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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예레미야 3:15) 주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목사님만큼 나를 진심으로 돌보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일을 돌보지 않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일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나의 잘못도 당신의 잘못인양 회개하며 눈물로 주님께 간구하여 주시는 주님의 마음에 맞는 목사님을 우리 교회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목양일념과 일사각오의 정신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양 무리에게만 관심을 가집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사자로 사용하시고, 그의 입에 주님의 말씀이 있고, 그의 마음에도 주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는 믿
칼럼
Master
2006.10.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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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년 전 종교개혁이 일어났던 때와 비교해 보면 현재 우리의 현실은 많이 개선됐다고 볼 수 있다. 면죄부를 통한 구원을 종용하지도 않고, 중개자 없이도 우리는 하나님께 아뢸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내부에서는 개혁돼야 할 부분이 산재돼 있는 모습이다. 그것 중의 하나가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너무 ‘현상’만을 좇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성이다. 신학교에서도 실천신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인문학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교회에서도 현실성 있는 목회자가 강조되고 있는 모습이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기자수첩
양승록
2006.10.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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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내던졌다 모두들 어리둥절이다. KBS 사장했던 이는 다시 자리를 연장시켜보려고 갖가지 방법을 다 생각하고 있으며, 헌법… 소장 후보는 숨박꼭질하듯이 허가장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숨죽이고 있던데 느닷없이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렸다. 조 위원장이 누구인가? 또 그가 지금 맡았던 직책이 무엇인가? 국가 인원 위원장이다. 인권의 중심에 있어야 할 그에게 초월적 어느 인권이 불편하게 했든지, 그의 고고한 자존심을 짓밟았든지 등등 남들이 모르는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호사가들이 수군거
칼럼
Master
2006.10.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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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이 갑작스럽게 사표를 내던졌다 모두들 어리둥절이다. KBS 사장했던 이는 다시 자리를 연장시켜보려고 갖가지 방법을 다 생각하고 있으며, 헌법… 소장 후보는 숨박꼭질하듯이 허가장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숨죽이고 있던데 느닷없이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자리를 박차고 떠나버렸다. 조 위원장이 누구인가? 또 그가 지금 맡았던 직책이 무엇인가? 국가 인원 위원장이다. 인권의 중심에 있어야 할 그에게 초월적 어느 인권이 불편하게 했든지, 그의 고고한 자존심을 짓밟았든지 등등 남들이 모르는 사연이 있을 것이라고 호사가들이 수군거
칼럼
Master
2006.10.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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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애/수채화가, 2006크리스천 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서로 연이 맺어진 지 십년이 되어 오는 며느리가 전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교회 젊은 부부들끼리 순모임을 갖는데, 고부간의 갈등이 늘 거론되곤 한단다. 듣다보면 참 답답하고 쌍방 모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참 행복하다고 했다. 시어미인 나하고의 사이에 갈등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내가 너무 바빠서 너희들에게 신경 쓸 틈이 없기 때문이겠지. 워낙 너희들이 잘하고 있기도 하고…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단다”라
칼럼
유명애
2006.10.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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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애/수채화가, 2006크리스천 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서로 연이 맺어진 지 십년이 되어 오는 며느리가 전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해왔다. 교회 젊은 부부들끼리 순모임을 갖는데, 고부간의 갈등이 늘 거론되곤 한단다. 듣다보면 참 답답하고 쌍방 모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은 참 행복하다고 했다. 시어미인 나하고의 사이에 갈등이 전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내가 너무 바빠서 너희들에게 신경 쓸 틈이 없기 때문이겠지. 워낙 너희들이 잘하고 있기도 하고…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늘 미안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렇단다”라
칼럼
유명애
2006.10.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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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누가복음 23:34~46 주님의 가상칠언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라'(눅 23:34),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6~27),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내가 목마르다'(요 19:28), `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하셨습니다. 이 가상칠언은 예수님이 이
기자수첩
Master
2006.10.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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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누가복음 23:34~46 주님의 가상칠언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라'(눅 23:34),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6~27),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내가 목마르다'(요 19:28), `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하셨습니다. 이 가상칠언은 예수님이 이
기자수첩
Master
2006.10.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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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칠언/누가복음 23:34~46 주님의 가상칠언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라'(눅 23:34),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눅 23:43),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6~27),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마 27:46), `내가 목마르다'(요 19:28), `다 이루었다'(요 19:30),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눅 23:46)라고 하셨습니다. 이 가상칠언은 예수님이 이
칼럼
Master
2006.10.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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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는 말을 배우러 가고, 절에는 글을 배우러 간다.” 어느 불신자의 말이다. 무슨 말인고 하니 교회에 가면 목사님을 비롯해 신자들이 말을 참 잘 하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절에 가면 좋은 교훈을 주는 글을 배울 수 있어 양쪽 모두를 드나들고 있다는 것. 하지만 어느 곳 하나에 딱히 적을 두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그의 말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교회에서 듣는 그 좋은 말들 가운데 그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잡을만한 말이 없었다는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그저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말하는 방법을 교회에서 배우겠다는 그의
기자수첩
정찬양 기자
