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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약한 부분 지적 치하” 이용규 대표회장/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 시대는 말 보다는 삶 속에 그 가치관이 녹아있는 신앙의 행동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이는 철저한 자기 성찰과 반성을 통해 비로소 가능합니다. 기독언론이 책임져야 할 사명을 구약의 선지자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교회가 교회답고 한국 기독교가 하나님 앞에 바로서기 위해 기독언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은 참으로 크고 막중하다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들소리신문이 지난 30년 동안 기독언론으로서 선지자적 필봉을 휘두르며 교회와 사회의 그늘진 곳을 살피고 한국교회와 성도들
신학
2007.04.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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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평 ●“응모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 좋은 작품으로 감동 주길…” 2007년 들소리 문학상 공모에서 예심을 거쳐 본심에 넘어온 작품은 모두 34편이었다. 예심을 거쳤다고는 하나 일반적 수준이 썩 높은 편은 아니었다. 심사위원들은 지난해에 소설부문에서 수상작이 나왔으므로 금년에는 타 부문에서 선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소설^아동문학^수필 등에서도 응모작이 있었으나 대상에 이를만한 작품은 보이지 않았다. 오현정 시집 〈에스더 편지〉를 대상으로 뽑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이 시집에 맞설 만한 다른 작품이
신학
2007.04.2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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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제7회 들소리문학상 대상 당선자 오현정 시인 감사합니다. 먼저 수상의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 제 작품을 심사해 주신 심사위원님, 그리고 이 뜻 깊은 문학상을 마련한 들소리신문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다섯 권의 시집을 내면서, 저는 제 작품 속에 ‘영원한 사랑’에 대한 주제를 어떻게 시로 형상화시킬까 고민해왔습니다. 〈에스더 편지〉는 에스더를 통한 구원의 역사를 우리 삶의 모습에서 찾아보고 확인해 보려는 작업과정입니다. ‘죽으면 죽으리라’는 믿음의 소유자 에스더처럼, 유대민족을 대학살의 위기에서 구해낸 암흑 속의 별빛
신학
정찬양 기자
2007.04.2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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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코드, 도올 김용옥의 강의 등 성경의 핵심 메시지 내용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현상들이 오히려 주목을 받는 것 같은 오늘의 모습을 보면서 본지(이사장 최이우 목사, 발행인 조효근 목사)는 창간 30주년을 맞아 4월 27일 오후 5시 광화문 종교교회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 근원적인 이유가 ‘기독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구약 및 문학을 통한 구속사에 대해 다룬다. 아래 내용은 발제 내용을 요약한 것이며, 논찬은 대한성서공회 총무이자 구약학자인 민영진 목사가 맡는다.〈편집자 주〉 구약성서에 나타난 하나
신학
2007.04.27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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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담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총무 최희범 목사에게 듣는다 △ 한국교회의 연합에 대한 인식이 많이 약해지고 있지만 최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이하 엔시시)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공동주최한 부활절연합예배에서 협력이 돋보이는 등 많이 개선되고 있는 느낌이다. 연합의 당위성, 그리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연합의 당위성은 열 번 말해도 과하지 않다. 대표적인 두 연합기구는 금년에 들어서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잘 했고, 오는 7월 8일 한국교회 100주년 예배를 통해 연합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신학
양승록 부국장
2007.04.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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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부활절연합예배 지상중계 설교/박종순 목사(충신교회) 부활의 의미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연한 돌발 사건이 아닙니다. 자연적 사건도 아니고, 단순한 생물학적 사건도 아닙니다. 조작된 인위적 사건도 아닙니다. 이 사건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구약성경 에스겔 37장은 잃어버린 이스라엘, 죽었던 이스라엘의 회복을 다루고 있습니다. 골짜기에 나뒹구는 마른 뼈처럼 완전히 죽어버린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다는 것이 에스겔 37장의 메시지입니다. 주전 590년경, 에스겔이 환상을 통해 본 골짜기를
신학
양승록 기자
2007.04.0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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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준비위원장 손인웅 목사 2007년 부활절연합예배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4월 8일 새벽5시에 열린다.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2개의 연합기구에서 공동으로 준비, 하나님의 따스한 은총을 확인하고, 성도들의 감격과 기쁨이 있는 현장이 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는 준비위원장 손인웅 목사(한기총 일치위원장^덕수교회)를 만났다. △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예년과 많이 다른 것 같다. ‘꽃 한송이 핀다고 봄인가요, 다함께 피어야 봄이지요’라는 포스터 문구는 한국사회처럼 제 잘난 맛에 물들어있는 현대인들에게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신학
