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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호는 특집 기획으로 ‘밖으로 본 한국교회’라는 주제를 다뤘다.오늘날 한국 개신교가 상실한 그리스도교적 본질을 어떻게 되찾을 것인가라는 물음으로 이지범 고려대장경 소장, 서한석 가톨릭대학교 교수, 박남수 전 천도교 도령, 이말테(Malte Rhinow, 루터대 실천신학 교수) 등 한국 개신교 바깥에 있는 이들의 소리에 기대어 우리의 현주소를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우리의 고백을 점검한다.이외에도 ‘한국교회, 혐오문화 치유의 센터가 되기를’, ‘한국교회에 대한 애증-한 평신도가 한국교회에 부치는 글’, ‘그날처럼
서평
범영수 기자
2016.06.2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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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예배를 어떻게 드려요?(최명일 지음) =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바르게 알지 못하고 교회에 다니고 있으며, 이는 바른 믿음과 신앙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자는 신앙고백의 가장 기본이 되는 사도신경 강해를 통해 성도들이 바른 신앙을 갖고 거짓에 속지 않도록 하는 설교 22편을 담아냈다. 책은 강해서이지만 주제에 따라 쉽고도 세밀한 호소를 담았으며 필요한 부분마다 적절한 예화로 이해를 돕는다(쿰란출판사). ●구원 설명서(조현삼 지음) =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이신칭의의 도, 하지만 우리 마음 속 한구석
서평
편집부
2016.06.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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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한국교회 내에서 ‘죄’라는 명제 외에는 모든 것이 불문율로 여겨질 만큼 매우 민감한 부분이다. 그러는 사이 동성애자들과 그 지지자들은 문화와 제도를 통해, 그리고 퀴어신학이라는 이름으로 끊임없이 한국 사회와 교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스탠리 그렌트는 (새물결플러스)를 통해 현대 교회가 마주한 동성애 사안에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저자는 동성애에 관한 전통적 견해를 학술적이고도 평화로운 방식으로 제시한다. 또한 미국에서도 한창 논쟁이 된 동성애 주제를 놓고 복음주의 관점에서의 응답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서평
편집부
2016.06.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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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제목부터 강렬하다. 이 책의 산파 역할을 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이하 세반연)는 2012년 출범한 연합단체로, 한국에서 벌어지는 교회 세습을 교회 갱신을 위해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교회 리더십 교체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과 건강한 청빙 문화 확산, 세습 금지를 위한 입법운동 등을 전개했다.이 책은 세반연 활동과 성과를 엮은 것으로, 교회 세습의 실상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이 악습이 더 이상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올바른 목회 현장을 위한 대안을 제시한다.는 한국교회에
서평
편집부
2016.06.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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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가 촉구한 것은 인간의 계획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당신의 백성을 구원으로 이끄는 거룩하신 그분,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었습니다.”오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도록 안내하는 의 저자 안소근 수녀(대전가톨릭대 교수)를 통해 이사야서가 성경 전체에서 갖는 의미와 그 안에 담긴 구원의 메시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사야서 강해를 넘어 성경 전체 맥락에서 이사야서가 차지하는 위치 및 주요 가치에 대해 주목하신 것이 눈에 띕니다.- 이사야서는 분량이 방대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이사야서를 어려워하지요. 하
서평
정찬양 기자
2016.06.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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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 기도(성바오로딸수도회 엮음) 교회에서 예비부부에게 제도적으로 혼인 교리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인생에서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결혼을 위해 준비하는 시간은 3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에서 기획된 기도책자이다. 이 책은 혼인 준비를 개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기 보다는 부부가 될 두 사람이 함께 9일 기도를 하나님께 바치며 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바오로딸). ● 기대(이용규 지음) 으로 유명한 이용규 선교사의 최신작 가 출간됐다. 인생의 고난 가운데 소망을
서평
편집부 기자
2016.06.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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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권이 모두 간행됐다. 이번에 발간된 3권은 강화도와 선천 지역에서 복음이 뿌리내린 과정을 통해 토박이 신앙의 또 다른 단면을 소개하고,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에 신앙 선배들이 하나님과 조국을 위해 몸과 마음으로 헌신한 발자취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은 ‘우리 시대의 어른’ 전택부 선생(1915-2008)이 남긴 많은 저작물 가운데 한국 기독교 초기 역사에서 민초들에 의해 자생적으로 뿌리내려 간 신앙의 자취를 짚은 책이다. 저자에게는 한국 교회와 신학의 뿌리를 찾기 위한 간절한 바람이
서평
범영수 기자
2016.06.0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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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를 연구하는 이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종종 역사라기보다는 특정 사상의 지지자로서 글을 쓰면서, 과학에 특권적 지위를 허락하는 경향을 보여 왔다. 그리고 그들은 종교적 ‘신념들’이 과학적 ‘지식’의 성장을 얼마나 고무했는지 혹은 지연시켰는지를 기준으로 그 신념들의 등급을 매겨왔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는 양자를 보다 공평하게 취급하라는 설득력 있는 요구를 들었다.”신앙과 과학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한 논쟁이 또다시 일고 있는 가운데 창조과학이나 창조-진화 논쟁의 역사적 맥락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한국교회 안에 젊은 지
