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 마가복음 9:23∼29 예수께서 올라가셨다가 내려와보니 큰 무리에 둘러싸인 가운데 제자들이 서기관들과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무리가 예수님을 보고 몰려와 인사를 하는데 그중 한명이 벙어리 귀신들린 아들을 데리고 귀신을 내쫓아 달라고 예수님께 청합니다. 그는 먼저 제자들에게 내쫓아달라고 하였으나 못한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제자들에게 병 고치는 은사를 주셨는데 까마득하게 잊어버리고 변론만 일삼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아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느냐고 물으시자 그는 어릴때부터
기자수첩
2008.07.23 16:29
-
인생의 집을 짓는자 ▶ 마태복음 7:24∼27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는 산상수훈의 결론 부분으로 우리에게 바르게 잘살아가는 길을 가르쳐주시는 말씀입니다. 본문은 우리 인생을 마치 집을 짓는것과 같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길이며 좋은 집을 짓는 것일까요 첫째, 지혜로워야 합니다. 집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터'입니다. 터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둘째, 어리석지 않아야 합니다. 성경은 “나의 이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세운 사람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기자수첩
2008.07.14 16:56
-
에벤에셀 ▶ 사무엘상 7:3∼14 사무엘은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자 그때를 놓치지 않고 민족적 회개운동을 일으켰습니다.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여 은혜를 간구하는 마음으로 금식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부르짖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 승전을 기념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의 승리의 돌비를 세우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돌비는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감사의 표”입니다. 이제까지 모든 것이 사람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기자수첩
2008.07.07 14:44
-
재물을 사랑한 청년 ▶ 마태복음 19:13∼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선한 일을 내게 묻느냐 선한 이는 오직 한 분 이시니라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마 19:17). 젊고 부유하며 권력을 가진 성실한 청년이 예수님께 와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십계명을 지키고 이웃과 하나님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그는 자신있게 그 모든 것을 지금까지 지켜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것이 있으면 더 행하겠다고 예수님께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
기자수첩
2008.06.30 14:13
-
승리의 찬송 ▶ 시편 9:1∼20 여호와는 또 압제를 당하는 자의 산성이시요 환난 때의 산성이시로다(시 9:9). 이 시는 악인들을 공의의 판단으로 심판하신 하나님과 그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노래로서 `승리의 찬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세상은 불의와 거짓이 승리하는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의인의 심령이 상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원 받은 첫 사랑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다윗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루어
기자수첩
2008.06.23 13:00
-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예수님처럼 살고 싶어서입니다. 예수님을 모델로 삼고 그분처럼 살겠다고 나선 이들이 우리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한국에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예수님의 교훈과 그분의 삶의 방식을 닮지 않고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선교에 힘을 기울이면서 간과해 왔던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선교의 내용입니다. 선교를 한마디로 말하라면 제 일천한 상식으로는 예수의 복음 곧 그 분의 말씀과 삶을 전하는 것이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결국 선교는
기자수첩
정용치 목사
2008.06.16 11:57
-
주여 긍휼히 여겨 주소서! ▶ 시편 6:1∼10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시 6:9). 본 시는 회개의 시로서 죄를 깨닫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아는 자만이 그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윗은 그 고통스러움 때문에 “긍휼히 여겨달라”고 자복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원수들로부터 고통당하고 있는 것이 자기의 죄 때문임을 시인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주의 분노로 꾸짖고 나무라지 마시고 주의 진노로 징계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합니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께서 죄를 얼마나 무섭게
