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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총무 선출을 둘러싸고 몇가지 문제점이 대두됐다. 우선 지난 1월 총회에서 총무를 선출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후임 총무에 대해 2번의 실행위원회를 거치는 등 인선의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40여 일간 공석으로 남겨놓을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길자연 대표회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미뤄졌다”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느라”는 이유를 설명했지만, 정관에 따라 명확히 법을 준수해 처리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또한 정관에 3년 임기의 총무를 대표회장의 추천으로 실행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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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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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참석했나 `평화와 통일을 위한 3·1 민족대회' 북측대표단 105명의 일행 중에 기독교 대표에는 조선그리스도연맹 오경우 서기장을 비롯해 봉수교회 담임 손효순 목사, 연맹 책임부원·선교부장 8명, 칠골교회 신자 5명 등 15명이 방한했다. 당초 조그련 강영섭 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남측대표단의 추측의 변에 따르면 `반핵반김 집회 등이 부담된 듯 하다'는 것.예배 중 돌출 발언 북측대표 일행이 3월 2일 소망교회 2부 예배인 9시30분 예배에 참석. 오경우 서기장에게 인사말 시간이 주어졌는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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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0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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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다리며,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명상하며 거기에 함께 참여하는 경건훈련을 하는 사순절(3월 5일부터 4월 19일 부활주일 전) 기간이다. 이 절기동안 교회는 기쁨과 슬픔 가운데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선포하고 기억하며 응답하는데, 사순절은 성도들로 하여금 위탁자로서, 섬기는 자로서, 증인으로서 제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는 적절한 시기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 즉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결케 하는 참회와, 영적 기도생활, 철저하게 자신을 주님께 위착하고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종으로서, 복음을 위해 순교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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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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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 `반핵반김정일 자유통일 3·1절 국민대회'가 대규모로 개최되고, 다른 한편에서는 3·1절 민족대회가 북측 참석자 1백여 명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핵과 평화문제를 둘러싼 시민사회의 양극화 현상에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다. 시청앞에서 개최하는 `3·1절 국민대회'에는 기독교인 목사 장로 등이 다수 참여하고 있어 이 문제는 교계 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급기야 기독교계 인사들 150여 명은 `자제해 달라'는 요청의 입장을 표방하고 나섰고, “북한 정부의 지도자가 세계에 대한 고립 내지 군사적 대결 정책을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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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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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표용은 이사장이 사실상 사임을 표명했다. 표 이사장은 지난 22일 서울YMCA에서 열린 100차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직에서 사임할 뜻을 밝혔다. 이 날 열린 서울Y 100차 정기총회에서 비자금의혹에 휩싸인 표용은 이사장의 거취문제와 헌장개정을 위한 특위 구성, 개혁을 위한 특위, 여성참정권을 위한 특위 구성 등 개혁과 관련된 내용이 많아 회원들의 주목을 받았었다. 실제로 표 이사장은 예배시간 중 총회사에서 자신의 퇴임을 밝힐 예정이었지만 총회사에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최근 서울Y를 둘러싼 모든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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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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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영률 총무 후임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싸고 `인사 문제'는 신중하게 하더라도 길면 좋을 것 없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정관에 따르면 총무는 대표회장이 추천하도록 하고 있는데 길자연 대표회장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이다. 지난 14일 임원회에서 실행위원회 날짜를 정하지도 않아 “그러면 2월달도 넘기겠다는 것인??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직·간접으로 `주파수'를 던지며 `길 심(心)'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재 길 대표 회장의 추천을 받기 위해 김학인 목사(대신), 한창영 목사(국제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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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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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는 지난 1월 실행위원회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응과 절차상의 문제로 교단간, 그리고 임원간에 첨예한 `성격'의 문제들이 드러난 바 있다. 그 자리에는 4개월째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최성규 목사와 그가 속해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이 있다. 