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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에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계된 좋은 소식을 말한다(막 1:1). 요한복음 8장 32절에 의하면 진리가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데 여기서 진리란 다름 아닌 기독교 교리의 요체, 즉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의 성격은 기본적으로 자유하게 하는 것, 해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음은 사람을 무엇으로부터 해방하는가? 무엇보다도, 복음은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바울과 예수님은 공히 죄를 범하는 사람마다 죄의 노예라고 한다(요 8:34; 롬 6:15). 그런데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범함으로 죄의 노예가 되기 때
칼럼
Master
2004.03.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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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서에서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계된 좋은 소식을 말한다(막 1:1). 요한복음 8장 32절에 의하면 진리가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데 여기서 진리란 다름 아닌 기독교 교리의 요체, 즉 복음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의 성격은 기본적으로 자유하게 하는 것, 해방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복음은 사람을 무엇으로부터 해방하는가? 무엇보다도, 복음은 사람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바울과 예수님은 공히 죄를 범하는 사람마다 죄의 노예라고 한다(요 8:34; 롬 6:15). 그런데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죄를 범함으로 죄의 노예가 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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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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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땅'으로 알려진 중동의 빗장걸린 나라 `이란'. 11시간 비행 끝에 다다른 테헤란 공항의 새벽공기는 그러나 서울의 그것과 비슷했다. 국내선에 몸을 싣고 날아간 케르만 공항에는 다행히 밤시(Bam city) 지진의 비참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공항 주변의 현대식 건물과는 대조적으로 시외로 빠지자 마치 성지 순례 사진이나 1세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등에서 봄직한 흙담과 사각지붕의 아담한 흙벽돌 집들이 “대부분의 시골 서민들은 아직도 2천년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건축한 흙집에서 생활합니다”라는 설명을 듣지 않았어도 될만큼 생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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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4.03.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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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의 땅'으로 알려진 중동의 빗장걸린 나라 `이란'. 11시간 비행 끝에 다다른 테헤란 공항의 새벽공기는 그러나 서울의 그것과 비슷했다. 국내선에 몸을 싣고 날아간 케르만 공항에는 다행히 밤시(Bam city) 지진의 비참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공항 주변의 현대식 건물과는 대조적으로 시외로 빠지자 마치 성지 순례 사진이나 1세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등에서 봄직한 흙담과 사각지붕의 아담한 흙벽돌 집들이 “대부분의 시골 서민들은 아직도 2천년전과 비슷한 방법으로 건축한 흙집에서 생활합니다”라는 설명을 듣지 않았어도 될만큼 생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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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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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국회의원 총선거가 한달 조금 더 남았다. 이번 17대 총선은 다른 어느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국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높은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이미 16대 총선에서 대규모의 낙선 낙천운동을 통해 국민의 뜻에 순종하지 않은 국회의원을 심판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좀더 적극적이고 세밀한 심판의 움직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 낙선운동과 물갈이연대의 당선운동, 총선여성연대, 총선환경연대, 총선평화연대, 기독교총선연대의 활동이다. 17대 총선에서는 시민단체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되어 여성, 환경,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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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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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국회의원 총선거가 한달 조금 더 남았다. 이번 17대 총선은 다른 어느 국회의원선거 때보다 국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높은 가운데 벌어지고 있다. 이미 16대 총선에서 대규모의 낙선 낙천운동을 통해 국민의 뜻에 순종하지 않은 국회의원을 심판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좀더 적극적이고 세밀한 심판의 움직임이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총선시민연대의 낙천 낙선운동과 물갈이연대의 당선운동, 총선여성연대, 총선환경연대, 총선평화연대, 기독교총선연대의 활동이다. 17대 총선에서는 시민단체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되어 여성, 환경,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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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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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우리의 주변에 뛰는 사람이 매일 매일 부쩍 늘고 있다. 군인도 40대의 건강한 중년도 오래 살기 위하여 모두 뛰었다. 한 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닌 7년이나 뛰었던 어떤 분이 그 날도 변함없이 뛰기 위하여 집을 나서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인도를 따라 달리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봉고 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여 조깅하던 그 사람을 덮쳐서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다. 아마도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이 지나치게 비화시켜 만든 이야기일 것이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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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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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부터인가 우리의 주변에 뛰는 사람이 매일 매일 부쩍 늘고 있다. 군인도 40대의 건강한 중년도 오래 살기 위하여 모두 뛰었다. 한 달도 아니고 일년도 아닌 7년이나 뛰었던 어떤 분이 그 날도 변함없이 뛰기 위하여 집을 나서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인도를 따라 달리고 있는데 갑작스럽게 봉고 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하여 조깅하던 그 사람을 덮쳐서 그 자리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이 있다. 아마도 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해서 어떤 사람이 지나치게 비화시켜 만든 이야기일 것이라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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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2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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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분으로 편입하려고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오래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고구려 문명의 유산을 유네스코에 등록시켜 고구려 문명이 고대 중국역사 안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대한민국은 고구려 역사를 지키고 보존하고 널리 자랑하려는 단호한 의지를 중국은 물론 세계에 확실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학계는 물론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고구려 역사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의외로 대한민국 정부는 미온적이다. 만약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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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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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를 중국 역사의 일부분으로 편입하려고 중국은 ‘동북공정’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오래전부터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고구려 문명의 유산을 유네스코에 등록시켜 고구려 문명이 고대 중국역사 안에서 있었던 역사적 사실을 세계로부터 인정받으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대한민국은 고구려 역사를 지키고 보존하고 널리 자랑하려는 단호한 의지를 중국은 물론 세계에 확실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학계는 물론 국민들은 적극적으로 고구려 역사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의외로 대한민국 정부는 미온적이다. 