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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주제 의식 돋보인 5개 부문 작품들 격려”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용완 목사, 이사장 권태진 목사)은 제21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을 지난 21일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수상자들의 무대를 마련, 음악부문의 바리톤 박흥우가 지휘하는 난파소년소녀 합창단이 성가를, 국악부문의 서도명창 이문주가 장고, 피리, 가야금, 해금 연주에 맞춰 수상작인 ‘성경산타령’을 들려주었다. 이어 문학부문에 최규창 시인은 시집 〈환상변주곡〉 중 ‘묵상’을 낭독하였고, 오페라부문에 소프라노 오미선이 오페레타 ‘길선주’ 중 ‘바
기획특집
2008.03.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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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동문학(발행인 김철수)과 계간 크리스찬문학이 올해로 창간 19주년을 맞아 구랍 20일 광주 남구 사동 드맹아트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월간 아동문학은 지난 1988년 12월호를 창간으로 지금까지 한호도 결호 없이 지령 204호를 발간하여 전 세계 14개국에 지사망을 구축하고 동시인 200여명, 동화작가 100여명을 발굴 육성해왔다. 특히 흩어진 민족자원을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해외동포 및 교포사이에 우리글과 우리말을 가꾸고 보존하는 일에 적극적인 노력을 펴 동포작가들을 위해 백두아동문학상, 도라지문학상 등을 제정^후원해오고
기획특집
2007.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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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가진 지휘자 모여라” 교회 지휘자를 위한 무료 성가 세미나가 열린다. 교회음악 전문 출판사 유빌라테(편집장 서형일^사진)는 오는 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천호동성결교회에서 ‘유빌라테 교회음악 지도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유빌라테는 7년 동안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새롭게 출판되는 성가를 중심으로 리딩세션을 비롯해 리허설 테크닉, 지휘 클리닉 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 은혜로운 성가곡에 대한 교회 지휘자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겨울 세미나에서는 천호동교회 여성삼 목사가 ‘목회 현장에서
기획특집
2007.12.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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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도예작가 윤석경 씨의 도예전 ‘부르심의 그릇’이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 이어 18~31일까지 서초동 썬 갤러리에서 열린다. 40여 년 동안 ‘흙’과 ‘하나님’을 삶의 주제로 여기고 살아온 작가의 손끝에서는 삶에서 경험한 은혜와 고통의 날들이 고스란히 작품으로 빚어졌다(02-723-1864).
기획특집
2007.1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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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십계' 등 다채로운 볼거리 세계적인 뮤지컬 두 편이 한국에 상륙한다. 35년간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공연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와 프랑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십계(Les DIX)’ 오리지널팀이 내한해 공연한다. 국내 최초 오리지널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예수의 마지막 7일간의 행적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작품은 2000년 브로드웨이에서 리메이크되어 과감한 무대표현 및 현시대적인 감각으로 각광받았던 최신 버전이다.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기획특집
2007.12.1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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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드라마팀 작업, 진정한 사랑 일깨워 음악과 뮤지컬을 전공한 몇 교회 청년들이 모여 만든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연출 김인성)가 첫 무대임에도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온누리교회, 할렐루야교회, 푸른나무교회 등 교회 청년 드라마팀 위주로 만들어져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가나의집 열림홀에서 문화선교연구원과 새벽나무 주최로 공연됐다. 6명의 남녀가 한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그린 이 뮤지컬은 이기적이고 변질된 사랑이 난무하는 시대에 진정
기획특집
2007.10.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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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출판부 〈문화성경〉 출판, 성지사진 1천장 수록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이 기록된 시대의 문화도 함께 확인하는 〈문화성경〉(개정개역판)이 발간됐다. 숭실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숭실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문화성경〉은 성경말씀과 함께 사진과 해설을 제시해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말씀 이해의 어려움을 해소해준다. 성경 각 페이지 하단에 성경의 땅인 성지와 세계 곳곳의 박물관, 교회 등 20개국의 자료들을 직접 답사^촬영한 1,000장 이상의 사진이 수록됐으며, 해설을 함께 실어 성경해석의 문화적인 이해를 높였다.
