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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인생 그 자체가 너무 가여워 눈물이 난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대학에서 한 학기 강의를 마치고 눈물이 난다는 교수님 두 분이 있었다.마지막 강의시간에 젊은 학생들을 보니 그저 눈물이 날까봐 후다닥 강의실을 나온 A 교수. 그들의 배움을 향한 갈망과 열정을 보면서, 그리고 그들이 앞으로 이 세상을 짊어지고 나갈 그것을 생각하니 한켠에서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또 B 교수는 스승의 날에나 들어봄직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라는 스승의 노래를 학생들
기자수첩
편집부
2011.0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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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릴 때면 나는 찬송을 끝까지 부를 수 없어요.”얼마 전 취재현장에서 만난 한 장로님의 고백이었다. 일흔을 훌쩍 넘기신 그 장로님은 예배 시간 찬송을 부를 때면 몇 번씩 멈춰야 한다고 했다. 이유는 찬송 가사 대로의 삶이 되지 않는데 그저 입술로만 찬송을 부를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면서 그 장로님은 “`내게 있는 것을 모든 것을 드린다'고 하고 `이 몸을 바친다'고 찬송 가사에 나와 있는데 그렇게 살지 못하잖아요. 그럼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하는 거예요”라며 찬송을 잠시 멈춘다고 했다.또
기자수첩
편집부
2011.01.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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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는 이단대책에 대한 강한 문제가 제기됐다. 보기 드문 이런 현상은 최근 한기총과 한장총의 행보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기총에서 이단·사이비로 규정한 부분에서 `재심 요청'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박윤식 목사(평강제일교회), 김기동 목사(성락교회), 류광수 목사(다락방), 변승우 목사, 장재형 목사(경계·예의주시) 등이 그들이다.그런데 재심을 한다는 것 자체로도 민감한 문제인데,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한장총의 산하 회원교단들에서 이단·사이비로 결정
기자수첩
편집부
2011.01.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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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기 그지없다.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교회 안에서 벌어진 목사들 간의 폭력 사태. 그것이 교회의 본질을 지켜내기 위한 몸부림이 아닌 `자리(보직)' 때문이었다니 더더욱 안타깝다. 한국교회는 소망교회 폭력사태로 인해 2011년을 비판 속에서 시작하게 됐다.그런데 이번 사태가 더 가슴 아프게 다가온 이유가 있다. 지난 6일 만난 작은 교회들, 정말이지 10년이 넘도록 10명 남짓의 성도들과 함께 교회를 지켜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목회자들을 보았기 때문이다.한국교회의 오랜 침체 원인을 수평이동으로 보고 이를 근절하고 작은 교회들의 힘을
기자수첩
편집부
2011.01.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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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안보 위기와 세밑의 한파와 많이 내린 눈,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이 많은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에게 인사를 나눈다. “새해에는∼”이라며 덕담을 한다.여러 가지 복잡하고 만만치 않은 모습과 상황들을 목도하면서 목회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너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교계에서 드러난 감리교와 한기총의 법적 송사 문제는 영적 지도자로 일컫는 목회자들이 자행한 일로서 큰 책임을 느껴야 한다. 내가 감독회장이 되겠다고, 내가 대표가 되겠다고 열심히 뛰고 달리는 것까지는 좋으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기자수첩
편집부
2010.12.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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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있었던 정부 예산안 처리 장면을 TV 뉴스를 통해 지켜보며 실로 어안이 벙벙했다. 저것이 과연 나라의 1년 살림을 결정하는 자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은 행태들. 욕설과 폭력으로 점철된 예산안 처리 현장을 지켜보며 분통 터트렸던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사실 당시만 해도 왜 저리도 심한 작태를 보이며 서로가 대치해야 하는지 피부로 와 닿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한 전화통화에서 이것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급증하는 자살문제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쓰고 있고 그 수는 갈수록 증가추세를
기자수첩
편집부
2010.12.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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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NCCK 총회에서 4년 임기의 신임총무에 인준된 김영주 목사는 “NCCK 다운 NCCK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런데 이날 총회에서도 과연 이것이 NCCK 총회 자리에서 봐야하는 장면인가 싶은 일들이 있었다. 먼저 임원 선출 과정에서 빚어진 여성에 대한 불평등이다. 각 회원교단 총무들로 구성된 공천위원회에서 천거한 10명 남짓의 임원진에 여성이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이에 대해 여성 총회원들은 “WCC나 CCA 등 세계교회가 모이는 회의에서는 여성과 청년총대 참여 확대에 힘 쏟는데 NCCK 임원에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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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2010.11.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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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최근 봉은사 땅 밟기 사건과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논란으로 아픔을 다시 한번 경험했다. '봉은사 땅 밟기' 동영상은 인터넷 매체를 타고 전 세계적으로 번져나갔으며, 국내에서는 공중파 방송시간에 메인뉴스로 다뤄지기도 했다. 