만약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 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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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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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출애굽 사건'이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복판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3D업종에 유입되어 한국에 들어 온 이주노동자들이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먹을 것이 없어 풍요의 땅 애굽으로 갔듯이 이들도 한국경제의 자본에 흡수되어 들어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불어나는 것이 두려워 이집트의 파라오가 그들에게 혹독한 노동을 부린 것처럼, 오늘 한국정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도 `불법'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그들을 `강제추방'과 `강력단속'이라는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이처럼 한국정부가 이주노동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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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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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출애굽 사건'이 오늘 우리가 사는 사회의 한 복판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3D업종에 유입되어 한국에 들어 온 이주노동자들이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이 먹을 것이 없어 풍요의 땅 애굽으로 갔듯이 이들도 한국경제의 자본에 흡수되어 들어 왔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불어나는 것이 두려워 이집트의 파라오가 그들에게 혹독한 노동을 부린 것처럼, 오늘 한국정부는 이주노동자들에게도 `불법'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그들을 `강제추방'과 `강력단속'이라는 죽음의 벼랑으로 내몰고 있다. 이처럼 한국정부가 이주노동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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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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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불쌍한 마음이 앞선다. 젊은이들에게는 자유가 필요하다. 자유를 누리려면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경제적, 사회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원대한 이상과 꿈을 갖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활동하고, 시간과 돈과 제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젊은이들이 젊음의 숨을 쉬기에는 너무나 비좁고 답답하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나는 그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생활이 너무나 부러웠다. 대학을 안가도 먹고 사는 데는 불편이 없고, 설령 대학을 가더라도 비싼 돈 내가며 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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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4.02.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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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의 젊은이들을 생각하면 불쌍한 마음이 앞선다. 젊은이들에게는 자유가 필요하다. 자유를 누리려면 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경제적, 사회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원대한 이상과 꿈을 갖고, 자유롭게 생각하며 활동하고, 시간과 돈과 제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자기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우리 사회는 젊은이들이 젊음의 숨을 쉬기에는 너무나 비좁고 답답하다. 내가 미국에서 공부하는 동안 나는 그 젊은이들의 자유로운 생활이 너무나 부러웠다. 대학을 안가도 먹고 사는 데는 불편이 없고, 설령 대학을 가더라도 비싼 돈 내가며 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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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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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19절에서는 옛사람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다. 특히 17절에서 “이방인이 그 마음이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옛사람의 사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옛사람은 자기 마음이 허망한(근거없는) 욕망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다. 이와같이 자기의 허망한 마음을 따르는 사람은 18절에서 밝힌바와 같이 총명이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으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된다. 이와같은 정신상태는 19절에 밝힌바와 같이 감각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19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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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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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7∼19절에서는 옛사람의 상태를 말씀하고 있다. 특히 17절에서 “이방인이 그 마음이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옛사람의 사상을 나타내는 말이다. 옛사람은 자기 마음이 허망한(근거없는) 욕망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다. 이와같이 자기의 허망한 마음을 따르는 사람은 18절에서 밝힌바와 같이 총명이 어두워지고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으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게 된다. 이와같은 정신상태는 19절에 밝힌바와 같이 감각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19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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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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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이어 얼마 전 이란이 다시 어려운 국가적 재난을 당했고 이제 우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하나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의 어려움을 통해 주님의 복음이 전해질 호기를 맞이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이란의 재난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국은 통계상으로나마 전 국민의 약 25%가 기독교인이라는 경이로운 숫자에 놀라며 그곳에 머물며 만족할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한국 기독교의 현 주소를 재확인하면서 과거의 역사속에서 흥망성쇠를 되풀이했던 많은 국가들을 되돌아보아야 할
칼럼
Master
2004.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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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 이어 얼마 전 이란이 다시 어려운 국가적 재난을 당했고 이제 우리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서 모두 하나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라크의 어려움을 통해 주님의 복음이 전해질 호기를 맞이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번 이란의 재난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한국은 통계상으로나마 전 국민의 약 25%가 기독교인이라는 경이로운 숫자에 놀라며 그곳에 머물며 만족할 상황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는 한국 기독교의 현 주소를 재확인하면서 과거의 역사속에서 흥망성쇠를 되풀이했던 많은 국가들을 되돌아보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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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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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이즈미 수상은 1월 1일에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돌연히 감행하였다. 3년전과 재작년 그리고 작년 1월 14일에 계속해서 고이즈미 수상에 의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수상 취임후 4번째다. 재작년은 한일 공동개최한 축구 월드컵이나 9월의 중일국교정상화 30주년에의 영향을 고려해 4월에 참배했지만 작년은 한층 더 시기를 앞당겨서 1월 14일에 했다. 고이즈미 수상은 태평양전쟁에 패배를 한 8월 15일을 종전기념일로 삼아 이날에 참배한다고 하는 공약을 내걸어 3년전에 자민당 총재의 자리에 올랐다. 수상으로서는 우리나라나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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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2004.01.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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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이즈미 수상은 1월 1일에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돌연히 감행하였다. 3년전과 재작년 그리고 작년 1월 14일에 계속해서 고이즈미 수상에 의한 야스쿠니 신사참배는 수상 취임후 4번째다. 재작년은 한일 공동개최한 축구 월드컵이나 9월의 중일국교정상화 30주년에의 영향을 고려해 4월에 참배했지만 작년은 한층 더 시기를 앞당겨서 1월 14일에 했다. 고이즈미 수상은 태평양전쟁에 패배를 한 8월 15일을 종전기념일로 삼아 이날에 참배한다고 하는 공약을 내걸어 3년전에 자민당 총재의 자리에 올랐다. 수상으로서는 우리나라나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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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07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