양승록 기자
2007.04.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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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참여 여전히 뒷전, 은급 문제 심각예장합동·고신 - 시위로 시작전부터 시끌, 개혁(서울측) - 둘로 분열 합동, 성경단독번역 1년 유보 성경 단독번역발간추진 문제, 총회 은급재단 기금전용 문제, 전도총회 등 타교단 영입문제, 기독신문사 문제 등 4대 쟁점사안으로 논란을 빚었던 예장합동(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비교적 원만하게 처리되면서 마무리 됐다. 가장 논란을 빚던 성경단독번역은 1년간 유보됐다. 2시간 넘는 찬반 양론이 오고가며 논쟁이 계속됐으나 서기행 총회장이 대한성서공회에 위원 5명을 새롭게 파송하는
신학
Master
2004.10.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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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교단에서 수년간 헌의돼 희비가 엇갈린 여성안수의 건이 올해도 기침과 예장 합정 두 교단에 상정됐다. 그러나 두 교단은 아쉬운 부결을 뒤로한 채 차기 총회에서의 통과를 기대하게 됐다. 한국교회의 여성참여 문제는 오랫동안 숙제처럼 존재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교회 내에서 여성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지만 그 위치는 그리 높지 않은 것 또한 사실이었다. 신학교 문제 역시 한국교회가 오랜 기간 안고 있는 숙제중 하나이다. 교회가 양적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필요한 목회자 배출을 위해 우후죽순 생겨난 신학교들은 최근 목회자
신학
Master
2004.10.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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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급재단과 이단사이비 문제는 각 교단의 총회 시작전 가장 관심을 끌던 안건들이었다. 최근 합동과 통합이 은급재단 문제로 각각 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이 사회법에 고소를 당하는 등 여러가지 난항을 겪고 있었기 때문에 총대들은 이번 총회에서 해결책이 나서길 바라고 있었다. 이단사이비 문제 역시 대한예수교장로교연합회(예장연)가 〈정통과 이단 종합연구서〉를 발간하면서 논란이 됐으며 지난 한해 이단 단체들의 활동이 활발했던 까닭에 대안 마련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었다. 총회가 시작되면서 은급재단은 비교적 전문성을 지난 특별위원회나 임원회
신학
Master
2004.10.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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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의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성료되면서 장로교와 침례교의 9월 총회가 마무리 됐다. 다양한 이슈 중에서 선교와 임원선거는 극과 극의 관심 사항으로 표출됐다. 기독교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교는 총회에서 논의조차 되는 일 없이 보고서를 그대로 받는 정도로 안건을 마무리 했다. 반면 임원선거는 임원선거를 위한 총회를 방불케 하면서 임원선거가 끝난후 자리를 뜨는 총대들이 부지기수로 늘어 문제점을 야기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총회에서 각 교단은 외부적 성장에 힘에 겨운 모습과 함께 내실을 기하는데 주력하고
신학
Master
2004.10.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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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합동 서기행 신임 총회장 - “인재양성 힘쓸 터”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 서기행 목사(대성교회)는 다양한 인재를 동원해서 총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헌법에 있는 공의로 총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어떠한 사건이라도 왜곡 되지 않고 사람들을 동원해서 상처를 덜 낼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연합운동에 관해서는 비교적 다른 교단에 가 볼 일이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부활절 성회 등 단회성 행사는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학에 대해서는 보수주의를 지향하고 다양한 국제적 교류를 통해 예장합동의 신
신학
Master
2004.10.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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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장통합 김태범 총회장 - “총회 내실 기하겠다” “화려한 약속은 할수 없다. 그러나 작은 것에 눈길을 돌리겠다.” 예장통합 제 89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선출된 김태범 목사(대구상덕교회)는 화려하고 큰 사업이나 정책보다는 총회정책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안으로부터의 개혁을 강조하면서 “변화와 개혁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세상과 총회를 변화시키기는 커녕 내 교회, 내 가정, 내 자식 하나 바꿔놓지 못하는 우리 자신”이라며 “단지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건 우리 자신 뿐”이라고 교회 내부의 변화가
신학
Master
2004.10.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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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강사들의 강연을 한국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려 그동안 목회현장에서 훈련에 갈증을 느끼던 목회자 및 지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피터 와그너 박사가 설립한 와그너 사역 연구원(Wagner Leadership Institute, WLI)의 한국지부(학장 홍정식 목사·과천새서울교회)가 오는 23∼26일까지 분당 만나교회에서 개최하는 제2차 컨퍼런스에 마이클 브라운을 비롯해 빌 존슨, 체 안 등 세계적으로 부흥의 현장을 이끌었던 인물들이 강사로 나서 한국교회에 또다시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로 임하고 있다.
