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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점심시간, 고급 음식점에 들어서면 마치 여고 동창회장으로 착각할 정도로 아줌마 부대들의 회식으로 인해 발 들여 놓을 틈이 없다. 이 광경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가 없는 한국의 특별한 문화가 되어 버린 듯하다.혹자는 최단 시일에 경제 부흥을 일구어낸 한국사회의 부작용으로, 남편을 빼앗긴 여성들의 텅 빈 가슴이 표출된 현상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부부가 함께함을 잘 모르는 한국의 남성들도 마찬가지이다. 바쁜 젊은 날이 끝나고 정년퇴직을 한 후에도 기원이나 탑골공원 같은 곳에라도 가서 시간을 보내고 밤에나 집에 들어가는 것이 가
칼럼
수채화가, 예예동산 섬김이 유명애
2010.12.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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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성 위염과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스트레스성 소화기 질환은 서로 연관된 질환으로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가장 흔한 질환이다. 신경성위장병의 주된 증상은 식후 트림이 많이 나고 식곤증이 오며 항상 속이 더부룩하여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이 같은 증상은 스트레스로 인해 과다하게 분비된 위산으로 위벽 점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아 유발된다. 이럴 때는 우선 술, 담배, 커피, 튀김 등 자극적 음식 섭취를 가급적 삼가고 찹쌀밥과 감자를 위주로 만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또 식후에 20∼30분간 음악을 들으며
칼럼
편집부
2010.12.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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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공격적이고 성격이 급해 짜증을 잘 내는 사람에게 발병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의대 신경과 김종성 교수팀이 뇌졸중을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에 입원한 환자 224명과 정상인 100명을 대상으로 비교 조사한 연구결과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야망이 크고, 경쟁심이 강하며, 시간관념이 철저한 성격을 지닌 사람들(A그룹)은 정반대 성격(B그룹)과 그 중간 성격(C그룹)에 비해 뇌경색성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그룹 성격소유자들이 `카테콜라민'이라는 스트레스성 물질을 많이 분비하고 이로 인해 고
칼럼
편집부
2010.12.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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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대화' 하면 무엇을 떠올리게 될까? 출판사의 입장에서는 일단 잘 치러야 하는 `행사'인 만큼 기획에서 준비, 결산에 이르기까지 주무부서(대개 영업부)를 중심으로 직원들의 뜻과 노력이 각별히 모아져야 하는 일이다. 당연히 부담이 따른다. 그래도 독자와 저자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기꺼이 감수한다. 일사불란한 준비 과정 가운데 특히 부담스러운 것은 무엇일까?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홍보한 만큼 독자들의 참여가 저조하면 어떡하나'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저자의 지명도나 책이 팔리는 추세와 대체로 무관하게 다가오는 우려
칼럼
홍성사 편집부장 송승호
2010.1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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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밟기 기도는 영적 전쟁의 하나의 전략으로서 80년대 이후 예수 전도단을 비롯한 선교단체와 교회에서 후원하고 실행하여 일반 기독교인들에게 보급된 중보기도의 한 형태이다. 그리고 이것은 육체, 세상, 악에 대한 초자연적 전쟁인 영적 전쟁(spiritual warfare)의 개념을 선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선교사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기독교 신앙인 역시 자신들의 신앙 실천 행위로도 사용되고 있다. 땅 밟기 기도는 도시와 지역 영(territorial spirits)에 대한 영적 대결(power encounter)을 전제로 하기에 이것을
칼럼
성결대 신학대학원장 노윤식 교수
2010.12.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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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하늘에 있는 태양에서 옵니다. 비는 하늘에 있는 구름에서 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으로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었습니다.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종살이하던 이집트에서 이끌어낸 하나님이로다. 이제 너희가 정말로 나의 말을 듣고, 내가 세워준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가운데서 나의 보물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은 다 나의 것이로다.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선택한 백성이 되고, 나를 섬기는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리신 십계명, 그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
칼럼
뉴저지흰돌감리교회 담임 조달진 목사
2010.1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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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가끔 혼란스러운 일이 발생한다. 지난달 23일 북한으로부터 연평도 포격을 당한 이후 국론 진행과정을 지켜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특히 지난 10년 동안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배출한 민주당의 태도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연평도 포격을 당한 대한민국의 형편을 어떻게 생각하는 정당일까? 도무지 혼란스러워서 괴롭다. 대한민국 군이 지난 20일 오후 사격훈련을 실시했는데, 훈련 전부터 민주당이 민노·진보신당 등과 함께 `사격 훈련 강행은 곧 전면전의 도화선'이 된다며 전쟁 가능성까지로 말하면서 목청을 높였다. 물론
