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21세기 이렇게 대비한다 / 37-27

프로데스탄트 이름의 종교개혁 신앙자들이면 가톨릭의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으라. 그래도 한때는 함께 유럽시대를 살았던 일이 있는 기독교 신교가 12억 가톨릭이 미신과 야만종교 노릇을 하면서 죽어가는데 어찌 보고만 있으려는가?

이슬람 권에 나가서 선교하는 한국교회 선교사들은 대개 그들의 현장에서 목숨을 건다. 무슬림이여! 주 예수께서 너와 너희 대선지자 무함마드를 위하여 대속의 죽음을 사셨는데 너희는 어찌하여 대속죄의 주 예수를 믿지 않으냐, 하면서 매우 당당하고 때로는 목숨을 건 투쟁적 선교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 결과 무슬림 나라에서 감당치 못할 굴욕과 핍박을 받거나, 추방 또는 죽임을 당하면서도 이슬람 지역 선교사들은 타협이 없다.

그런데 가톨릭 신자들이 온갖 미신적 조건의 신앙에서 떠나지 못하고, 성모마리아를 제4의 하나님이나 되는 것처럼 숭배하고 있으며, 미신적 ‘화체론’에 매달리고, 허물과 죄 투성이인 교황이 무흠하다며 마치 예수 그리스도 대행자처럼 행동하는 죄를 범하고, 지금도 형식이 바꿔진 형태의 면죄부가 있고, 연옥이라는 중간천당을 만들어 놓고 신자들을 현혹시키는 등 여러 곳곳에 미신과 불신앙 조건들. 특히 AD 590 그레고리 1세가 제 1대 로마 주교였는데 베드로가 제1대 교황이라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교황권을 용납할 수 없음에도 가만 두고 있느냐?

교황이 한국에 왔을 때만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바티칸에 버티고 앉아서 세계 200여 개 나라들을 간섭하는 등 마치 교황이 세계 국가의 황제가 된 것인 양 행세를 하는데 저들의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으려 하지 않으냐?

루터나 멜랑톤, 칼빈아나 쯔빙글리 등 개혁자들은 가톨릭을 상대로 목숨 건 투쟁을 하였는데 한국교회는 왜 천주교 앞에서는 그렇게 약한 모습이냐고 묻고 싶다.

더구나 어찌 성찬론에서는 가톨릭의 화체론에 비하여 신교는 루터의 성찬론, 칼빈의 성찬론, 쯔빙글리의 성찬론 등 개혁그룹들마다 서로가 형식을 달리하고 있는 성찬론을 주장하면서 교파 분열의 빌미를 제공하느냐? 가톨릭과 함께 살아오던 1천여년 동안 성찬론 시비를 하지 않더니 가톨릭에서 나와서 살림을 따로 하는 개혁파들이 성찬론 하나를 ‘오직 하나로’ 조정을 못하고 그들 개혁파들끼리 싸움질을 하면서 순진한 신자들 많이 죽였다.

오늘 한 주, 한 분 하나님의 자식들로 십자가 대속의 가치인 예수의 희생을 믿고 있는 우리 신·구 기독교가 만나서 ‘개혁회의’를 열자. 한 회기를 30년 정도씩 넉넉하게 시간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오직 하나일 수밖에 없는 기독교 신자들끼리 파당놀음은 이제 그만하자. 한 300년쯤 인내로써 공을 들이면 지구상의 모든 기독교가 하나 되는 날이 올 것이다.

〈無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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