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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를 시작케 하신 선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3년도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중심으로 협력의 공감대를 정착시켜 한인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조정, 선교사토털케어 지침서 제정,미전도종족선교를 위한 선교지역분할·종족분담·선교기능특화, 한국선교신용평가지표와 기구운용의 성과를 이룬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4년도에는 교회와 교단, 선교단체가 더욱 더 상호협력과 연합함으로 현재 1만명의 선교사에서 2만명대 파송으로 점차적으로 증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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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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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볼 때, 경제적 어려움과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난을 겪는 해였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되는 2004년은 언제나 시작되는 한 해가 아닌 고난을 경험하고 극복하므로 새롭게 결실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직장을 잃었고 어떤 이들은 가족을 잃는 등 그 아픔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제 시작되는 올 한 해는 주님의 평안이 임할 차례일 것입니다. 주님의 평안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며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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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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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라는 말은 기묘하다. 바로 어제 수많은 사람들이 불의의 사고로, 더 이상 먹고 살 수가 없어서, 차별과 억압, 폭력과 흉악한 전쟁으로 상처입고 죽었는데 그것들이 지난해의 일이 되어버리니! 조금 전에 일어난 일도 묵은 일로 제낄 것을 허용하는 새해 새시간이다. 밤새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새벽이 밝아오듯 지난해의 고통과 어두운 기억 다 놓고 우리도 그렇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쓸데없는 질문이다. 이런 질문을 하든 말든 시간은 사정없이 존재를 타고 넘어갈 것이다. 절망이니 희망이니 하는 말 또한 치열하게 살고 있지 않은 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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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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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신앙으로 세상의 탐욕과 거짓을 물리쳐 나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인간의 노력과 결심으로는 잘 되지 않지만 주님께 의지할 수 있는 믿음으로 많은 부분이 가능함을 크리스찬들은 고백하고 사는 사람인만큼 새해에는 이런 믿음의 결실로 자신을 극복하고, 이웃을 향해 더 많이 베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크리스찬이란 어떤 사람입니까. 하늘에 소망을 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풀어 주신 사랑을 이 세상 사는 날동안 이 땅에서 함께 사는 이들과 재현해 나가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주님을 의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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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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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04년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대적 도전에 대하여 우리 온 국민들은 어떻게 순응하였으며 대처해 왔었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시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긍정적인 변화의 중심에서 사회를 변화시키고 발전과 성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 왔습니다. 교회는 교회답게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로 바로 서야 할 것입니다. 분열과 인간의 욕심으로 교회를 어렵게 하고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답지 못한 일들이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참다운 하나님의 교회로서 세상에 빛을 발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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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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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의식을 갖고, 글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은 국가는 지적 강대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땅에 기독교부흥의 요소 중 하나는 성경책과 신앙서적이 많이 보급되고, 많이 읽혀진 까닭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앞으로 더 알차고 열매가 풍성한 교회 부흥을 원한다면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매월 신앙서적 읽히기 운동을 해야 합니다. 반드시 인격적 신앙성장과 함께 재도약 할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2004년도에도 들소리가 이 독서운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성난 파도처럼, 거친 광야처럼,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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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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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들소리신문'을 아주 좋아한다. 그 이유는 첫째, 신문의 청년성이다. 힘이 있고, 꿈을 잉태하는 계절을 오게 한다. 읽는 독자에게 희망과 내일을 심어주는 신문이다. 다이나믹스가 있다. 둘째, 신문의 변화성이다. 한 곳에 머물지 않고 날마다 새롭게 꾸며 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들소리신문'의 자랑이며 보람이다. 컨텍스트(context)를 알고 기사화 한다. 셋째, 신문의 정론성이다. 정론직필(正論直筆)을 하는 신문이다. 바르게 분석하고 해석해 주는 신문이다. 좋은 신문이다. 2004년도 들소리는 멋있고, 읽고 싶은 신문으로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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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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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아래 새 것이 없다는 전도서의 말씀은 명언 중의 명언이다. 사람들이 물처럼 흘러가는 시간에 금을 긋고 매듭을 지어서, 아무리 새날이라고 새해라고 이름을 붙여도 새날, 새해는 어느새 지난날, 지난해의 반복이 되고 만다. 그러므로 ‘새날’은 새로운 것에 대한 인간의 의식, 혹은 갈망을 깊이 반영하고 있다. 또 하나의 새해가 시작되고, 우리는 또다시 새로움을 향한 갈망을 가지게 된다. 우리 사회의 이 깊은 갈등이 올바른 방향으로 해결되고, 경제사정이 나아질 뿐만 아니라 계층의 양극화가 완화되며,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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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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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전반적인 불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해동안 하나님의 은총과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로, 성서사업을 잘 감당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04년 새해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가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1998년 새로이 출간된 〈개역개정판〉 성경이 한국교회에서 널리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새해에도 들소리신문사가 이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성도님들의 모든 삶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형통하기를 기도합니다.대한성서공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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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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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우리는 어느 해보다 많은 실망과 아픔을 겪었습니다. 어수선한 정치계에 대한 온 국민들의 실망은 점점 커졌으며, 이기주의 팽배로 사회의 갈등은 점점 심화하고 있습니다. 감리교회에도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임 감독회장이 구속되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어 사회적 신뢰도에 손상을 입었으며, 다른 종교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파'의 명예를 빼앗길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일도 많이 있었습니다. 사회봉사단을 비롯한 맞들기봉사단, 각 연회와 지방의 봉사단체들이 태풍 피해 지역을 방문하는 등 아름다운 헌신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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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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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결교회는 희망의 한 해를 기대합니다. 