그것을 본 많은 기독인들의 반응 조차도 `저래서는 안되는데' 하며 안타까워했다. 대부분이 청년들, 젊은 열정에 꽉 차 있는 크리스찬들이었다. 복음의 열정은 좋으나 그것이 타인을 존중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방법일 때는 이렇게 문제가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했을 것이다. 내가 가진 소중한 것을 전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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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1.1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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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임원회에서 이광선 대표회장의 `말'이 잘 먹히지 않는 느낌이었다. 레임덕 현상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다.이날 임원들은 재개발대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정부의 재개발로 인해 교회가 절반 이상 없어지고 있다며 현실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정부측에 정식으로 항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책위가 구성된 이후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세미나 정도만 하고 있어서야 되겠느냐고 압박했다.그러나 의장인 이 대표회장은 대책위에 맡겨서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몇 차례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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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0.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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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북한의 주체사상을 체계화했던 황장엽 씨의 사망 소식을 들으면서 기독교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사람이 떠올랐다. 통일교의 신학교를 이루는 데 공로가 있고, 핵심 교리를 가르쳤던 장재형 목사(예장합동복음)가 바로 그 사람이다. 통일교에 몸 담았고 있으면서 기독교의 한 대학에서 신학을 하고, 통일교에서 어떤 이유로 나왔는지, 얼마 안돼서 장로교 군소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교단 하나를 만들었던 인물이다.황장엽 씨의 사망 뉴스를 들으면서 장재형 목사가 떠오른 것은 두 사람 다 소속한 곳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었다는 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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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0.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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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맞아서 도둑을 잡기 위해 `도둑이야' 하고 소리 지르며 쫓아가니, 그 진짜 도둑이 `도둑이야' 하면서 도망가더라는 얘기가 있다.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정확히 아는 사람이야 진짜 도둑이 누구인지를 누가 설명하지 않더라도 알 것이지만 `도둑이야' 하며 도망하는 진짜 도둑만을 본 사람은 그가 도둑맞은 자로 잘못 알 수도 있다는 것이다.오늘의 우리 한국교회에서 이단 문제를 다루는 상황을 보니 진짜 도둑이야기가 문득 생각났다.지난해 몇 개 교단에서 `장재형 목사'에 대해 `재림주 의혹'을 받아들여 `경계', `예의주시'하기로 결의했다
기자수첩
편집부
2010.10.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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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장로교 총회가 무르익어가고 있다. 각 교단별로 총회대표들이 많게는 1천명이 넘고, 적게는 수백명이 모인다. 비용만 해도 수천만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작은 교단들, 장로교가 최소 100개가 넘는다고 하니 그 회의 시간, 비용 등은 상당하게 소비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그렇게 해서 모인 총회에서 중요하게 떠오르는 게 `새 인물'이다. 요즘에는 대부분 부총회장이 총회장에 자동승계되는 만큼 부총회장 선거가 쟁점이다. 많게는 4명이 경선을 벌이는 등 가장 치열한 게 부총회장 선거다. 그러나 그로인해 목회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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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9.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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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땅에서 살면서도 어느 OOO의 제자인가? 라는 말을 듣거나 하기가 쉽지 않은 오늘날 풍토를 볼 때 `제자'는 참 쉽지 않은 말이 된 것 같다. 제자가 있으려면 당연히 스승이 있어야 하는 법인데, 진정 이 세상에서 스승으로 모실 분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한 달 정도 된 것 같다. 눈에 띄는 `제자도'라는 화두를 던지는 책이 있었다. `제자'라는 단어는 많이 사용되지만 `제자도'라는 책 제목의 `도'자에 눈이 머물렀던 것 같다. 제자도 못되는 것 같은데,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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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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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체 네비게이토에 대한 논란은 10년 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만큼 `체계적이고 강력한 구조와 프로그램'으로 가득차 있어 활동 프로그램 하나 바꾸는 것도 네비게이토 내부에선 쉽지 않을 만큼 `영구 불변'하는 단체로 학생들 사이에 강력하게 인식되고 있다. 네비게이토는 캠퍼스 사역뿐 아니라 직장인 사역, 전문 선교사 파송 등 지교회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흔들림 없이 감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IVF, 예수전도단, CCC, SFC 등, 다른 선교단체들도 캠퍼스 깊이 뿌리내린 지 오래되었으나 다른 어떤 단체도 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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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9.