기획특집
2007.10.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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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교육국, 〈예수님을 기다리며〉 감리교 교육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감리교 어린이 절기 묵상집 〈예수님을 기다리며〉를 출간했다. 강림절(대강절)은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시간이자,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하는 시간인데, 이번 묵상집에는 강림절 기간동안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성경말씀을 읽고, 생각하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도록 구성했다. 2007년 어린이 묵상집은 마태복음을 중심으로 묵상, 묵상의 내용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이 해야 될 일을 알려주고 있으며, 4주간(28일) 동안 읽을 말씀과 요
기획특집
2007.10.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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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기독교영화제 폐막 “기독교영화가 활발하게 유통되기 위해선 기독교정신과 재미와 감동이 조화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제5회 기독교영화제가 진행되던 지난 4일 동숭교회 안디옥홀에서는 ‘기독교영화의 제작 및 배급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 CJ엔터테인먼트 전략기획팀 임상진 부장은 대중영화로서 기독교 영화의 가능성을 살피면서 기독교영화가 대중성을 얻기 위해서는 ‘재미’와 ‘감동’이 가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부장은 또 기독교 영화에 대한 실천적인 접근이 교회에서 먼저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기독교영화를 통해
기획특집
2007.10.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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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의 형제들을 생각하며…이평숙 사모(옥토감리교회) 몇 년전 선교세미나에서 주기철목사님의 아드님이신 영락교회의 주광조장로님으로부터 아버님이신 주기철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주기철 목사님께서 순교하시기 전 일본 헌병에게 잡혀 가실 때에 너무 무서워서 기둥 뒤에서 벌벌 떨면서 우셨다는 것이다. 그렇게 죽음과 고문을 두려워하셨으면서도 신사참배는 성경과 신앙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목숨 걸고 반대하시다가 순교하셨다는 것이다. 순교는 투쟁하는 열사처럼 자기 의를 드러내면서 분노하며 죽는 것이 아니다. 인간적으로는 무섭고 떨리지
기획특집
2007.08.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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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글^그림 잔치 전시회 “언니와 줄넘기를 했었는데 언니가 내 남아 있는 한쪽 팔에 묶어서 줄넘기를 하게 했다. 난 2번 했다. 기분이 좋았다. 다른 아이들 300번 보다 내가 한 2번이 더 좋았다.” 태어날 때부터 가지지 못한 자신의 왼쪽 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정리한 글 ‘팔이 되어 주어서 고마워요’(민주현^초4, 으뜸상)는 읽는 이의 마음에 따뜻함을 불어넣어준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대표 강명순 목사)는 전국 빈곤 지역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아동^청소년 및 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제 15회 글잔치^그림잔치를 실시, 지난
기획특집
master
2007.08.2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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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뮤지컬 축제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에 초청돼 비영어권 뮤지컬로는 최초로 공연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충무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재조명해 초연(2004년)부터 약 15만 명이 관람하고 한국뮤지컬 대상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주요부문상을 휩쓸었던 ‘마리아 마리아’, 거리 창녀로 살아가던 마리아는 예수를 유혹하는 대가로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로마행을 꿈꾸는데…. 창녀라는 굴곡진 삶을 살면서 예수를 자신의 인생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삼으려 했으나 결
기획특집
2007.08.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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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저문다. 비릿한 삶의 무게도 어둠 앞에서는 먼지에 불과하다. 도시는 아직 퇴근 시간도 아닌데 솔향 짙은 산속 하루해는 할배 속눈썹만큼 짧다. 오후 5시면 자취를 감추려고 슬금슬금 어스름에 잠겨드는 황혼은 누가 옆으로 다가와 콧등을 때리고 도망가도 지척이 구분되지 않을 칠흑으로 금세 돌아눕는다. 한때, 스물 안팎 나는 어둠에 묶여 있었다. 대학도 못가고 취직도 안하고 무력증이 발바닥을 헤매어 앞날의 희망보다는 죽음이 친구처럼 느껴지는 시기였다. 어둠이 덮이기 시작하면 안온한 고요가 어머니 품속 같았다. 직장을 다니지 않고 빌빌
기획특집
조문자