서평
정찬양 기자
2016.06.0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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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735일만에 돌아온 케네스 배의 스토리를 담은 간증문 『잊지 않았다』(두란노)가 한미 동시 발간됐다. 이 책에는 북한 억류 기간 동안 하나님과의 길고 긴 씨름과 북한 영혼들을 향한 애끓는 호소가 담겨 있다.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는 북한과 중국 국경을 기저로, 회사를 세워 많은 관광객들을 북한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렇게 하기를 무려 17차례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던 중 2012년 11월 3일, 18번째의 북한 방문이 케네스 배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었다. 북한을 방문할 때는 외장 하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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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6.06.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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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느낌은 무엇인가? 만약 지루함을 떠올린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어느 청년의 삶을 바꾼 진짜 기독교 이야기 『기독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멋있다』(생명의말씀사)가 출간됐다.청소년 시절 마약과 폭력, 성 중독 등으로 혹독한 반항기를 거친 저자 제퍼슨 베스키는 자신이 처절하게 고민하고 씨름한 문제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해결 받고 치유 받았는지를 독자들에게 과감히 드러낸다. 그리고 뻔한 훈계와 포장 대신 직설적이고 적나라한 표현으로 많은 그리스도인이 의문스러워하거나 간과했던 내용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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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2016.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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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김상권 지음) 우리가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아픔들, 문제가 정확히 무엇인지 몰라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고민 위에 답변하신 하나님의 고백록으로 꾸몄다. 상처로 인해 마음 아파 잠 못 이룰 때, 믿음으로 살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서 매번 넘어지며 자책할 때, 저자는 그때도 하나님은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고 예신다고 말한다. 아픔 속에서 살아 버티는 것이 하나님이 날 사랑하시는 증거라고 제시한다(규장). ● 문제는 유혹이다(김지찬 지음) 광야에서 예수님이 받으신 시험의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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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6.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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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결과에 대한 평가와 전망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6월호에는 ‘4·13 총선과 한국 사회’ 주제로 특별대담을 가졌다.정의화 현 국회의장과 한완상 전 부총리 그리고 박남수 전 천도교 교령 등이 참여한 대담에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일차적으로 박근혜 정권의 심판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 대담자들은 선거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분노가 집권 여당을 겨냥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박 정권의 무능과 독선, 독주를 심판하고 견제하기 위한 국민주권의 행사였다고 보았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번 선거는 87년 체제
서평
정찬양 기자
2016.06.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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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동성결혼, 인종차별적인 성노예, 난민, 박해, 낙태, 고아, 포르노그래피… 보편적인 진리로 옳고 그름을 가리 수 있는 지점을 넘어선 오늘의 문화 속에서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을 통해 복음으로부터 멀어진 교회의 오늘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돌이킴을 촉구했던 데이비드 플랫(앨라바마 주 버밍햄 소재 브룩힐즈교회 담임목사)이 이번에는 문화의 진보를 핑계 삼아 선악의 기준을 바꾸려는 시대정신에 복음으로 맞서라고 강력하게 외친다.복음과 문화의 충돌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침묵,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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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6.0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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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약속이 우리의 가능성을 규정할 때, 트라우마의 기억은 그저 과거의 한 부분이 된다. 그 기억은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이 될 수 있는지를 규정하지 못한며, 따라서 현재를 식민지로 삼거나 미래를 침략할 수 없다.”개인적으로 또 사회적으로 벌어지는 잔혹하고 고통스러운 일들은 금방 잊히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삶 전체를 흔들기도 한다.평화의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는 “기억하라” 혹은 “잊으라”는 단순한 제안을 넘어 ‘어떻게’ 그리고 ‘언제’ 기억하고 잊을 것인지에 대한 신학적·심리학적 통찰과 자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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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6.