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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어릴 때 가르쳐라? 요즘 아이들에게 동요를 부르라고 시키면 아이들은 영어로 동요를 부른다. 물론 어른 세대들이 부르던 ‘반짝 반짝 작은 별’이나 ‘산토끼 토끼야’가 아닌 미국의 동요를 부른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전부터 영어학원을 가던지 영어 학습지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영어학원에 가면 아이들의 이름은 ‘정희’, ‘영훈’에서 ‘셀리’, ‘토마스’로 바꿔져 있다. 영어식 이름으로 바꿔야 좀더 영어에 친근감을 갖게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며칠 전 주부 김미라 씨(가명, 서울
교계뉴스
Master
2002.0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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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섭 목사/·효동교회 담임 목사 사순절을 맞이했다. 참회의 기간으로 정해진 교회의 절기중 하나로 교회는 전통적 규례를 지키며 그 의식을 행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사순절 의식을 최초로 시작했던 시대적 요구를 통해 신앙적 심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복은 주님의 말씀으로 세속의 사건들을 해석할 수 있는 영적인 눈과 신앙고백적 실천 능력이 살아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순절을 통하여 교회 내적으로는 신앙인의 본래 자기 모습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고 외적으로는 세상을 향해서 기독교가 추
시사논단과 포럼
허광섭
2002.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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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광섭 목사/·효동교회 담임 목사 사순절을 맞이했다. 참회의 기간으로 정해진 교회의 절기중 하나로 교회는 전통적 규례를 지키며 그 의식을 행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사순절 의식을 최초로 시작했던 시대적 요구를 통해 신앙적 심성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회복은 주님의 말씀으로 세속의 사건들을 해석할 수 있는 영적인 눈과 신앙고백적 실천 능력이 살아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순절을 통하여 교회 내적으로는 신앙인의 본래 자기 모습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고 외적으로는 세상을 향해서 기독교가 추
시사논단과 포럼
허광섭
2002.02.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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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박진용 목사//한국외국어대학교 예수전도단 담당 선교현장의 문화에 맞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상황화 신학이라고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홍콩과 광저우 비젼여행에서 이것을 볼 수 있었다. 그곳은 홍콩의 도풍산 기독교센터이다. 네덜란드에서 온 루터교 선교사가 도풍산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상황화시켜 전하여 칠십명이나 되는 승려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 전철(KCR)을 타고 타이와이(Tai Wai)역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약20분 가서 어느 산 중턱에 내렸다. 작은 문에 영어로 루터교 신학교(LUT
칼럼
Master
2002.02.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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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례는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면서 윗샘가로 달려 가서 언덕위에서 풀을 뜯었다. 몇일 전에 샘물을 길러 와서 연한 풀들이 언덕 위에 있음을 봐둔 덕에 헤메지 않고서도 정신없이 풀을 뜯을 수 있었다. 왜냐하면 벌써 산허리에 어둠이 깔려 오고 있었기 때문이다. 영례는 풀자루를 머리에 이었다. 그리고 종종걸음으로 집으로 돌아오는데 벌써 골목길로 들어서기도 전에 송아지의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오메! 저 짠한 것이 얼매나 배고풀까잉!…”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부엌으로 가서 그대로 풀자루를 송아지 앞에 쏟아놓았다. 송아지는 허기져서 허
문학
Master
2002.02.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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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보다 더 급한 것은 없습니다. 사랑하는 일 말예요.” 박덕규 선생(61)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중 가장 아름답고 해야 할 시급한 일은 바로 `사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가 한 20여 년간 많은 아픈 사람, 특히 말기암 환자를 떠나보내면서 그 당사자와 가족간의 `아름다운 이별'을 성사시키면서 깨달은 것이 바로 `사랑하는 일'이다. 그러나 어떻게 생각해 보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 사람과 떠나보내야 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아름다운 이별'을 말할 수 있을까. “어제는 굉장히 힘들었습니
생활신앙
Master
2002.02.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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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사권을 동원하여 철저한 수사를 하라. 정권 말기의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좀 심하다는 생각과 함께, 더 이상 부정 부패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누적된 부패와 부정의 관행을 차단해야 한다. 늘 권력의 주변이란 그런 것이라고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친인척은 물론 권력의 어느 구석에서든지 그것들을 빌미로 국가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을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금년 1년,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일들이 있는데 과연 어떤 모양으로 나라가 만들어질지 두려움과 함께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국가경영과정을 멀리 10여