칼럼
편집부
2010.1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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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동안 15,413명 자살,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 매일 42명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는 나라”라는 언론 보도를 볼 때마다 충격을 넘어 이제는 무감각해진 느낌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단기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하여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되었고, G20 대회를 개최할 정도로 국력이 신장되었다고 자랑하지만 세계에서 자살이 가장 많은 나라라는 부끄러운 자화상을 갖고 있다. 1980년대 만해도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가 8명 내외였는데 2009년 자살자가 31명으로 약 4배가 늘어났다. 자살이 급증한 것은 그
칼럼
생명의전화 원장 하상훈
2010.12.2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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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여러분에게 아주 오래된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주전 590년경에 기록된 예레미야 애가입니다.예레미야 선지자는 담대함과 품위를 지녔으며, 영적으로 성숙하고 깊은 동정심을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시드기야가 통치하던 때에 예루살렘에서는 반 바벨론 운동이 있어났고 백성들은 시드기야 왕에게 바벨론을 배신하고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강요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에 단호하게 반대했지만 시드기야 왕은 친 애굽 정책을 취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주전 586년 느부갓네살 왕은 예루살렘을 포위하였고 18개월 만에 함락되고 말
칼럼
요단출판사 편집팀장 송수자
2010.11.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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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 아니, 사랑이야말로 우리가 가장 열심히 성경에서 배우며 익히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일이다. 사랑의 은사를 받아야 한다. 이것이 필자의 지론이다. 인간문제의 만문일답이 `사랑'이다. 인간사 문제는 `사랑 없음'이고, 그 해답은 `사랑 있음'이다.필자가 성경의 많은 은사 중 유독 `사랑'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어릴 때부터 20여년 간 병으로 고생하다가 건강이 회복되었지만, 속사람이 전혀 변화되지 못했기 때문이다.필자는 자신의 성품을 바꾸고 싶다는 소망이 강했고, 이로 인해 목회 방향까지
칼럼
새사랑개혁운동 세계본부 대표 조광동 목사
2010.11.2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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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방에 있는 작은 촛불은 그림자를 만들지만, 커튼은 아무리 커도 그림자를 만들지 못합니다. 밝은 빛 앞에서 그림자가 나타납니다. 빛이 사라지면 그림자는 어디로 갈까요?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증거로 기적을 보여 달라고 말합니다. 기적이란 무엇일까요? 유대인들도 기적을 무척 찾았습니다. 홍해 바다 앞에서 뒤따르던 바로 군대의 수장은 이스라엘이 해방되는 기적의 사건이었습니다. 기적에 놀라는 이스라엘과 광야에서 배고픔으로 불평하는 이스라엘, 저들에게는 새로운 기적이 필요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와 메추라기는 굶주림에서
칼럼
뉴저지흰돌감리교회 담임 조달진 목사
2010.11.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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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장난감을 좋아한다. 건강한 어린이는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도 부모님이 부르면 금방 달려간다. 그러나 불안한 어린이는 장난감과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잠잘 때도 장난감을 안고 잔다. 뇌손상이나 신체적 이상으로 정상적인 행동이 어려울 때는 사랑으로 신체, 정신적 발달을 도와야 한다. 이상이 있는 아이는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지능발달도 떨어진다.언뜻 보기에 혼자서도 잘 놀고 부모를 귀찮게 하지 않아 착하고 순한 아이로 판단하는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이다. 애정도 없고 죄책감도 없는 대인장애가 심할 때는 자폐증을 의심해야
칼럼
편집부
2010.1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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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경과 현미경으로 멀고 가까운 날들을 보자 함이기에 우리의 관찰이 때로는 적중하리라고 믿는다.요즘 우리는 더 큰 기독교의 꿈과 포부를 가다듬고 있다. 그것은 기독교가 진실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내기 위해서는 유대교나 이슬람과의 관계에 있어 보다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 함이다.다시 말하면 기독교는 유대교의 연장선상에서 유대교가 누릴 은혜와 기독교가 간직할 복이 같아야 하는데, 유대교가 예루살렘에서 구세주 예수를 거부하고 그분을 십자가에서 죽게 한 죄, 그 죄를 기독교가 용납하지 못하여 예수께서 직접 명령(눅 2
칼럼
편집부
2010.11.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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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시각은 “붕괴 우려”, “사회 해체 가능성” 등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 국가나 사회가 붕괴한다는 것은 더는 통제가 불가능한 무정부 상태가 찾아오고 쿠데타 혹은 인민 폭동 등으로 인한 장기간 유혈 사태가 발생하며, 대량의 난민들이 벼랑 끝 탈출을 하여 국제사회의 미아로 떠도는 현상들을 포함하고 있다.그러나 북한은 체제 불안을 겪고 있으나 내부적으로 낮은 수위의 시장화가 진행, 정권의 전략적 묵인하에 자생적 경제가 자리 잡아가면서 `불안정하나 내구력 있는 체제'로서 붕괴 가능성은 희박하다. 4성