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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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있는 매혹적인 혼합물들을 거부하고 강하고 진한 기독교로 돌아가는 일이 필요하다. 개혁주의 신앙, 곧 성경적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희석되고 약해진 믿음에 대해 우리도 종교개혁자들과 같은 태도를 취해야 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매혹적인 혼합물들을 거부하고 강하고 진한 기독교로 돌아가는 일이 필요하다. 개혁주의 신앙, 곧 성경적 참된 신앙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종교개혁 5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오늘에 다시 새기고 실천해야 할 개혁의 지점들을 짚어내고 실천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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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6.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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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과 어린 양의 진노를 통해 폭력으로 점철된 역사가 종식되고, 대안적 세계가 시작한다는 꿈과 희망이 가득하다. 요한계시록은 그런 꿈과 희망에 기뻐하며, 그것을 노래하는 매우 아름다운 예배의 책” 성경 66권 중 가장 다양하게 해석하는 책은 아마도 요한계시록이 아닐까. 이단 종파들이 자기들의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용하는가 하면, 근본주의적 기독교인들은 세계의 종말이라는 종착역으로 요한계시록을 제시하면서 지금이 종착역에 거의 도착한 때라고 주장하기도 한다.그러나 이러한 주장에 대해 평생 요한계시록을 연구하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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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5.25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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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란 무엇인가(알리스터 맥그래스) 신학적이고 전문적인 용어 대신 일상적인 언어와 간결한 문체로 우리의 실제 삶을 변화시키는 십자가에 관해 이야기한다. 십자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중심인 십자가의 풍성한 의미와 깊은 신비를 탐구한다. 저자는 “십자가는 언제나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이 있다. 그것은 무궁무진하다”며 다 아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새롭게 만나는 십자가를 제시한다(IVP). ● 천국소망 순교신앙(임준석 지음) 한국 기독교 최대 순교지인 영광 염산교회. 6.25 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77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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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5.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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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리더가 자신이 무엇을 믿는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리더가 올바른 신념에 열정적으로 이끌리지 않는다면, 우리는 재앙을 향해 나아가는 셈이다. 그와 동시에, 신자들이 이끌지 못한다면, 우리는 목적지 없이 헤매는 셈이다.”혹시 내 얘기라고 느낀다면 이 책을 펼쳐라. 단순히 실용적인 의미의 리더십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확신과 신념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리더십,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바꿔 놓는 진정한 리더십으로 안내한다.저자 앨버트 몰러는 32세에 서든침례신학대학교 153년 역사상 최연소 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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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5.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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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겪는 삶의 문제, 답은 단연 성경에서 찾아야 할 일이다. 성경 속에서 이 시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는 책들을 소개한다.는 현대사회 속에서, 세속 한복판에서 신앙인으로 살아가고자 몸부림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을 통해 유익한 지혜와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현대 사회의 여러 이슈를 성경적 관점에서 분석한 톰 라이트(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대 교수)의 12개 강연을 토대로 한 책에서는 ‘과학과 종교의 분리 치유하기’, ‘우리에게 역사적 아담이 필요할까?’, ‘과학자가 부활을 믿을 수 있을까
서평
정찬양 기자
2016.05.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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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의 위기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뾰족한 대책을 찾지 못해 그에 대한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런 속에서 복음에 대한 바른 이해, 그리고 그것을 삶으로 살아내는 신앙함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하나님 나라를 오늘에 살아내도록 안내하는 세 권의 책을 소개한다.는 우리 시대 최고의 기독교 사상가이자 인문학자로 꼽히는 달라스 윌라드(1935~2013)가 주의 부르심을 받은 해인 2013년, 캘리포니아 주 산타바바라에서 열린 집회의 강연을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그가 평생에 걸쳐 가르쳐 온 하나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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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기자
2016.05.18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