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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무엇인가 부족할 때 두려워한다. 돈이 부족할 때, 건강이 부족할 때, 지식이 부족할 때 등 어떤 것이 부족함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길 수가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무엇보다도 돈이 부족해서 겪는 불편함을 넘은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임지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분들 역시도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아니, 더 심각한 상황에 있을 때도 있다. 이렇게 돈이 부족할 때 우리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먼저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예수님께서 광야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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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4.04.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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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두 가지 세계관이 충돌한다.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와 하나님 중심의 신본주의가 그것이다. 사실 인본주의는 무서운 사상이다. 얼핏 보면 멋지지만, 실상은 파괴적이다. 인본주의는 “내가 기준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박현식 목사“사람이 기준을 결정한다, 사람이 선을 결정한다.”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형식은 철학, 전통, 민주주의 원리 등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핵심은 사람이 기준과 선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합의”라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지지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낙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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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4.03.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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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최대 위기는 강단의 위기다. 필자는 최근에 다양한 교단의 교회 중직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분들의 공동적인 대화주제는 설교였고 “소장님! 설교가 들리지 않아요. 설교가 전혀 은혜가 안됩니다”라는 하소연이었다. 들리는 설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설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1. 설교 내용이 중요하다. 아무리 설교가 잘 들린다고 해도, 설교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구원의 진리에 증거하는 일이 설교의 핵심이다. S교회 원로 목사가 자신의 목회를 회고하면서 내가 다시 목회를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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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4.0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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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에게 힘이 주어질 때가 있다. 그 이유는 그 힘을 잘 쓰라는 말이다. 내가 받은 힘으로 모멸감을 줄 수 있다. 이것은 힘을 잘못 쓰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모멸감을 주면, 폭력지수가 올라간다. 모멸감을 안으로 참고 삭이면, 비굴해진다. 비굴이 쌓이면, 최악의 경우 죽음을 선택한다. 모멸감이 밖으로 드러나면, 상대를 향해 폭력을 행한다. 나를 향하든, 너를 향하든, 모멸감은 폭력으로 드러나게 된다.’ 사회학자 김찬호가 쓴 이라는 책은 “한국인의 일상을 지배하는 감정이 모멸감”이라고 말한다. 서로 모멸감을 주고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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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10.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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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체에 철근이 아예 없다면 그거야말로 해외 토픽감이다. 다시 말해 아파트 상층부를 지탱하는 기둥이 부실하다는 의미로 ‘순살’이란 표현을 이해하면 된다. 아파트는 아파트인데 뼈가 없는, 다시 말해 철근이 아예 없거나 부실한 아파트를 순살 아파트라 칭한다. 영적 세계도 마찬가지다. 한국교회가 무너지지 않게 든든하게 지탱해 주어야 할 목회자가 순살(?) 목사라면,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그렇지만 우리 한국교회의 현실은 순살 목사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순살 목사들의 특징은 무엇인가?1. 예수 믿으면 무조건 사업 성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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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9.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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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소위 ‘목회 성공 비법’을 강의하는 B교단의 C목사를 만났다. 이 목회자는 다 단계 사업을 하다가 뒤늦게 신학을 해서 목회자가 된 사람이었다. 이 목회자는 나에게 목회 성공 비법에 대해서 거침없이,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목회 성공 비법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목회 성공하려면 교회 성장 프로그램, 군중심리학 등에 익숙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기독교 영성 대가인 로이드 존스, 리차드 포스터, 아브라함 카이퍼… 이런 사람들은 전혀 몰라도 상관없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교인 수를 늘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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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7.