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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성도가 응답한 한국교회의 건강성 점수는 54.8%로 나타났으며, 한국교회의 위기 극복은 건강성에 달렸다는 조사와 분석이 나왔다. 한국교회가 하나님 나라와 공동선을 지향하여 시대와 호흡하고 신앙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소망하며 시작된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산하 한국교회 희망 프로젝트(책임자 임성빈 교수)가 엮은 〈하나님 나라, 공동선, 교회〉(크리쿰북스)가 최근 펴낸 책은 3년여에 걸친 연구와 토론, 집필 과정이 있었다.교회의 위기는 교회 내 갈등, 교회 지도자와 성도의 삶의 모습, 교단이나 연합기관들의 문제를 주목할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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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이스라엘의 유일신 신앙을 완성시켜낸 요시아 왕이 무깃도 전선에서 전사하면서 북왕조 이후 한조각 남은 남왕조 유다가 신바벨론 느부갓네살의 포로신세가 되기 시작했다. 이후 페르시아 고레스 대왕이 바벨론을 점령하고 BC 539년 유대인 포로귀환이 이루어진다. 에스라와 느헤미아를 거치면서 제2성전은 힘들게 복원되었다.그러나 이면사가 있다. 예루살렘 귀인이요 귀족인 유대인들이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기 생활은 당시 유행어대로 “바벨론 창녀들”이었다. 하나님 앞에 범죄하면 남녀를 모두 음녀라 했으나 지조를 팔고 권력과 부, 칼과 명예 앞
22세기 대안
양승록 기자
2024.04.2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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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신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요구 관련 사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창조과학회와 ‘생명존중 과학자모임’이 유신진화론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한국창조과학회는 유신진화론은 진화론과 타협하여 성경의 기록을 잘못 해석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신학대학에서 유신진화론을 가르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창조과학회는 유신진화론 지지자인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요구 관련 지난 4월 17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유신진화론은 진화론에 대한 신학적 타협이며,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특히 “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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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9회 목사안수식이 4월 2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있었다. 134명은 소명에 순복하는 순교적 목회자,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는 목회자, 인성과 전문성, 품성과 영성의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은 김승욱 목사(할렐루야교회)가 대표기도하고,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가 고린도후서 5장17~21절 성경봉독한 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그리스도의 사신(대사)’라는 설교말씀을 선포했다.송 목사는 “하나님이 우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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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2시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를 초청해 목회자를 위한 영성목회 포럼을 주최한 단체는 한국샬렘영성훈련원(원장 김홍일 신부, 이하 샬렘)이다.샬렘은 초교파적인 목회자들이 5년 동안 한달에 한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다가 2012년 정식으로 창립, 한국교회에 관상적 영성과 삶을 확장하고 관상적 지도력을 육성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지도자 과정으로는 영적 동반, 회중 영성 형성을 위한 목회자 리더십 프로그램, 영성심화과정, 소울 오브 리더십 등이 있으며, 영성형성 프로그램으로는 침묵피정, 영성 아카데미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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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그리스도 만난 이들이 힘 받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밑바탕 - 그 위에매년 수만명 모여 함께 찬양, 순례, 침묵, 대화… 그 속에서 영감 불러일으켜청년 목회자 10여 명 떼제 이야기 경청하고 대화하며 길 모색하나님의 현존과 활동에 늘 깨어 있으면서 전인격적으로 응답하는 ‘관상적’ 영성과 삶을 확장하고 지도력을 육성하고 있는 한국샬렘영성훈련원(원장 김홍일 성공회 신부)은 4월 22일 오후 2시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떼제공동체 신한열 수사를 초청해 목회자를 위한 영성목회 포럼을 가졌다. 제목이 ‘왜? 젊은이들은 떼제로 가는가’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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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된 주장이 여러 비판을 받아왔지만 여전히 신학 공부를 위해 반드시 읽고 넘어야 할 산”“불트만의 신학에 동의하지 않아도 가장 영향력이 컸던 학자와 대화 하는 테이블의 역할을 할 것이며, 신약 해석학의 역사를 위한 연구에서 기초 자료” 20세기 신약성서신학과 해석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루돌프 불트만의 대표적인 이론인 ‘비신화화 이론’과 ‘실존주의 해석’에 대한 개념이 담긴 책이다. 불트만은 비신화화를 통해 신약에 기록된 신화적 요소와 진술을 해석해 신비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예수나 말씀의 역사성이
서평
양승록 기자
2024.04.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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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잃지 않고 성경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내 앞에 펼쳐지는 사건과 문제들을 바라보고 결정해야 할지에 대해 지표를 제시해주고 있다. 하나님의 관점으로 말씀을 읽는 것은 익숙한데, 교회와 세상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어느 대목, 어느 주제에 상관없이 독자들에게 사회적 이슈나 사건들을 그 관점으로 보여주고 있다.특히 저자는 성경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때마다 일어나는 사안들을 짚는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 환경과 맞닿아 있다. 섬 소년으로 자라 늘
서평
양승록 기자
2024.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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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라는 한 인물을 통해 그리스도교까지 탄생하게 된 1세기 초 교회의 흥미로운 성장 과정을 열네 가지 특징을 바탕으로 살폈다. 예루살렘과 유대를 거쳐 세계의 중심지인 로마에까지, 이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예수 운동은 유대교의 한 분파에 머무르지 않고 독자적인 종교로 발돋움 했다.그때 이루어진 변화는 무엇일까. 유대인들이 쓰던 아람어에서 헬라어로, 유대인들의 토라에서 기독교의 케리그마로, 유대교 회당에서 교회로, 토요일 안식일에서 일요일 주일로, 유월절에서 성찬으로 핵심 요소에서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저자는 기독교의 진리가
서평
양승록 기자
2024.04.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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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신앙은 감정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지성의 문제이기도 함을 변증하며, 저자 자신이 믿는 것과 믿는 이유, 그리고 그 믿음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설득한다. 성경의 신뢰성이 훼손되고 기독교 교리가 의심 받는 이 시대에 나의 믿음이 옳다는 것을 어떻게 자신과 타인에게 증명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믿음의 이면에 복음 전파를 통해 주어지는 지식이 있음을 돌아보도록 환기시켜 상식이나 철학적 통찰이 아니라 복음의 메시지에 대한 지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굳건히 하고 고양시킬 수 있음을 깨닫도록 한다. 또한 개인 신앙에
서평
양승록 기자