2007.05.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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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어린 시절의 일이 있다. 예닐곱 살 났을 땐가 글을 떠듬떠듬 읽기 시작할 무렵, 나는 어른들만 있으면 옆에 가서 신문의 광고도 읽고 약봉지의 처방전도 읽고 남들 다하는 것을 그렇게도 자랑하고 다녔다. 글을 읽는 것이 재밌기도 했거니와 어른들이 귀여워 해주시는 것이 그저 좋았나보다. 그 해 크리스마스 부모님은 내게 책 한권을 선물로 사주셨다. 찰스 디킨즈의 〈크리스마스 캐럴〉. 누런 갱지에 글씨가 빽빽하게 들어찬, 분량도 200페이지가 넘는 지금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의 책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 책을
기획특집
박주영
2007.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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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회원관리부에 입사한지 꽉 찬 6년이 지나고 있다. 한 자리에 그것도 낯가림이 심한 내 본성과 참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던 이 자리에 적지 않은 시간 이렇게 눌러 앉아있는 내가 참 신기하다. 홍성사에는 출간되는 신간들을 나오는 족족 받아 읽어주시는 회원님들이 있다. 자기 입맛에 맞는 것들만 찾아 저렴한 가격에 사고야 마는 똑똑한 소비자는 못되는 분들이지만 좋은 책을 만들 것에 대한 믿음으로 그리고 더 좋은 책을 만들란 격려와 조언으로 단순한 독자가 아닌 출판사의 한 가족이 되어주신 분들이다. 나는 이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역할을
기획특집
국효숙
2007.05.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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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고백전'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PM 2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크리스찬 작가 35명과 15명의 목사들이 쓴 시가 어우러진 뜻 깊은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미술인선교회(회장 구여혜)가 지난 23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 ‘갤러리 P.M 2’ 초대전으로 마련한 ‘50인의 시와 그림-십자가 고백전’은 이 땅에 또다시 일어날 부흥의 불길은 예수의 십자가 희생을 그리스도인들 각자가 살아낼 때만이 가능함을 기억하고 이러한 고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돼 회개와 각성의 기회로 마련된다. 크리스찬 화가는 유명애 구여혜 등 35명이며, 시
기획특집
2007.05.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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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기독교대한감리회 홍보출판국 김광덕 총무 “문서의 중요성은 필리핀 선교사로 있을 때 절감했습니다. 복음을 소개할 전도지나 선교정보 책자 한 권 없는 상황에서 인쇄기를 구해 부지런히 복음을 담은 문서를 1년에 20만장씩 찍어냈어요.”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신경하) 홍보출판국 신임 총무로 지난해 11월 1일 취임한 김광덕 목사(63)는 감리교회가 한국교회 부흥원년인 1907년을 넘어 더욱 뜨거운 부흥을 사모하며 세계의 희망으로 우뚝 선다는 ‘비욘드 1907 미래로 세계로 희망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그 일환으로 “책만
기획특집
김광덕 총무
2007.02.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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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회 기독교문화대상, 김영미 박인수 최종민 정미경 정애리 김양근 등 수상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은 제20회 기독교문화대상에 △음악=김영미 교수 △오페라=박인수 교수 △국악=최종민 교수 △문학=정미경 씨 △방송=정애리 씨 △무용=김양근 교수 등 6개 분야의 수상자(사진)를 선정해 지난 22일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1부 수상자들의 공연 ‘신춘갈라콘서트’에에 이어 2부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신춘갈리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가 베르디 운명의 힘 ‘평안을 주소서’와 한국가곡 ‘동심초’, 말로트 ‘주기도문’을
기획특집
2007.02.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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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기독 문예지 ‘창조문예’ 10주년 “문학은 모든 국가나 민족문화의 초석이 된다고 믿는다. 그런 이유에서 ‘창조문예’는 한글이라는 모국어, 이 모국어를 통해 복음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문화명령을 문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이 땅에 더욱 펼치려고 한다.” 순수 기독 문예지 월간 ‘창조문예’가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3일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발행인 임만호 장로(크리스챤서적 대표)는 앞으로 기독문인 발굴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10년 동안 한 권의 결간 없이 121호까지 발행해 오면서
기획특집
김해성 대표
2007.0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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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아트홀은 젊은 작가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3월 12일까지 박은하 개인전 ‘Planarian flood’를 연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Planarian flood’에서 독창적인 발상과 개성 있는 작업으로 신인작가의 면모를 한껏 내보이고 있는 박은하 작가는 노랑, 빨강, 녹색, 핑크 등 서로 다른 현란한 색채의 ‘플라나리아’를 사무실 전체를 휘감듯 표현해 저항할 수 없는 현대사회의 ‘시스템’을 나타내고 있다.
기획특집
2007.02.26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