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경기연회-감리교회 역할, 신앙정신과 현대적 의의 등 주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감독 김학중)는 오는 25일 오후 2시 3.1운동과 관련한 역사적인 장소인 제암교회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3.1운동 100주년, 평화생명의 미래로 날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움에는 서영석 교수, 성백걸 교수, 홍승표 교수가 패널로 참여, ‘3.1운동과 한국감리교회의 역할’, ‘3.1운동의 신앙정신과 현대적 의미’, ‘경기연회지역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한  3.1운동의 특성과 그 의미’를 주제로 다룬다.

강사들은 1919년 3월 일어난 경기연회 지역 기독교인들의 독립운동역사를 심층적인 차원에서 연구하여 복원하고 재구성, 그 의미와 가치를 해석해 내고, 경기연회 기독교 3·1독립운동의 빛이 현대 경기지역 기독교의 도약과 발전의 길을 밝혀주는 희망의 미래 지평과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3월 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협성대학교에서 3.1운동 기념식을, 오후 2시에는 제암교회에서 백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예배 후에는 제암교회에서 발안장터까지 3.1 만세길 걷기대회를 가지며 3.1운동 정신을 고취해 나갈 예정이다.

기념사업회 위원장 곽일석 목사는 “3.1운동의 정신은 현대의 한국과 현대 한국인의 민족적인 정체성의 초석을 놓았다”면서 “인류보편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지닌 우리 민족의 역사의식의 새 지평을 열어낸 3.1운동에 경기기독교인들이 어떻게 적극 동참했는지를 살펴보며, 오늘의 우리 역할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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