기자수첩
2008.06.16 11:53
-
결혼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65억 인구 가운데 두 사람이 부부로 만나게 된 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요 하나님의 섭리가 없이는 일어날 수 없는 일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세 가지 요소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 믿음 소망 사랑이 항상 있다고 말씀합니다. 항상 있는 것은 영원한 것이요 가치 있는 것들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영원한 가치를 붙들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을 따라 살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자수첩
최재호 목사
2008.06.02 11:26
-
작은 일에 충성된 자 ▶ 마가복음 25:14∼30 오늘 본문에서 주님은 자신의 종들의 능력에 따라 그에 합당한 달란트를 각각 맡겨주었습니다. 주님이 이처럼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기신 이유는 각 사람에게 맡겨주신 것을 사용하여 열심히 일을 한(1차적 목적) 후에 일 한 것을 평가하여 열심히 일한 충성된 자들에게 더 많은 것을 맡기는 축복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2차적 목적).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것을 사용하여 일을 하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더 많은 것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고후9:6) 열심히 일해야합니다. 우리가 이처럼
기자수첩
2008.06.02 11:25
-
그대 삶의 가치를 높여라 ▶ 마태복음 4:17∼25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목적으로 삼고 살아갈 때 우리는 우리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베드로, 안드레, 요한 그리고 야고보를 고기 잡는 어부가 아닌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의 뜻에 매여 영혼을 구원하는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가치 있는 삶을 위해 그 외의 모든 세상적인 것(배와 그물)들을 버려야만 했습니다. 그동안 어부로 살아온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가 가족과 그
기자수첩
2008.05.26 10:16
-
이유 없는 환난은 없다 ▶ 요나 1:1∼6 우리가 세상에서 만나는 모든 일에는 항상 이유(하나님의 목적과 계획)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요나가 환난(폭풍)을 당하는 데에도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요나가 환난을 당한 이유는 요나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니느웨로 가지 않고 하나님의 낯을 피해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른 방향인(영적으로, 방위적으로) 다시스로 도망하였기(3)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요나가 환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니느웨에서의 복음 전파) 깨닫고 불순종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의 뜻 앞에 자신의 뜻을(4:1) 내려놓기를(목적
기자수첩
2008.05.19 10:30
-
가둘 수 없는 꿈 ▶ 사도행전 16:22∼34오늘 본문에서 바울과 실라는 귀신들린 한 불쌍한 여인을 도우려다가(18) 그의 주인들에게(19)송사를 당합니다. 송사를 당한 바울과 실라는 관원들에게 매를 맞고(23) 착고에 발이 채워져 깊은 옥에 갇히게 됩니다(24). 벽돌과 철창으로만 둘러싸인 깊은 옥은 바울이 품고 있던 복음전파의 꿈을 가두기에(포기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을 가두었던 감옥은 바울의 육신은 가둘 수 있었지만 복음전파를 향한 바울의 꿈과 확신만은 결코 가둘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이러한 환난
기자수첩
2008.05.13 10:56
-
결과보다 과정 ▶ 마태복음 25:24하나님은 큰일을 했기 때문에 칭찬하시고 남겼기 때문에 칭찬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기지 못할지라도, 오히려 달란트를 손해 보았다 할지라도 최선을 다한 그 모습을 칭찬하시는 분입니다. 지금 내가 당장 최고가 되지 못했을지라도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입니다. 최고의 자리를 위해 싸우는 사람보다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더 아름답습니다. 성경의 인물 중에 사울 왕과 다윗왕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사울왕은 위치에 민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왕의 위치가 무너질까 두려워하여 젊은 청년
기자수첩
2008.05.06 10:37
-
