알 수 있는 말씀이 오늘 본문입니다. 왜 은혜와 축복이 같은 것일까요? 그 해답을 세가지로 찾아보고, 충만한 은혜로 이 모든 축복을 다 받아누리는 인생을 살아야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세속적인 부요를 추구하기 전에 먼저 은혜의 부가, 영적인 부요가 여러분들에게 축적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기쁘게하는 축복입니다(고후 6:10). 은혜는 근심하는 자를 기쁘게합니다(고후 6:1-2,10). 하나님의 은혜는 근심을 벗어나 기쁨의 자리로 들어가게 하는 축복입니다. 먼저 은혜는 심령을 기쁘게합니다(요 16:22). 은혜는 낙심하고 좌절하고 실망하고 절망한 영혼들의 마음을 즐겁게합니다. 기쁘게합니다. 이것이 은혜가 주는 축복의 결정체입니다. 은혜를 입고도 기쁨이 없다면, 이것은 아주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은혜는 성읍에 기쁨을 채웁니다(행 8:8).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복음을 전했고 성령의 역사가 무한히 나타났고, 성에는 큰 기쁨이 채워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은혜는 환난 가운데 위로와 기쁨을 줍니다(고후 7:4). 하나님께서는 환난 가운데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은혜로 위로하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성도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은혜입니다. 은혜가 모든 축복을 만들고 공급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은혜의 축복을 충만히 받으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부하게 하는 축복입니다(고후 6:1∼2,10). 자신만 부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부하게 하는 축복이 은혜를 통하여 임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면, 아마 은혜를 충만히 받기 위하여 사모하고 준비하고 은혜받기 위하여 무엇이든 투자할 것입니다. 그러나 애석한 것은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은혜의 사람은 가난한 자 같으나 부의 근원입니다(고후 6:10). 가난한 사람들을 부요케 하는 근원으로 인생을 사는 길이 바로 은혜에 달려있습니다. 많은 주의 종들이 다른 사람들을 부하게 하는 일을 무슨 힘으로 하는 것입니까? 바로 은혜로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특히 가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영으로 육으로 생활로 건강으로 부하게 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은혜의 사람과는 동거만 해도 부요해집니다(창 39:1-5). 이 얼마나 큰 은혜의 축복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품고 사는 사람과 함께 살기만 해도 축복이 임함을 성경은 아주 많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요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전 5:19). 부요는 수고가 우선되어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있는 사람들에게 부요를 선물로 주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은혜없는 부요는 최고의 가난입니다(계 3:17-18). 충만한 은혜는 자신과 가정의 부를 만들고 나아가서 타인들의 부를 만드는 축복입니다. 여러분들도 큰 은혜의 사람들이 되셔서 부요를 공급하는 근원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소유하게 하는 축복입니다(고후 6:1∼2,10). 은혜는 아무것이나 소유하게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지혜와 지식과 명철을 동반하고 있기 때문에 분별하게 하고 지혜롭게 하여 화가 될 것을 소유하게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은혜는 빈 마음을 만들어 다 소유하게 합니다(고후 6:10). 은혜를 받으면 욕심과 탐욕의 마음이 비어집니다. 그런데 그 빈 마음은 모든 것을 소유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또한 은혜는 빈손을 만들어 모든 것을 다 소유하게 합니다(고후 6:10). 두 손으로 움켜쥐어야 얼마나 되겠습니까? 빈손이 되어야 모든 것을 다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은혜가 주는 소유의 개념입니다. 은혜는 주인의 것을 소유하게 합니다(창 30:41-43). 야곱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입니다. 믿음으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주인인 라반의 모든 것이 야곱의 소유가 되어 거부가 되었음을 성경은 입증하고 있습니다. 결국 은혜 없는 자들의 소유는 은혜 있는 자들의 소유로 바뀌는 것입니다. 은혜 있는 사람의 소유는 땅 끝까지 입니다(시 2:8).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은혜는 복된 것들만 소유하게 하는 축복입니다. 먼저 신령한 건강한 충만한 하나님의 은혜의 부자가 되셔야 합니다. 은혜의 고갈을 벗어나지 못하면, 필요한 것들을 축복을 소유할 수 없습니다.  은혜와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오래하면서도 은혜가 축복인 것을 실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교회안에 직분안에 너무나 많습니다. 은혜는 모든 축복을 만들고 공급합니다. 은혜가 주는 축복을 세가지로 살폈습니다. 1) 기쁘게 하는 축복입니다. 은혜가 풍성한 사람은 슬퍼할 이유도 동기도 시간도 없습니다. 항상 기쁨이 충만합니다. 2) 부하게 하는 축복입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들을 부하게 하는 것이 은혜입니다. 3) 소유하게 하는 축복입니다. 부질없는 것들, 화가 되는 것들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가치있고 필요한 것들만 소유하게 합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삶에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삼천리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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