사설
Master
2002.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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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사권을 동원하여 철저한 수사를 하라. 정권 말기의 현상이라고 하기에는 좀 심하다는 생각과 함께, 더 이상 부정 부패가 용납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누적된 부패와 부정의 관행을 차단해야 한다. 늘 권력의 주변이란 그런 것이라고 쉽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 대통령의 친인척은 물론 권력의 어느 구석에서든지 그것들을 빌미로 국가 사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을 용납할 수 없다. 그러나 금년 1년,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일들이 있는데 과연 어떤 모양으로 나라가 만들어질지 두려움과 함께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국가경영과정을 멀리 10여
사설
Master
2002.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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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용어가 언제쯤 생겼을까? 예수 제자 그룹이 각기 흩어져야 할 그즈음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결정적인 시간인 오순절 성령 강림과 함께 형성된 기독교 공동체는 그 형태 유지를 위하여 모색의 시간이 있었던 흔적이 있다. 사도행전 2장부터 교회 공동체는 맹렬한 불처럼 타오르며 이 세상에서도 이같은 황홀의 경지가 있었던가 할 만큼 큰 감동의 연속이었다.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나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사설
Master
2002.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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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용어가 언제쯤 생겼을까? 예수 제자 그룹이 각기 흩어져야 할 그즈음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생각이 많았을 것이다. 결정적인 시간인 오순절 성령 강림과 함께 형성된 기독교 공동체는 그 형태 유지를 위하여 모색의 시간이 있었던 흔적이 있다. 사도행전 2장부터 교회 공동체는 맹렬한 불처럼 타오르며 이 세상에서도 이같은 황홀의 경지가 있었던가 할 만큼 큰 감동의 연속이었다.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나니 믿는 사람들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고 날마다 마음을
사설
Master
2002.02.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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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로이 웨스틴'이란 사람은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다. 그는 수석(壽石) 전람회에 참석했다가 수석을 파는 판매대에서 마음에 드는 진기한 돌을 발견했다. 푸르고 회색 빛깔을 띤 이 돌에는 15불이라는 정가표가 붙어 있었다. 그는 판매대 주인에게 값을 깎자고 흥정을 시작했고 결국 10불을 주고 그 돌을 사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와 그 돌을 자세히 보니 이상한 예감이 들어 그 돌을 정밀 감정시켰다. 감정결과는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 돌은 보통 돌이 아니라 자그마치 1900 카랏트 `사파이어' 원석이었다. 이것
말씀
박준서 교수
2002.0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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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 칼럼-충북CCC대표/내적치유세미나 주강/주 서 택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가정은 신데렐라의 행운처럼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복한 가정이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듯 파괴되는 가정도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안을 들여다 보면 행복한 가정도 그렇게 되어진 이유가 있고 깨지고 엉망이 된 가정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십여 년이 넘도록 내적치유세미나에 참석했던 1만3천여 명의 사람들의 간증문을 통해서 그리고 그들이 토해내는 이야기를
칼럼
Master
2002.0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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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C M 성가합창곡집 출간 `주만 바라볼찌라', `부흥', `새벽 이슬 같은' 등 익숙한 CCM 찬양곡들을 선곡, 성가대에서 부를 수 있도록 편곡해 실은 합창곡집 `CCM 성가합창'이 발간됐다. 쉬운 곡에서 풍성한 표현을 담은 어려운 곡까지 다양하게 꾸며 교회 성가대의 규모에 맞게 선곡 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또 곡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찬양 드릴 때 곡에 대한 느낌과 분위기를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새벽이슬' 창간 2주년 기념행사 청년매거진 `새벽이슬'이 창간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일 오후 7시 노량진 소재 강
기획특집
Master