2006.10.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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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절망 이제는 또 다른 시대가 오고 있구나. 흘러버린 세월이 아쉽다. 실크로드(비단길) 따라서 장안(지금의 서안)에서, 아니 서울에서 차를 몰고 인천항을 건너 중국 땅을 밟으며 서안, 난주, 돈황, 우름치, 호판, 카슈가르, 키르키스, 사마르칸트, 타직스탄, 카스피해를 돌아서 콘스탄트노플(현 이스탄불)까지 `복음의 길'을 만들며 선교여행을 하려했는데 중국이 내 꿈 절반은 거두어 버렸구나.왜냐하면 중국이 서안에서 우즈벡스탄의 타쉬겐트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만들어버렸다. 현재, 자기나라 땅 `카스'까지는 완공되었고, 2008년말까지
칼럼
Master
2006.09.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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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절망 이제는 또 다른 시대가 오고 있구나. 흘러버린 세월이 아쉽다. 실크로드(비단길) 따라서 장안(지금의 서안)에서, 아니 서울에서 차를 몰고 인천항을 건너 중국 땅을 밟으며 서안, 난주, 돈황, 우름치, 호판, 카슈가르, 키르키스, 사마르칸트, 타직스탄, 카스피해를 돌아서 콘스탄트노플(현 이스탄불)까지 `복음의 길'을 만들며 선교여행을 하려했는데 중국이 내 꿈 절반은 거두어 버렸구나.왜냐하면 중국이 서안에서 우즈벡스탄의 타쉬겐트까지 가는 고속도로를 만들어버렸다. 현재, 자기나라 땅 `카스'까지는 완공되었고, 2008년말까지
칼럼
Master
2006.09.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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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가까우니 여러 가지 교단이 처리해야 할 현안들이 많아 보인다. 그런데 정기총회시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거나 그런 점을 염려해 사회법으로 고소, 문제가 더 복잡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합동교단은 지난해 개혁측과 통합, 1만여 개 교세를 확보한 교단이 됐다. 그러나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멀어 보인다. 후속조치들을 처리하느라 1년여 동안 고민하는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들이 많이 남아있다. 거기에다가 이단으로 지목돼 온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에 대한 총신대 교수들의 성명 및 책자 배포 등을 이유로 사회법에 고소했고
기자수첩
양승록
2006.09.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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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나로 강하게/고린도후서 12:7~10) 하나님은 나의 약함을 강하게 만드시는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은 약점을 들어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약점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약점을 하나님께 보였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에게는 육체의 질병이 있었습니다. `가시' 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엄청난 고통이요 약점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진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면 그 약함을 들어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믿었습니다. 로마서8장 26절에 의하
기자수첩
Master
2006.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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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나로 강하게/고린도후서 12:7~10) 하나님은 나의 약함을 강하게 만드시는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은 약점을 들어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약점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약점을 하나님께 보였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에게는 육체의 질병이 있었습니다. `가시' 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엄청난 고통이요 약점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진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면 그 약함을 들어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믿었습니다. 로마서8장 26절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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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6.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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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나로 강하게/고린도후서 12:7~10) 하나님은 나의 약함을 강하게 만드시는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은 약점을 들어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쓰신 사람들은 약점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약점을 하나님께 보였던 사람들입니다. 바울에게는 육체의 질병이 있었습니다. `가시' 라고 표현한 것을 보니 엄청난 고통이요 약점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약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진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면 그 약함을 들어 하나님이 사용하신다고 믿었습니다. 로마서8장 26절에 의하
칼럼
Master
2006.09.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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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서/·푸른섬선교정보대표, ·e-mail 선교뉴스레터, ‘매일선교소식’ 발행인선교는 만남을 전제로 한다. 선교든 전도든 용어야 무엇이라도 좋다. 만나지 않고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직 복음을 들어 알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선교사 파송일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선교’라는 단어를 만나면 바로 연상작용에 의해 ‘선교사’라는 단어를 생각해 낸다. 그리고 ‘선교사’라는 단어를 만나면, 허드슨 테일러나 윌리엄
칼럼
김재서
2006.09.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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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서/·푸른섬선교정보대표, ·e-mail 선교뉴스레터, ‘매일선교소식’ 발행인선교는 만남을 전제로 한다. 선교든 전도든 용어야 무엇이라도 좋다. 만나지 않고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는다. 선교사를 파송하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이다.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직 복음을 들어 알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려는 노력이 선교사 파송일 것이다. 흔히 사람들은 ‘선교’라는 단어를 만나면 바로 연상작용에 의해 ‘선교사’라는 단어를 생각해 낸다. 그리고 ‘선교사’라는 단어를 만나면, 허드슨 테일러나 윌리엄
칼럼
김재서
2006.09.2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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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타 남부 ‘딸가르’ 지방을 찾았다. 알마타 대학 역사학 교수 강 게오르기(고려인)로부터 실크로드 시대의 마방, 곧 말과 낙타 등을 먹이고 사람들도 쉬어가는 곳, 한국식으로 말하면 ‘주막’을 찾았다. 가 보아야 맨 들판이라고 말리는 강 게오르기 교수를 뒤로 하고 찾아갔다. ‘딸가르’라는 지명 표시의 이정표를 발견했다. 서쪽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쪽에서 키르기즈스탄으로 향할 법한 큰 도로가 나타났다. 어지간한 안목이면 ‘실크로드’로 불렸던 옛 길을 알 수 있으리라. 그러나 나는 낙타와 대상들이 쉬어가는 곳을 찾는 것이다
칼럼
Master
2006.09.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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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타 남부 ‘딸가르’ 지방을 찾았다. 알마타 대학 역사학 교수 강 게오르기(고려인)로부터 실크로드 시대의 마방, 곧 말과 낙타 등을 먹이고 사람들도 쉬어가는 곳, 한국식으로 말하면 ‘주막’을 찾았다. 가 보아야 맨 들판이라고 말리는 강 게오르기 교수를 뒤로 하고 찾아갔다. ‘딸가르’라는 지명 표시의 이정표를 발견했다. 서쪽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 쪽에서 키르기즈스탄으로 향할 법한 큰 도로가 나타났다. 어지간한 안목이면 ‘실크로드’로 불렸던 옛 길을 알 수 있으리라. 그러나 나는 낙타와 대상들이 쉬어가는 곳을 찾는 것이다
칼럼
Master
2006.09.18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