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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등석에서 있었던 일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이 일어났다. CEO그룹과 사원 사이에 소통의 장벽이 너무 높았다. 그렇게 소통하기가 어려웠던지 작은 것 가지고 큰일을 만들었다. 결국은 모두가 패배하는 일을 하고 말았다. 청와대를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고 있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며 온 나라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이런 일이 하루 이틀 사이에 생긴 일은 아니다. 이전 정권에서도 지금 정권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얼마나 소통이 안됐으면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온 백성의 생각을 혼란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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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 목사
2014.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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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이는 바리새인들이 당시 로마 총독부 산하 유대 사회에 통용되는 화폐를 예수님에게 보이면서 세금 문제에 대해 묻자 예수님이 답변하신 내용이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유대 사회의 정치권력을 장악한 세력이다. 이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흠을 잡기 위해 진행한 계략이었다. 예수님은 통용 화폐의 초상화를 보면서 바리새인들의 의표를 확실하게 찌르므로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려던 바리새인들의 생각을 물리쳤다. 한국교회 목회자 세금 문제가 한동안 정치적인 이슈로 떠올랐으나 이제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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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강 목사
2014.12.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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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흑인 여자와 만났다. 남자 농구선수처럼 키가 큰데다 대단한 근육질이어서 보통 키의 한국 남자로서 옆에 서 있기도 불안했는데 그녀의 엄청난 정강이에는 야소(耶蘇), 즉 예수라는 글자가 손바닥 크기 넓이로 문신이 되어 있었다. 내색치 않으려 애썼는데도 내 표정을 읽었는지 당신 같은 한국 사람이 해준 거라며 싱글싱글 웃고 있었다. 도대체 무슨 마음으로 정강이에 예수 이름을 새기고 다니는지.이런 경우도 있었다. 백인 청년인데 면도로 머리를 밀고 정수리에 사람 얼굴 하나, 그리고 좌우 뺨과 귀 너머 뒤통수 쪽으로 얼굴 하나씩을 문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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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브라함
2014.12.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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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나가 보면 두 종류의 택시를 볼 수 있다. 하나는 어슬렁거리는 택시, 다른 하나는 총알같이 달리는 택시다. 어슬렁거리는 택시는 손님을 태우지 못한 택시임을 금방 알 수 있고, 총알같이 달려가는 택시는 손님을 태운 택시임을 알 수 있다. 손님을 태우고 목적지가 정해지면 어슬렁거리던 택시라 할지라도 이전과는 다르게 쏜살같이 달리게 된다. 왜 이렇게 달라지는가? 해야 할 일이 생겼기 때문이요, 가야 할 목적지가 정해졌기 때문이요, 목표가 정해졌기 때문이다. 목표를 설정하지 않은 사람과 목표가 설정된 사람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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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배 목사
2014.1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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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사회는 자살사건으로 고민하고 있다. 얼마 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자살자 수가 7천명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2010년 말에는 1만 2천명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났다. 그래서 요즘 우울한 세대(Gloomy Generation)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더 우울해질 가능성이 많다. 신문 기사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잠 못 이루고 괴로운 밤을 보내는 불면증 환자들을 겨냥한 수면 경제(Sleep Economics) 규모가 한 해 200억 달러(한화 18조 3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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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훈 목사
2014.11.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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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을 잃어버린 삶처럼 어리석은 것은 없다.‘본질(本質, essence)’이란 ‘사물을 그 자체이도록 하는 고유한 성질’이라고 사전에서는 정의하고 있다.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는 구별되는 사물로서 성립하고 있는 그 고유의 존재를 일컫는 말이다. 교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교회의 가장 기본은 예배(말씀과 기도)와 복음전파(전도와 선교)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 없는 교회를 교회라 부를 수 없고, 복음 전파 없는 교회를 교회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개혁주의 교회는 말씀의 바른 전파를 교회의 제일 표지로 인식하고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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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목사
2014.11.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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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개혁에 대해서 서너 모임에서 발제할 기회가 있었다. 오늘날 이 땅의 교회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했다. 결론은 단순하다. 개혁해야 산다는 것이다. 시대가 어지럽다. 터까지 흔들리는 듯하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두 가지를 느끼고 있다고 보인다. 하나는 근원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생존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이 둘은 동전의 양면이다. 삶의 현실적인 토대와 정신적인 가치관이 붕괴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우리가 이렇게 느끼도록 촉발시킨 사건이 ‘4·16 세월호 참사’다. 많이들 지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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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목사