신학
Master
2004.08.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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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장 둔화 “부흥열정 회복해야” 목회자들 외형적 교회성장보다 본질에 주력할 것 강조 WLI 2차 컨퍼런스 `오픈 헤븐'에서 `부흥'이라는 주제로 부흥의 특성과 성격에 대해 강의하게 될 마이클 브라운 박사는 WLI와의 인터뷰에서 “부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거룩함과 추수다. 교회를 회개의 자리로 부르며, 세상 죄인들을 회개하도록 부르는 일 이것이 바로 부흥의 핵심”이라며 이 시대 부흥이 일어나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인 능력으로 오실 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이해하고, 부흥을 더욱 목마르게 사모하도
신학
Master
2004.08.1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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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행사로 신앙 업그레이드하기” 무더웠던 여름, 아직도 더위는 물러가지 않았지만 어느덧 입추(立秋)를 지나면서 각 교회들의 여름 행사들은 이제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전교인 수련회를 비롯해서 유·초등부 여름성경학교, 여름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진 교회들은 지나간 여름 행사를 정리하고 여름행사를 통해 얻었던 득과 실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각 행사를 경험했던 이들의 입을 빌어 올 여름 교회 행사를 돌아본다.〈편집자 주〉 교회학교성장연구소(박연훈 목사)가 진행한 어린이 은혜 캠프를 경험한 선일교
신학
Master
2004.08.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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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보호 시스템 보완·육성·발전시켜라청소년보호위원회·서울YMCA 주최, 청소년보호정책의 비전 및 발전방향 모색 사회가 근대화, 산업화, 도시화가 되면서 인류는 좀더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게 됐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은 과거의 좋은 것들을 잊고 살아가는 아쉬움도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연교육 체계의 붕괴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농촌 마을에선 아이를 특별히 가르칠 일이 없었다. 내려오는 전통 그대로 따라하면 됐고 생활 속에 눈으로 보는게 교육의 전부였고 그로써 충분했다. 그러나 산업의 발달은 아이들을 가르쳐야 되는 시대로 만들
신학
Master
2004.07.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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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기독 경영 캠프-8월 10∼12일기독경영연구소, 청소년에게 올바른 기업관 심는 경영 캠프 마련 최근 한국은 경제분야에 있어 총체적 국난의 시대를 맡고 있다. 돈이면 안될 것이 없다는 물질관이 시대정신을 지배하고 삶을 물질의 노예로 종속화 시켜버리는 모습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 심각한 것은 민족의 미래인 젊은이들의 삶과 정신을 황폐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의 청소년들은 돈에 대한 의식이 소비지향적으로 바뀌어가면서 경제 개념에 대한 인식도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같은 이유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어릴 때부터
신학
Master
2004.07.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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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요와 개교회 특징 고려한 행사 “각광” 각 부서별 행사 또는 전교인 수련회 통한 영적 도약의 기회 매년 여름이면 교회들은 각 부서별로 또는 전교인이 함께 하는 며칠동안의 행사를 통해 쉼과 더불어 한 단계 영적인 도약을 위해 주력하는 시간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교회에서 행사를 아무리 알차게 계획한다고 해도 참여가 부족하면 모두 허사, 아이들의 경우 학원 때문에 혹은 부모와 여행을 가기도 하며 청장년 신자들의 경우 일년에 한번뿐이 휴가를 포기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교회들은 행사를 앞두고 신자 붙잡기 전략도 함께 고민하고 있는
신학
Master
2004.07.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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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5차원 성경적 교육 캠프' 오는 8월 10∼13일까지 초교파 기독교교육단체인 성경적교육실천운동본부 벨(BELL, Biblical Education Life & Leadership, 대표 이홍남 목사)은 성경과 교육을 접목, 청소년들의 성경적 가치관 함양과 실력 양성을 위해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목원대학교에서 `벨 5차원 성경적 교육캠프'를 개최한다. `벨 5차원 성경적 교육캠프'는 학생들의 방학 시즌에 맞춰 매년 여름과 겨울, 1년에 2차례씩 열리는데 올해로 13차를 맞이했다. 벨 캠프는 5차원 성경적 교육과 학습법, 성
신학
Master
2004.07.14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