그 당시 기하성 교단 외의 교단들과 협의를 거쳐 `추후로는 절차상 협의를 잘 거치는 '선에서 한기총과의 공동성명 발표와 대표회장 이름으로 `나라를 위한 기도회'에 참석한 것 등을 시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기총이 3월 1일 기도회를 제의해 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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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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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사태가 김윤식회장의 직무정지로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 서울Y 개혁과 재건회의 측에 따르면 이사회는 지난 11일 회람을 통해 비자금문제가 불거진 김윤식 회장을 직무정지 시키고 이석하 이사를 회장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남부원 부장과 신종원 부장 등 보복성 인사조치가 취해진 직원들에게는 징계를 철회했다. 서울Y 이사회는 지난 1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기된 의혹에 대한 조사가 끝나고 그 결과가 나올 때까지 김윤식 회장의 직무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개혁과 재건회의측의 한 관계자는 “김 회장이 일시적인 직무정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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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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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 논란이 되어 오던 한국기독교대학생선교회(총재 김준곤 목사, CCC)의 차기 대표로 내정된 박성민 목사의 세습문제가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오세택 백종국 박득훈)에 의해 돌출 되고 있다. 지난 6일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김준곤 목사의 사위인 박성민 목사가 국내 대표직을 맡게 되는 것은 세습’이라며 박성민 목사의 대표직 철회를 주장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그동안 비공식적인 활동을 펼쳐오면서 지난달 30일 박성민 목사와 CCC 리더 간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CCC 대표직 이양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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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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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제주도에서 개최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새 역사 희년맞이 감사예배'는 교단 차원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며 교단의 정체성과 선교과제를 재점검한다는 것 외에도 통합 교단과 분열된 상처를 씻어내는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한국교회에 신선함을 더해주고 있다. 기장 총회는 `새 역사' `희년'을 맞아 1908년 이기풍 목사가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세운 성내교회(이동준 목사)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이 예배에 1953년 통합과 분열로 갈라지게 된 성안교회(황성은 목사) 담임목사와 당회원, 제주노회장 등을 초청해 그동안의 아픔을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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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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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KNCC 실행위원회에서 지적한 한기총과 공동으로 발표한 `북핵사태와 시국성명'의 파문은 총무 선에서 사과하고, KNCC와는 입장 차이가 분명히 있다는 차원에서 일단락 됐지만 그 성명의 내용과, 절차상의 문제의 핵심에 KNCC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총무와 회장이 있어서 그 심각성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KNCC 입장과 상반된 성명 지난 6일 한기총과 공동으로 발표한 내용은 북한 핵문제, SOFA 개정 문제, 미군철수 반대 등 세가지로 볼 수 있다. 이 성명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평화통일 노력을 저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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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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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 비자금 폭로는 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지난 20일 개혁재건회의측에 의해 전격적으로 밝혀진 서울Y의 비자금조성 문제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하던 비자금의 실체를 일부나마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단 비자금조성의 당사자 중 한명으로 지목받은 김윤식 회장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하다. 당황한 분위기는 언론의 접촉을 극도로 꺼려오던 김윤식 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한 것이나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표명에서 읽힌다. 재건회의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회원행사에 9천880만8908원, 직원유니폼에 4천182만5810원,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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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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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노사간의 극적 타결과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타결안이 전격적으로 통과되면서 3년을 끌어오던 기독교방송(CBS) 사태가 일단락 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타협안 자체에 노조가 너무 양보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적지 않게 나오고 있어 노조원들의 갈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CBS 사측은 불만이 자리잡고 있는 노조원들을 어떻게 다독거리느냐도 하나의 숙제로 남아있다. 노조원의 불만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 듯이 이번 합의안은 몇 개의 안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지난 18일 이사장에 선출된 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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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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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진보·보수 입장 차이 여전히 커 지난 11일 토요일 시청앞 광장에서 가진 기도회를 두고 교계에서는 “하나님께 부르짖는 순수한 기도회였다”는 입장과 “극보수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기도회”라는 등 양론이 팽팽하다. 