칼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조민 박사
2010.11.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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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신앙의 목적은 일상생활에서 물러나서 지나온 삶의 발자취를 되밟아보고 다가올 삶의 길을 찾아보는데 있습니다. 영원을 지향하는 종교와 신앙에는 과거와 미래를 현재 속에서 하나로 통합하는 힘이 있습니다. 일주일에 하루를 쉰다는 것은 쉼으로서 영원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안식은 과거를 반추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현재의 쉼입니다.예수님 앞에 평안을 찾는 한 여인이 나왔습니다. 그 여인은 유대인들에게 무시당하던 이방인입니다. 딸의 고통을 가슴에 안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께서는 이
칼럼
뉴저지흰돌감리교회 담임 조달진 목사
2010.11.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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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독교인들에게는 물론이고 사회에 적잖이 충격을 주는 몇몇 일들이 발생했다. 그중에 대표적인 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유명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봉은사 땅 밟기 동영상일 것이다. 이를 두고 여러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기독교를 성토하고 기독교인의 자성(自省)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교계 내부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사실, 두 사례는 한 개인의 문제로, 또한 순수한 열정으로 가득 찬 몇몇 청년의 열심 정도로 받아들이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럼에도 그 두 사
칼럼
(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 사무국장 최승진
2010.11.1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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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병째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고 정신을 못 차리는 사람이 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달아오르거나 구토증상이 생기고 머리가 아픈 현상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효소 때문이다. 말술을 마시고도 건강한 사람은 체질적으로 효소량이 많기 때문이데 질병이 있으면 효소량이 감소돼 술을 이기지 못하게 된다. 간장이 강하고 약한 것은 술에 세고 약한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술이 깨는 원인은 알코올이 분해되기 때문인데 고혈압, 당뇨병, 정력감퇴, 관절염, 위장병, 신장병, 간염이 있는 사람은
칼럼
편집부
2010.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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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20회의에 추최국이자 의장국이 된 한국은 `부자들의 회의'에 한 몫을 하겠다는 입장보다는 국제 정책에서 기독교적 가치와 입장을 반영하길 바란다.”한국이 이번 G20 정상회의를 주관하면서 모든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사회 속 한국 프리미엄을 구축하고 한국의 `위상'을 높일 천재일우의 기회인 것처럼 여기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은 이제까지의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사실상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 계기를 통해 동아시아의 새로운 지역적 리더십을 구축하고 비로소 국제사회의 규칙 준수자(팔로우어)에서 규
칼럼
연세대 신학대학원 정종훈 교수
2010.1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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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성큼 다가오니 행려자들이 걱정된다. 장기 무직자들에게 강제취업을 시키겠다는 영국의 소식도 있지만 도심의 곳곳마다에 웅성거리는 노숙자들 또는 행려자들은 일단 도움을 필요로 한다.다른 방법이 있을 수 없다. 갑자기 알거지가 되었다. 갈 곳이 없어졌다. 그 바쁘던 날들은 모두 사라지고 시간은 무진장으로 남아돈다. 오라는 이도, 가라는 이들도 갑자기 없어지고 배고프고 잠 잘 곳이 없어진다. 아내가 내미는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행려자로 나선다.지난 8일 오후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여러 노숙인 등 어려운 이들을 돕는 기독인 중심의
칼럼
편집부
2010.1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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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떠 있는 구름 속에 작은 물방울들, 모이고 모여서 빗줄기가 됩니다. 하늘의 비는 높은 산과 호수, 메마른 땅에도 내립니다. 물이 있는 곳이나 물이 없는 곳이나 가리지 않고 물을 나누어 줍니다. 지구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까닭은 하늘에서 나누어 준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이스라엘은 해방의 기쁨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홍해 바다 앞에서 죽음을 걱정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앞에서는 넘실거리는 바닷물이 길을 가로막고, 뒤에서는 이집트 군인들의 칼이 목숨을 노립니다. 그러나 물은 이집트 군사들에게 죽음을,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원을 주
칼럼
뉴저지흰돌감리교회 담임 조달진 목사
2010.10.27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