2024.04.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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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은 장애인주일이다. 장애인 주일은 1989년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이 지난 첫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제정하였다. 장애인 주일을 맞아 교회 및 강단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언어의 사용이 꼭 필요하다. 이유는 법으로 규정한 올바른 용어가 아니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다.사회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용어 사용과 인식이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나아지고 있지만, 정작 모범이 되어야 할 교회에서는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부적절한 용어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가
시사논단과 포럼
윤형영
2024.04.2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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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박영식 교수의 징계를 둘러싸고 때아닌 창조론 vs 유신진화론 논쟁이 신학계에서 강하게 일어나고 있다. 전국의 조직신학자들과 숭실대, 연세대, 성공회대, 서울대 우종학 교수의 ‘과학과 신학’ 등은 성명서를 각각 발표하고 징계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교단의 신학을 빌미로 한 사람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라며 “교회의 신앙을 화석화시켜버리는 과오를 범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이들 신학자들은 “교단의 창조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박 교수를 중징계에 회부한 서울신대의 조치에 심각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설령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24.04.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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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가 4월 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성결대 기념관 1층 카페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천원의 브런치’ 캠페인을 시작했다. 성결대학교는 작년 2학기부터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식사 문화 조성을 위하여 천 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천원의 아침빵’ 캠페인을 시작해 학생들의 만족도 높은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 해에는 시간대와 장소 및 메뉴를 변경하여 ‘천원의 브런치’의 컨셉으로 후속 캠페인을 시작했다.‘천원의 브런치’ 행사는 예수교대한성결교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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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산중앙교회(최식 목사) 지교회인 서울다산중앙교회 설립예배가 4월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로에 위치한 본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최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서영국 목사(생명샘교회)의 기도, 구자상 목사(수정교회)의 성경봉독(마 16:15-20)에 이어 고신 총회장 김홍석 목사(안양일심교회)의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김홍석 총회장은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교회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것을 물은 다음에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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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선교회(MET, 이사장 조남홍 목사)는 4월 8일 오후 4시 강원도 횡성 둔내면 우용로 97번길 44에 소재한 훼밀리에서 제3대 이사장에 황성주 박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는 홍계헌 목사(중동선교회 회장)의 인도로 김종일 교수(아신대 중동연구원, 전 중동선교회 본부장)의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이사장 나성균 목사(국제사랑의봉사단 이사장)가 빌립보서 4장 9절을 본문으로 “함께, 그날까지”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나 목사는 “저는 황성주 박사님과 KWMA에서 25년 동안 함께해왔다”며 “황 박사님은 세계를 다니면서 영적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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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애인 주일’을 맞아 예장 백석총회(총회장 김진범 목사) 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진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4월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원장:정권 목사)을 찾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은 지적장애인 주거시설 예가원을 비롯해 해오름의 집, 포이에마보호작업장, 그룹홈 등 경기도 내 7곳의 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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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월 20-21일 개최하는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일구 목사) 제103회 정기총회에 입후보한 임원들의 첫 정견발표가 4월 16일 오전 10시 총회본부에서 있었다.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정민·이하 선관위)가 주관한 이날 정결발표회에서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만수 목사(고천교회)는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과 전도에 힘을 쏟아 교단과 교회가 함께 도약해 나가는 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부총회장과 총무에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부총회장에는 이종만 목사(생명수샘)와 홍사진 목사(주찬양) △총무에는 권순달(밝은빛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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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신학자의 작업이 교단의 신학과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것의 진리 됨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학문적 논의와 비판적 검증을 통해서 평가받아야 서울신대 박영식 교수 징계 철회 요구 공동기자회견이 4월 17일 오후 6시 연세대 원두우신학관 예배실에서 있었다. 연세대 민경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여러 대학 교수들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이용주 교수(숭실대학교)는 전국 조직신학자들 성명서 낭독을 통해 “교단의 창조론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박영식 박사를 중징계에 회부한 서울신학대학교의 조치에 대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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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역사가 140여 년 됐는데, 선교사들이 처음 가르쳐 준 수준에서 성서학 지식이 많이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안에 사실성에 문제가 있는데도 성경은 사실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책이라는 얘기만 하다보니 교회와 성서학자들의 견해는 더 멀어져 있는데 이제는 이 허들을 넘어야 합니다.”최근 안용성 목사(그루터기교회)는 책을 출판한 기념으로 서울 마포 새물결프러스 출판사 카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책 집필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교우들과 학생들의 고민에 답하다안 목사는 교회 내에서 제기되는 질문에
책마당
양승록 기자
2024.04.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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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12억 5천만 명이 사용하는 106개의 언어로 된 성서를 번역했는제, 현재는 3,686개 언어가 됐다고 밝혔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 더크 게버스(Dirk Gevers) 총무는 “2023년에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번역팀들은 함께 노력하여 전 세계 사람들 8명 중 한 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성서를 전달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 메시지에 내재되어 있는 변화의 능력을 전파하는 사명에 헌신되어 있으며, 개인과 공동체의 삶 가운데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수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아프리카의 베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4.05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