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는 실천적 편지요 강한 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바울의 마음을 쏟아놓은 것이다. 본서의 주제는 ‘환난’이요, 그 성격은 ‘변명과 항의’이다. 즉 사도 바울이 자신을 옹호하는 사도권의 변호이다. 8절에 보면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이 끊어지고’했는데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를 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하지만 워낙 환난이 심하여 생사가 걸렸으므로 하나님이 구원하실 것을 확신하고 성도들이 많은 기도로 도와주면 많은 감사를 하리라는 것이다(고후9:8∼15). 1.복음을 위한 고생으로 살 소망까지 끊어졌다.(고후 11:23∼33). 바울은 아시아에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라 하며 복음을 전하니 데헤드리오라는 은장색이 은장실을 만드는 직공들과 바울을 몹시 괴롭히며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했다(행 29:23∼41,고전 15:31). 바울이 당한 환난의 내용을 보면 넘치는 수고를 하여 약한 것 밖에 자랑할 것이 없고 여러번 옥에 갇히고 매도 수없이 맞고 많은 위험을 당했으며 모든 교회를 위하여 속에 눌리는 것이 있다고 했으며(고후6:1∼10) 수고하고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으며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않더냐 누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나의 약한 것을 도리어 기뻐하고 자랑하리라 했다(고후11:27∼30, 6:1∼10, 12:7∼10). 2. 주께서 주를 의지하는 자를 건져주시리라(시115:9-15). 바울은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고 했다(8∼9절). 하나님께서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며 바라노라”하였으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활시키신 하나님을 확신했다(10절, 고전15:42∼49). ※사도 바울은 사형선고를 받을 줄 알고 살 소망이 끊어졌던 과거에나 그 환난 후에 오늘에 이른것이나 또 미래에 어떠한 환난과 핍박이 닥쳐와도 하나님꼐서 능히 건져내시리라는 확신 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에게 겸손하게 기도의 도움을 간절히 애원하는 것이었다. 합심하는 기도는 위력이 있고 응답이 속하기 때문이다(시3:5∼8:50:15, 81:7, 마18:19∼20). 3. 많은 기도로 얻은 은사를 감사하게 하라(행4:28∼35). 바울은 큰 환난과 애통한 마음이 있어 많은 눈물로 쓴 것이 성도들에게 근심하게 하려한 것이 아니요 오직 성도를 향한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요 피차 기쁨이 될 줄 확신한다고 했으며(2:3∼4)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방패와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다시 살리심같이 환란중에서 구원하시고 성도들의 많은 기도로 얻은 은사로 성도들에게 많은 은혜를 끼치게 하라고 말한다(11절). ※질그릇에 보배를 담은 것 같이 하나님의 큰 은혜와 능력을 받은 자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치 않으며 핍박을 받아도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으며 은혜를 많이 받은 사람이 감사하고 더하여 넘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고후 4:7∼15, 9:8∼15). 고린도후서 9:8,15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바울은 성령충만한 은사와 권능을 받은 사도로서 복음과 교회와 그리스도를 위하여 충성을 다하기 위하여서 많은 성도들의 기도의 도움이 필요한 것을 절실히 느꼈다. 그는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모든 시험을 참고 맡겨주신 사명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고 일하면서 범사에 본을 보였다(행20:19, 24, 35, 고전 11:1, 4:16). 특별히 사도 바울은 많은 성도들이 합심하여 기도함으로 돕는 힘이 얼마나 큰 것을 체험했으므로 성령안에서 무시로 깨어서 항상 힘써 기도하여 목회 사역에 큰 도움이 되게 하여 많은 은혜를 끼쳐서 감사하게 하라는 것이었다(엡5:15∼21,6:18∼20).한만수 / 한성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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