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쳐나는 미자립 개척교회, 잘못된 교회론부터 바로잡아야지역사회의 필요 읽어내고 그 속에 녹아드는 목회 필요[기획] 작은(소중한)교회 살리는 이들 ①평일 오후시간, 서울 강동구 암사1동 상가건물에 둥지를 튼 지역아동센터 ‘숲과나무’에 들어서니 아이들의 경쾌한 수다로 왁자지껄하다. 뭣 모르고 발을 들인 외부인에게 “신발 벗으세요!”하며 자기들의 규율을 따를 것을 요구하는 아이들, 제법 주인행세다. 그렇다. 이곳은 센터장인 옥경원 목사(사진)가 목회지로 삼고 있는 곳이자 아이들이 주인이 되어 놀이와 공부, 먹거리를 함께하며 꿈을 키우는
교회와 목회
정찬양 기자
2013.08.21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