정치와 사회적 혼란이 극복되고 경제는 불황의 터널을 뚫고 솟아오를 뿐만아니라 한국교회가 정체를 딛고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일은 어느 누구의 결단으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크리스천 모두의 기도와 적극적인 자세,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2004년 성결교회는 부흥과 일대 도약을 위해 복음전도와 교회개척에 힘쓸 뿐만아니라 형제교단인 예성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한국교회 연합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성결교회에 부여된 책임과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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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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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03년을 보내고 또 다른 새해를 맞습니다. 한 해를 보냄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지난 한 해, 공의가 없으며 평화가 사라진 한해였습니다.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시던 그 밤으로부터 우리에게 평화가 임했건만 지난 한 해 이 땅은 평화를 잃어버렸습니다. 테러와 보복,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아파했습니다. 공법이 물같이,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공의가 사라진 사회, 낙심한 백성들이 눈물 흘렸습니다. 새해에는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우리 가정에, 이 땅?? 새해에는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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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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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삼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온 누리에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의 화두는 '과거, 정죄, 분열, 대립, 갈등, 비난, 침공, 실망, 변명, 사죄'등등이 아니었던가 생각됩니다. 물론 과거의 정리없이 미래로 나아감이 용이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단어들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도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정 희망찬 2004년 새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 종교등 모든 분야에서 우리 한국 사회가 과거의 질곡을 벗어 던지고 '희망, 미래, 화합, 통일,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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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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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진 테러와 전쟁은 지구촌을 한순간에 위기 속으로 몰아넣었습니다. 국내적으로는 여소야대의 불안한 정치와 계속되는 경제침체로 인하여 수출 감소와 소비심리의 위축으로 국가경제의 지표가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올해는 농사조차 흉작이 되고, FTA 체제로 인한 혼란으로 농촌이 피폐한 지경이 되었습니다. 또한 급격한 남북교류로 인한 가치관의 혼동으로 국론이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률이 40%를 밑돌아 유능한 젊은이들이 일터를 구하지 못하는 한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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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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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한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북송금 특검으로 인한 고 정몽헌 회장의 죽으과 불법정치자금 수사로 인해 흔들리는 정?ㅀ姸┠?온 국민이 몹시 힘들어 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우리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제는 기쁨과 즐거움이 넘치는 삶을 소원하면서 희망을 찾아 보지만 우리가 찾는 희망은 쉽게 찾아지니 않는 현실입니다. 그래 우리에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명령하신 예수님의 뜻에 순종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희망을 만들어 가는 사명을 감당하였으면 합니다. 사라져 버린 희망을 다른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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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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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한해를 보내고 신년을 맞이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해 국내적으로는 부정선거자금의 출처 조사로 일년 내내 지상을 어지럽게 만든 사회부패상과 국민의 신뢰를 잃어 가는 정치가들의 도덕감 상실이 극심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교회 역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신년에는 먼저 한국교회에 눈물의 참회운동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바로 설 때 사회가 바로 선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본인이 속한 교단부터 성결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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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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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질서는 교회로 하여금 자기반성과 갱신을 요구하며 교회 본연의 역할로 돌아오도록 촉구하고 있고, 세상을 향한 교회의 역할을 되묻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한국교회와 우리 기장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이 땅의 모든 문제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따라 온전히 열매맺기를 소망합니다. 나그네 된 중국동포, 외국인노동자들의 그늘진 얼굴에 구원의 빛이 비추이기를 소망합니다. 전쟁의 상흔에 휩싸여 피의 복수와 무고한 죽음이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 땅에 평화의 빛이 비추이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사회가 국민의 뜻에 따라 정화되고 일신되는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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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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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롭고 희망찬 갑신년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대구지하철 참사와 태풍 매미, 그리고 청년 실업난과 정치 비리 등 기쁜 일보다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는 말씀 처럼 우리는 더욱 새 해 희망을 말할 수 있고 복된 한 해를 맞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는 지금 하나가 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기 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때 우리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세계교회를 위한 섬김과 봉사의 자리에 설 수 있을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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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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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는 사회평신도국의 주제가 “바른 삶으로 빛이 되는 평신도”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삶을 바로 산다면 오늘과 같은 사회정황은 벌써 해결되었을 것입니다. 개혁이라는 말이 나도는 것은 뭔가 엄청나게 잘못된 것을 고쳐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 개혁의 중심 축에 기독교인이 거듭나는 삶으로 서야한다는 것은 오늘의 부정부패가 만연한 사회 속에 꼭 필요한 일일 것입니다. 새해에는 지난해 같은 지하철 화재 참사나 수해피해 같은 재해가 없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는 가정파괴현상이 심각하고 생명 경시 사상이 팽배해 있습니다.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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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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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부장(이하 양) : 지난 2003년은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그 중에는 충격적인 사건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교계도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2003년 최고 관심사는 어떤 것들을 들 수 있을까요? 최성주 기자(이하 최) :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평신도들의 말문이 트였다고 할까요? 인터넷 통신의 발달, 열린사회의 도래 등으로 인해 언로가 마련되자 그간 꽁꽁 묻어두었던 이야기들이 밀물처럼 쏟아졌나오는 듯 했습니다. 정찬양 기자(이하 정) : 그렇습니다. 지난해 목회자들의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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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