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이대위원장 기자회견

“이단이라면 철저히 밝혀내야 하고, 이단이 아니라면 아니라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고창곤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사진/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은 지난 28일 오전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크리스천투데이〉 설립자 장재형 목사, 위트니스리 지방교회, 전 LA은혜한인교회 김광식 목사 등 지난해 결의된 사항들을 조사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1년여 동안 이대위 허식 위원장의 자격논란으로 하지 못했던 사안들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다뤄지게 되는 것이다.

고 위원장은 7인 이내로 이들을 연구할 소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대한 빨리 진행해서 이단이면 이단이라고, 아니라면 아니라고 연구 결과를 정확히 내놓을 것”이라며 “연구발표까지는 길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단규명에 신중히 할 것”이라며 “문제 당사자에게는 소명기회도 충분히 주고, 최대한 심사숙고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총 이대위의 `내규' 또한 미비한 점을 언급하며, “조사와 함께 미비점을 보완해 내는 작업도 함께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일부 언론에서 한기총의 이대위 인사들에 대해 지나친 비방 등 인신공격이 심각하다”며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단 시비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건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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