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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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여의도 광장에서 빌리그래함 전도대회에 100만의 성도가 모였고, 1974년 8월에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주최로 열린 엑스폴로74대회에는 연인원 150만의 성도가 모이는 유례없는 집회가 이어졌고 그 집회의 영향은 한국교회 전체에 전파되면서 70∼80년대 한국교회의 급격한 성장에 밑거름이 됐다.이런 영향인지 현재 당시 대회에 참석했던 대부분의 성도들이 그 때의 광장 문화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그 당시와 같이 100만 명이 모이는 대회가 열리면 또다시 침체된 한국교회가 다시 부흥의 길로 들어설 것이라는 마음을 갖는다.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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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8.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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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렬 목사도 목사지만 교단의 입장이 더 납득되지 않는다.”“한상렬 목사와 하루만 시간을 같이 보내고 욕하시오.”허가없이 방북해 친북, 반정부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한상렬 목사(기장 소속)에 대한 두 목사의 발언이다. 한 사람은 기장 교단이고, 또 한 사람은 침례교단 목사다. 그런데 교계의 입장은 다르다. 기장만이 한 목사를 두둔할 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아무런 입장을 내보이지 않는다. 보수계통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단협의회는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한다. 특히 한 목사가 속한 교단이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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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8.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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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가시기 전 각 장로교단 총회들은 벌써부터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9월 총회를 앞두고 예장 통합이 일찌감치 총회 일정을 잡고 임원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입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지며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고, 여타 교단들도 속속 총회 일정을 확정하고 임원 후보 등록을 받고 있다.사실 선거전은 선거일 이전부터 차기 총회 후보들이 암암리에 거론되면서 진즉부터 시작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각 교단은 선거전이 시작되는 지금부터 총회까지가 1년 중 산하 교회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되는 기간일 것이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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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7.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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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이면 서울시 서대문구 아현동 애오개에 위치한 구 서울신학대학 건물이 철거된다고 한다.성결교 목회자 양성의 산실이었던 9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유서 깊은 건물이 지진의 취약성과 함께 아현교회 재건축을 명분으로 철거된다는 것이다.한국에는 등록문화재라는 제도가 존재한다. 등록문화재는 지정문화재가 아닌 근·현대시기에 형성된 건조물 또는 기념이 될 만한 시설물 형태의 근대문화유산 중에서 보존 및 활용을 위한 조치가 특히 필요한 것을 말하는 제도로 `개화기'를 기점으로 하여 `한국전쟁 전후'까지의 기간에 축조된 건조물 및 시설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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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7.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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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할 수도 있는 주제인 것은 알지만 이번주 특집으로 `어린이 성도'의 중요성을 담아보았습니다. 될 수 있는 한 많은 교회 이야기, 그 중에서도 어렵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어린 영혼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심혈을 기울이는 교회들을 찾아보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정말로 그런 교회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아이들은 있는데 교회가 없으니 `성경학교기간만이라도 교육할 수 있는 교사를 좀 보내달라'는 교회가 있는가 하면, 수백명 단위의 교회인데 교사가 없어서 오히려 100여 명
기자수첩
편집부
2010.07.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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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연두빛깔 새싹들이 어느덧 푸르고 무성하게 가지를 덮는 여름, 교회들은 저마다 교회학교 행사를 준비하며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풍성한 나뭇잎처럼 교회마다 아이들로 가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교회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은 듯하다.과거 우리 사회와 문화를 이끌었던 교회에는 어른보다 훨씬 더 많은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고 특히 여름이면 아이들은 더욱 교회를 찾았다. 하지만 오늘에는 교회학교 행사를 앞두고 담당 교역자들과 교사들이 아이들의 저조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한
기자수첩
편집부
2010.07.0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