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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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의 미래가 달라진다. 여기 상반되는 두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1. 무신론자인 전직 대학 교수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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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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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 중 교인들에 대한 상처와 아픔, 배신감, 섭섭함이 없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회는 감정노동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교회 중직자가 배신하고 교회를 떠나고, 아주 사소한 일로 원수가 되고,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 반목하며 증오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목회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수도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채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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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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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장로교 목회자가 필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노(老)목사님 신학교시절에 크게 감명을 받았던 선배목사님의 일화를 여러분에게 이제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저는 지금도 그런 훌륭한 목사님께 성경을 배운 것을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약40여 년 동안 목회를 하고 은퇴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유아 세례를 준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장로로 장립하였다니 실로 긴 세월동안 한 교회에서 목회하신 셈이지요. 그런데 그 목사님이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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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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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나와서 “여러분, 목회 성공해야죠. 목회성공하지 못하면 무능한 목사입니다”라고 외치는 강의 동영상을 보았다. 이 대형교회 목사가 말하는 목회성공이란 무엇일까? 많은 교인들을 끌어 모아서 대형교회를 이루는 것, 풍족한 사례비를 받고 최고급 승용차, 저택에서 생활하는 것, 자신이 섬기는 교회 교인들로부터 “우리 목사님! 이렇게 대형 교회를 이루신 것을 보니 목회 성공한 목사야”라는 찬사를 듣는 것 등을 말한다고 본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하여 교회들이 어려운 이 시점에 한국교회 중대형교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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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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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사들은 자신들이 개척을 하지 않는 이상 기존 교회에 부임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기존 교회에는 이미 기존 교인들미 자리를 잡고 있다 만약에 목사가 독단적으로 또는 일방 통행식로 목회사역을 강행한다면 반드시 교인들과의 충돌과 갈들, 분쟁이 발생하게 되어있다. 그렇다면 목사가 기존교회에 부임하여 혼쭐나지 않고 원만하게, 평안하게 목회를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하고 단순하다. 최우선적으로 그 교회의 구성원과 교회와 지역사회의 문화와 정서를 잘 파악해야 한다.1. 교회 중직자들의 성향 파악과 교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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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2.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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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기독교계 언론사기자를 만나서 장시간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가 통렬하게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오늘날 교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만’할 줄 모른다. 거머리의 두 딸처럼 달라고만 할 줄 알고, 만족을 모른다(잠언 30:15). 사람이 몰려오면 ‘그만’을 외칠 줄 모른다. 그래서 건물을 더 짓는다. 엄청난 돈을 들여 빚을 얻어서라도 빌딩을 산다. 건축의 명분은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다거나 하나님이 하신 거라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또 몰린다.” ‘하나님이 일하신 곳’을 다니고 싶어서일까. 많은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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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3.01.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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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탕 먹인다는 말은 상대방에게 크게 곤란한 상황을 일으키거나 손해를 입히는 것을 의미한다. 구약 성경 십계명에는 2대 정신이 있다. 그것은 “가난한 자, 억울한 자가 없게 하라”이다. 이 십계명의 정신은 다른 사람의 약점을 이용해서 “상대방을 골탕 먹이지 말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 목회자들은 어떤가? 누군가에게 힘이 주어진다면 상대방을 골탕 먹일 기회가 주어진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목회자이지만 죄성을 가진 존재라 실제로 상대방이 힘들어하고 당황하는 것을 보고 통쾌하게 여길 때가 많다. 