나 기쁨 되기 원하네 ▶ 고린도후서 5:9 기쁨은 인생의 행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를 기쁨의 종교라고해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에는 기쁨이라는 말이 수없이 많이 나옵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함이니라”(요 15:11).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마 5:12). “항상 기뻐하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 내가 기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주님의 기쁨이 되고 내가 다른
기자수첩
2008.04.24 14:49
-
다니엘이 소유한 지혜 ▶ 다니엘 2:49 이 땅에서 지식은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혜는 더욱 중요합니다. 지식을 얻는 것도 지식을 사용할 줄 아는 것도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지혜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게 되면 지혜와 영감을 얻게 됩니다. 1) 다니엘이 소유한 지혜는 경건을 겸비한 지혜였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는 있었지만 경건이 부족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대를 초월하여 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다니엘은 진실했고 흠이 없고 깨끗한 삶을 살았습니다. 2) 다니엘의 지혜는 함께 기도하는 친구들을 만든
기자수첩
2008.04.17 11:44
-
몸이 다시 사는 것 ▶ 데살로니가전서 4:13∼17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따르던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사랑한 제자 요한과 여인들이 주님 십자가 앞에서 울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목숨의 위협을 느꼈을 것입니다. 왕으로 오신 이가 힘없이 주먹질 당하고 옷 벗김을 당하며 채찍을 맞고 있을 때 주를 따르던 자들은 마지막 죽음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예수가 하나님 아들이라면 왜 저리 죽어야 할까? 사람들의 마음에 의심의 파장이 생겼을 것입니다. 성경은 믿음이 없는 자들 같이 슬퍼하지 말라고 합니다. 예수님의 사역이 십자
기자수첩
2008.04.17 09:47
-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가자 ▶ 누가복음 15:18∼24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 하면서도 까닭없이 아버지께 반항하고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죄의 근성이 가끔 돌출되고 있습니다. 멀리 떠나지 못할 줄 알면서도 탕자는 아버지 집을 떠났습니다. 세상 출세 때문입니다. 죄의 근성이 불순종의 근성을 드러냅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지금 다시 목격해 봅시다. 탕자는 먼 나라로 갔습니다(눅 15:13).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①허랑방탕하고 ②돼지 치는 자로 전락하고 ③쥐엄 열매로 허기진 배를 끌어안고 연맹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떠난 인생의 공허함과 비
기자수첩
2008.03.25 12:02
-
■ 요한복음 5:24∼29, 사도행전 2:22∼24 첫째 : 예수님의 부활은 확실합니다. 그 증거를 제시해 보면 1. 하나님께서 증거(예정)하셨습니다(사 53:9∼12). 하나님의 말씀은 꼭 다 맞습니다. 2. 예수님께서 생전에 친히 증거 하셨습니다(막 8:31, 9:9). 3. 천사들이 증거 했습니다(마 28:5∼7). 4. 사도들이 증거 했습니다(행 5:23, 5:40∼42). 목숨 아까워 예수님 부인하고 도망갔었는데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어찌 죽을 위험 앞에서 채찍맞아도 오히려 기쁨으로 증거 했겠습니까 5. 핍박자가 증거
기자수첩
문원순 목사
2008.03.25 11:59
-
은혜로 ▶ 에베소서 2:8 은혜를 모르는 사람을 금수와 같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입은 은혜도 감사하지만 하나님에게 입은 은혜는 얼마나 더 큰 축복이며 감사한 일입니까?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불가항력적이라고 고백합니다.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속성을 알고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은혜 주심은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입니다(엡 1:1∼4). 하나님은 사랑의 충만, 은혜의 충족성으로 죄인인 우리에게 은혜의 옷을 입혀주셨습니다. 은혜를 입혀주실 때 더러운 것들, 죄로 상처 난 것들이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죄인을 향한 주님의 모습을 알
기자수첩
2008.03.17 10:50
-
새 술에 취해 버리자 ▶ 사도행전 2:5∼13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니기에 정상적인 눈으로 인생을 볼 수 없는 지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맛을 잃고 쓸쓸하게 버팀목을 찾아 지금까지도 방황하고 있습니다. 금년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첫째로 육체 속에 성령으로 부음받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육체 속에 내재된 것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을 합니다. 성령에 취하면 탐심, 탐욕, 시기, 질투, 원망, 불평, 불순종 등 방황을 정복 할 수 있습니다. 육체가 성령의 능력으로 길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내 육체 속에 그리
기자수첩
2008.03.17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