2002.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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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종각역에 위치한 밀레니엄 빌딩 지하 공연장. 하루에도 수 천명이 지나 다니는 곳에 P.K(Promis Keepers) 일곱 명의 멤버가 무대에 섰다. 색깔조명을 받아 더욱 돋보이는 독특하게 물들인 머리와 헐렁한 바지 그리고 빠른 템포의 음악에 맞춘 격렬한 춤. 외형으로 봐서는 요즘 청소년들이 열광하는 여느 댄스그룹 못지 않다. 공연이 시작되고, 신나는 노래와 수준급인 이들의 춤이 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공연장은 순식간에 사람들로 붐볐다. 호기심에서, 혹은 춤과 노래에 끌려서 마냥 신기한 듯 바라보는 관객들에
기획특집
Master
2002.02.1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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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기독학술교육동역회(DEW:Disciples with Evangelical Worldview, 이사장 정근모)는 오는 18~19일까지 서울 부암동 CCC 훈련원에서 `문명의 충돌과 기독교 세계관'이란 제목으로 2002 겨울캠프를 실시한다. 지난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9.11 테러사건을 기독교 문명과 이슬람 문명과의 충돌의 한 단면으로 보고 이번 캠프에서는 이슬람 사회의 실상을 살피고 국제 정서와 이슬람문명에 대한 기독교 세계관적 조명을 통해 기독교인들이 가져야 할 올바른 기독교 세계관적 대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기획특집
Master
2002.02.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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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터넷 커뮤니티 갓피플닷컴(www.godpeople.com , 대표 여진구)의 개인방송국인 `GPMcast.com'이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8일 오후 10시까지 5일에 걸쳐 총 100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개인방송국을 진행한다. 방송을 담당할 CJ(크리스천 디스크 자키)들은 최소한 1달 이상 개인적인 인터넷 방송을 해본 유경험자들이다. 100시간 동안 총 50명의 CJ들이 참여해 2시간 씩을 1타임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진행하게 된다. 이는 작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던 첫 번의 경험을 살려
기획특집
Master
2002.02.1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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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담임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피조된 모든 것을 운영하시며 영광 받으시기 위해 보존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2:15). 그러나 인간의 시조 아담은 환경은 물론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실과를 먹는 불순종으로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그 후 사망에 결박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죄의 값을 죄 없는 독생자 예수님의 피로 담당시키시고 구원의 은총을
칼럼
권태진 목사
2002.0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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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진 목사/ 군포제일교회 담임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고 피조된 모든 것을 운영하시며 영광 받으시기 위해 보존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창2:15). 그러나 인간의 시조 아담은 환경은 물론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실과를 먹는 불순종으로 하나님과 단절되었습니다. 그 후 사망에 결박되어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죄의 값을 죄 없는 독생자 예수님의 피로 담당시키시고 구원의 은총을
칼럼
권태진 목사
2002.02.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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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가수 유승준 씨가 지난 2일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제지를 받아 입국 거부를 당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갔다. 그는 이미 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기에 사안에 따라 판단할 권한이 있는 대한민국 법무부의 법해석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다. 유승준 씨가 공익군무원으로 병역의무를 감당하겠다고 공언을 해 놓고 뒤로는 미국 시민권 수속을 밟았다는 것. 유승준 씨가 선택한 행동의 열매는 전적으로 그의 몫이다. 그는 말을 너무 쉽게 한 버릇이 있는 것일까? 미국에 귀화한 그의 부모형제들과 떨어질 수 없으며, 또
칼럼
Master
2002.02.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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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을 획득한 가수 유승준 씨가 지난 2일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의 제지를 받아 입국 거부를 당하고 미국으로 되돌아 갔다. 그는 이미 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니기에 사안에 따라 판단할 권한이 있는 대한민국 법무부의 법해석에 의해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다. 유승준 씨가 공익군무원으로 병역의무를 감당하겠다고 공언을 해 놓고 뒤로는 미국 시민권 수속을 밟았다는 것. 유승준 씨가 선택한 행동의 열매는 전적으로 그의 몫이다. 그는 말을 너무 쉽게 한 버릇이 있는 것일까? 미국에 귀화한 그의 부모형제들과 떨어질 수 없으며, 또
칼럼
Master
2002.02.14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