그러나 분명히 명심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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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2.11.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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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는 강단에서 죄와 회개, 고난과 심판, 자기부인과 십자가, 천국과 지옥과 같은 주제가 사라진지 오래 되었다.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이 갈급해서 예배당에 말씀을 들으러 가면 강단에서 복음 말씀 대신에 만사형통, 질병 치유, 물질·사업의 축복, 기적 등에만 초점을 맞춘 세속적인 메시지에 실망감, 허탈감을 느끼게 된다.이러다 보니 세상적인 모든 것을 갈구하면서 연신 하나님 앞에서 “주시옵소서, 주시옵소서”를 남발하는 모습이 한국교회의 적나라한 실상이다. 특히 성도들은 교회 안에서 직분을 받고, 성경을 많이 읽고, 헌금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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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2.10.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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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미국의 경제 공황기에 나온 이야기이다. 어떤 사람이 굶주리고 오갈 데가 없어 일자리를 찾아 이리 저리로 다니다가 한 사설 동물원 주인을 찾아가서 사정 이야기를 했다. 동물원 주인은 그의 딱한 사정 이야기를 듣고 한 가지 조건을 제시하며 약속을 했다.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밥을 주겠다.’ 그는 주인의 말을 듣고 너무나도 기뻐서 ‘주인께서 무엇이든지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인은 그에게 약속을 받고 그를 데리고 창고로 가서 원숭이탈을 꺼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을 쓰고 원숭이 우리로 가서 마음껏 놀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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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목사
2022.09.2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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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통닭을 먹을 때 1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먹을 때가 있다 그리고 다 먹고 나서는1회용 비닐장갑은 버린다. 왜 그럴까? 그것은 소모품이기 때문이다우리 인생에 이렇게 소모품들이 있다. 크게 구분해 보자. 첫째, 시간이 소모품이다. 누구에게나 평균적으로 70-80년 정도 이 땅에서의 시간이 주어진다. 이 주어진 시간을 소모해서 우리는 관계를 맺어야한다. 우선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대속자, 구원자 되신 예수님과의 관계를 맺어서 죄책과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과 자녀 되는 관계를 맺는다.“영접
칼럼
박현식
2022.08.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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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특히 목회자로서 세상 속에서 신앙의 삶을 살다가 보면 교만한 마음과 생각, 그리고 교만한 나의 삶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야 할 교만한 모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1. 잘난 체하고 자기자랑을 일삼는 것.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힘과 능력과 생각과 판단 을 의지하는 것. 3. 으스대며 다른 사람을 얕보고 깔보는 것. 4. 죄를 회개하지 않고 죄와 대화하거나 타협하는 것. 5. 하나님이 내 영혼을 통하여 허락하신
칼럼
박현식
2022.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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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한국목회임지연구소 설립 후 13년동안 필자는 다양한 교단의 교회들, 특히 교회분쟁, 목회자와 교인들 간의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교회 중직자들의 상담요청을 받고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그런 이들 중에는 “제발 우리교회 목사가 교회를 사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흥분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하였다. 그런 이들로부터 무슨 이유로 자기 교회의 목사가 사임하기를 원하는지 진지하게 청취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1. 하나님보다는, 세상에서 지위가 높고 돈이 많은 성도를 더 신뢰하는 것 같은 목사.
칼럼
박현식 목사
2022.04.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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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진짜 목사님 맞습니까? 내가 목사라면 최악의 경우라도 목사 오적(五賊)은 되지 말아야 되겠죠.”K교단에서 목회하는 후배 목사가 필자에게 목사 오적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자기의 유익을 위해 임지를 옮기는 목사, 소위 점프하는 목사농촌에서 도시로, 지방에서 서울로 자기 유익을 위해 임지를 옮기는 위임목사(담임)는 삯꾼이다. 자기가 개척하는 교회를 버리고 큰 교회로 옮기는 목사는 삯꾼이다. 농촌에 들어갈 땐 선교사 마인드로, 그곳에서 뼈를 묻을 각오로 가야 한다. 한 교회
칼럼
박현식
2022.03.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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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여인이 용하다는 점쟁이에게 ‘당신은 50세를 넘기지 못할 팔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여인은 항상 ‘그래, 나는 내 몸 상태를 잘 알아. 나는 50세를 넘기지 못할 거야’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였다. 이 여인은 결국 만 50세 생일을 3시간 앞두고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만큼 말은 그 사람의 인생의 성패를 좌우하는 시금석과 같다.우리들은 하루에도 수천 마디의 말을 쏟아놓는다. 무심코 던진 말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와 고통을 줄 수 있지만, 지혜롭고 희망을 주는 말은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다. 그래서 구약성경 잠언 18장
칼럼
박현식
2018.12.1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