이 기도회를 지켜 본 한 목회자는 “주한 미군철수 반대를 찬성하는 시각은 극히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여론에서 반영하고 있는 `촛불시위=반미'로 보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인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 신도는 “교회가 시대의 상황을 올바로 보는 눈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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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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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공회, “올해는 21세기찬송가 발행”2001년 공청회서 지적한 점 일괄 수용, 수정각 교단 9월 총회에 `홍보' 건 상정 추진 계획 찬송가공회(공동회장 서형선 한명수)가 '96년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21세기 찬송가'가 올해는 발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찬송가공회는 지난해 `21세기 찬송가' 시제품에 대한 혹평을 대폭 수정하는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찬송가공회는 2001년 11월 말 이른바 ‘21세기 찬송??시제품을 출간하고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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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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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사측과 노조 “끝없는 대립” 기독교방송(CBS)에 있어 지난 한해는 외부적으로는 위성방송의 시작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내부적으로는 지난 3년간 지속돼온 노사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사장 선임, 이사장과 이사회 임원 선임 등이 실패함으로써 불안정한 한해를 마감했다. CBS는 지난 2001년 6월 26일 노사간의 합의로 인해 2001년 연말까지 노사간의 그간 마찰을 해소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해 들어서도 사측이 합의 사안 중 법정문제 철회 등 몇 가지 사안을 이행하지 않자 노사간의 갈등이 다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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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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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의 몸살을 앓고 있는 서울Y가 지난 3일 `여성회원의 총회원권 확보를 위한 기도회'를 열고 “서울Y가 남성권익단체로 탈바꿈하지 않는 한 여성회원을 총회원에서 배제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날 이후 여성회원을 참여시키지 않고 개최되는 모든 총회는 무효”라고 선언해 앞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이들은 이날 채택된 `여성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지난 1984년 제정된 UN여성차별철폐협약에 인준, 민간영역은 물론 공공영역까지 여성의 참여와 성 평등 정책 수립 및 실천이 주요 이슈로 부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서울Y가 지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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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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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장기기증 노조는 지난 11일 긴급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보건복지부 감사결과에서 나온 징계, 경고, 주의, 시정 등 처분요구에 대해 제대로 조치할 것을 사측에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9월24일부터 10월5일까지 복지부의 감사결과에 따라 폐지하라는 시정요구를 받은 원무국을 그대로 유지한채 오히려 김 모 부장을 원무국장 직무대리로 승진, 임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진탁 상임이사의 사임 후 11월29일자로 인사위원회 통고문을 직원 및 간부 30여명에 대해 발송한 것을 지적했다.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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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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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기수 목사,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출을 앞두고 지난총회에 이어 금번 총회도 교단간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년초 최초로 추대가 아닌 투표로 대표회장을 뽑은 한기총은 이번 총회에서도 대표회장을 투표로 뽑아야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말쯤에 진행될 예정인 실행위원에서 결정될 대표회장 선출은 선거 방식이나 선출 절차까지 실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일단 실행위원회에서 대표회장이 결정되면 다음달인 내년 1월 말쯤 총회를 개최해 이에 대한 인준을 받는다. 현재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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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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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교단 중 유일하게 `신유'를 교리로 담고 있는 성결교단의 신학자 및 목회자들이 이를 이를 신학적으로 풀어내기 위한 `작업'이 이뤄진 현장이 있었다. 지난 25일 성결교회와 역사 연구소가 주최한 제4차 학술대회에서 9명의 신학자들은 각기 성결대, 서울신대, 계명대, 한영신대, 한세대 등에서 신약학, 예배학, 교회사 등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들은 한결같이 사중복음 중 신유에 대한 경시와 소홀함은 신유복음의 퇴조로 인한 한국성결교회의 정체성 혼란의 위기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성서적인 바른 신유복음의 이해를 갖지 못하게 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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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6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