2014.10.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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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한국교회 문제의 원천은 목회자들의 자기관리 부족에서 비롯된다. 2014년 10월 들어와 감리교 초대형교회에 속한 이름 있는 목사가 사기미수죄로 2년 형을 받고 법정구속 되었다. 올해 2월에 세계 최대 교회의 목사가 부당 주식거래와 세금포탈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50억 원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한국교회의 대형교회에서 재정비리, 논문, 설교 표절 시비, 성 스캔들 등 각종 비리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보수교회 연합기관의 대표들이 전과를 지니고 있거나 현재 사회법적으로 징역형 내지 집행유예라는 형사적 처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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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한 박사
2014.10.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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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한경직 목사를 기념하는 추양재단(이사장 강병훈목사, 상임이사 나옥주권사)에서 최근에 개최한 추양목회힐링캠프의 주제가 “이 땅 고쳐주소서”였다. 이 주제는 몇 가지의 함의(含意)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이 땅이 병(病)들었다는 것이다. 둘째는 그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회들과 목회자들의 영적인 각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셋째는 한경직 목사의 신앙과 삶 그리고 영성에서 그 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 주제와 관련된 함의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각 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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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호 목사
2014.10.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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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에 대해서 해박하다는 오바마 미 대통령의 인기가 바닥권이다. 수니파 급진세력인 이슬람 국가(IS)가 미국인들을 참수한다고 예고하는데도 마땅한 대책이 없다고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고, 서구인들을 세 사람이나 참수한 후에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민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참수는 그 말 자체를 입에 담을 수도 없을 만큼 극악한 야만행위다. 그러나 이번의 참수형을 당한 서방인들의 수난은 범세계적인 공분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일말의 보상 아닌 보상, 위로 아닌 위로가 됐다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들 못지않게, 아니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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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브라함
2014.10.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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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진도 팽목항과 안산시는 물론 대한민국이 우울하다 못해 침체의 늪에 빠져있다. 정치도, 경제도, 학원도, 국민들 마음도 어둡고 답답하기까지 하다.우리나라는 사람이 죽으면 대개 3~5일간 애곡하며 애도하는 기간을 갖고 장례를 치른다. 그리고 아직도 슬픔과 애통함이 남아 있지만,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을 한다.이스라엘 민족이 영도자 모세가 죽었을 때 큰 슬픔에 잠겼다. 그리고 30일간 애곡하는 기간을 가졌다(신명기 34:8).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도 150여일이 지났다. 아직도 실종자 1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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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준 목사
2014.09.2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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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화면에 세월호 사건과 대처하는 국회와 정부의 소식들은 늘 실망뿐이다. 무언가 분명하지 않은 과정들은 여당이나 야당이나 청와대에 대해 의심만 남는다. 이제는 짜증이 난다.세월호 사건이 난 후에 사고와 처리 과정을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있다. 이런 나라에 살아도 되나? 아니 내가 지금 이런 나라에 살고 있었구나! 모든 것은 갖추어져 있는데 제 기능을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니! 너무도 허전했다. 오랜 교분을 나누며 살아온 친구로부터 겪는 배신감 같은 느낌이었다. 이 나라를 믿고 살았는데, 아니 그 정당과 그 정치인을 믿고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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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섭 목사
2014.09.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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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은 목회의 최종 가치이며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정직은 실수와 실패에 변명하지 않는 용기입니다. 정직은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꾸미지 않은 언어와 삶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의 제물로 들어 올리는 마음의 태도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가난한 마음, 주리고 목마른 마음(마 5:3, 6)은 주님 앞에 산 제물로 드려진 존재로 살아가기를 몸부림치며 정직을 위하여 애통하는 갈증을 말합니다.목회자의 정직은 Honesty를 넘어 purity가 보여야합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 purity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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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중 목사
2014.09.0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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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60여년 이상을 포도농사로 일생을 일구고 포도농사의 선구자로 사시는 김성순 선생님을 잠깐 찾아뵈었다. 그 동안 여러 번 뵈었지만, 뵐 때마다 그분은 언제나 새롭게 당신이 깨닫거나 느낀 것이거나 배운 것을 말씀하신다. 기독교의 한 종파의 장로로 믿음 생활을 하시는 분이지만, 최근 여러 해 동안은 동학에 심취하여 기독교의 부족함을 채우는 신앙생활을 증폭시키고 있다.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서 기독교인인지, 아니면 동학교도인지 모를만큼 두 가지가 그분의 삶에 하나로 녹아 있다. 말씀과 삶, 믿음과 실천을 한 가지로 묶어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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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년
2014.08.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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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해야 할 것은 지혜롭게 타협하여 서로를 세워주고 타협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생명을 걸고 지키는 일이 이 땅을 평화롭게 지킬 수 있는 길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힘들어지고 있다. 실타래가 꼬인 것처럼 점점 더 꼬여들고 있다. 어디에서부터 풀어가야 할지 참으로 길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가정은 가정대로 꼬이고 학교는 학교대로 꼬이고 있다. 군대 뿐 아니라 국회, 법정 및 사회 전반이 다 어수선할 뿐이다. 무엇이 무엇인지 헷갈린다. 어떻게 해야 할지 갈팡질팡한다. 무엇을 타고 다녀야 할지 어느 길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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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 목사
2014.08.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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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대안 부재이다. 국가가 존재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안정되고, 안보 역량, 경제 역량, 국민정신 역량, 이 네 가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는 지금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 7.30 재선거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패닉상태다. 전략공천 자충수, 야합 야권연대 ‘헌정치’, 당내 운동권 패권주의, 고질적 내부 갈등,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것 외에는 대안세력으로 믿음을 주지 못한 것도 몰락을 재촉했다. ‘국민에게 신뢰를 주지 못한 것이 근본적 패인’이라고 당 중진은 진단했다.지금 이 나라는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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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훈 목사
2014.08.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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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 해결 안하고 그냥 지나갈 건가? 다섯 군데에 묻는다. 정부, 국회, 법조계, 언론 그리고 시민단체를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에게다. 세월호참사 유족과 직접적인 피해당사자 분들에게야 이 질문을 던질 필요가 없다. 그분들이야 당연히 진상이 철저하게 밝혀지고 그에 따른 법적인 처벌과 합리적인 후속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할 테니까.이렇게 생각해도 좋은 것인가. ‘세월호참사는 이 정도 선에서 적당하게 마무리하자. 진상을 파헤칠수록 더 혼란스러워질 테니까.’ 원론적으로는 여기에 동의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진상이 낱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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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은 목사
2014.07.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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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이 아시아 선교를 미루고 마게도냐로 건너간 이후 복음이 서구유럽에 천 년 간 경제성장의 불길을 불게 하더니만, 그 복음이 청교도들에 의해 신대륙을 발견, 아메리카에 복음이 전해져 약 5백년 간 세계의 사상 전쟁과 이념 갈등에 경찰국으로 나서게 했다. 이들이 다시 복음을 들고 극동 해 돋는 나라에 들어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한 지 불과 200여년 만에 세계 속의 한국으로 성장시키더니만, 벌써 복음의 위력이 이 나라에서 급속히 퇴색되는 모습을 현재 그리스도인들은 보기 싫어도 보아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다.외세 침략과 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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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강 목사
2014.07.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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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황이 방한(訪韓)한다는 뉴스를 접한 한국 개신교회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 보이고 있다. 한국 개신교의 침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부터 가톨릭의 교리적 문제를 지적하는 보수적인 입장과 교회일치운동(Ecumenical movement)의 관점에서 환영하는 진보적인 입장이 각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마치, 지난 WCC 부산총회에 대한 입장 차이를 재연하고 있는 듯하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면서 교황의 방한에 대하여 논평하는 것보다 개신교 내부의 의견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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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한호 목사
2014.07.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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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동부전선 최전방 감시초소(G.O.P)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감시초소에서 근무하던 임모 병장이 전역을 3개월 남겨두고 자신을 무시하는 전우들에게 수류탄과 총기를 난사하여 전우 5명을 사망시키고 7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그는 자신을 왕따시키는 전우들에게 수류탄을 던진 후 조준사격을 가해 부상당한 전우를 살해했다. 그리고는 생활관에 들어가 비무장한 동료들에게 사격을 가해 살상하는 끔찍한 사고를 저질렀다. 그는 A급 관심사병이었다가 좀 나아져서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되어 군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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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칠 목사
2014.07.09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