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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제는 일어나 이 강을 건너 가나안 족들과 아버지의 교혼을 나누고, 저들도 사특한 우상의 종노릇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하겠나이다. 시나이 광야 40년, 참으로 고달픈 날들이었으나 아버지의 가르침을 지키면서 살아왔습니다. 자칫 시나이보다 힘들 수도 있는 가나안 족 다스리고 인도하는 일 잘 해가게 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5.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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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장애인들을 섬기는 충청 장애인 선교회가 보령 개화리 하늘정원 개화교회에 초청받아 차량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휠체어 장애인들을 가정에서부터 차에 태워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모시는 일을 맡았습니다.매년 한 번씩 장애인 초청 잔치를 열고 정성을 다해 장애인들을 섬기는 교인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많은 봉사자들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그들을 모시고 속속 도착하는 모습, 그리고 봉사자들의 수고로 인해 행복한 미소를 짓는 장애인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주로 목사님들께서 교회 승합차로 섬겨 주시는데, 아침부터 수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05.1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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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고독하다는 생각이 들 때 일부러 일을 만든다. 그 일을 통해 고독할 틈을 만들지 않도록 일속에 나를 집어넣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고독하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는다. 고독할 때 실은 내가 더 성장하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목사들은 고독하다.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도 실제로 주변을 보면 많은 목회자들이 고독하다고 말한다. 형편없는 설교를 했다 싶으면 고독해진다.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나?” 한 주간을 기다렸다가 말씀 들으러 찾아온 성도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고독하게 만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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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 고독하다는 생각이 들 때 일부러 일을 만든다. 그 일을 통해 고독할 틈을 만들지 않도록 일속에 나를 집어넣는 것이다. 그리고 설사 고독하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는다. 고독할 때 실은 내가 더 성장하기 때문이다.” 성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목사들은 고독하다. 많은 일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데도 실제로 주변을 보면 많은 목회자들이 고독하다고 말한다. 형편없는 설교를 했다 싶으면 고독해진다. “내 능력이 이것밖에 안 되나?” 한 주간을 기다렸다가 말씀 들으러 찾아온 성도들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는 자책감이 고독하게 만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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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하여 저마다 노력하게 하소서. 부족한 부분은 기도와 소원 속에 담아두고 축복의 가을까지 인내하면서 가게 하소서. 혹시 가정의 달이 더 외로운 사람들, 독거자나 행려자들은 천사들을 보내주셔서 세상에서 하늘나라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소서. 아버지여, 너무 외로워서 우는 자들에게 특별히 성령님을 보내 위로해 주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5.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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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성적인 종교는 무엇일까요? 단언컨대 기독교입니다. 기독교는 이성 그 이상입니다. 그래서 많은 경우 믿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치 기독교의 믿음이 이성 그 이하인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기독교만큼 이성적인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것입니다. 우리의 이성이 믿음을 알아가는 귀한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이번에 목회자독서회에서 함께 읽은 책은 (더글라스 그로타이스 지음/CLC 간행)입니다. 이 책을 처음 선정하여 읽을 때는 기독교 변증에 대해 목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6.05.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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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목회자들을 향해 말한다. “이제는 당신이 말하는 설교가 아니라 당신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설교를 보고 싶다.” 성도들이 교회 지도자들을 호텔에서 만날 때 정말 반가울까? 권위를 느낄 수 있을까? 오히려 젊은이와 광장에서 대화하는 교황이 더 친근해 보일 것이다. 권위는 사회 조직을 위해 꼭 필요하다. 아버지의 권위, 지도자의 권위, 목회자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아쉬워하는 현 시대에는 정말 중요한 과제인 듯싶다. 그러나 권위하면 일단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군사정권의 독재시대를 지낸 탓인지 우리네 국민성 때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5.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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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39주년 마치고 40년 차 주와 함께 하는 이 길을 달려갑니다. 날마다 승리하게 하소서. 요단강 건너 가나안 일곱 족속을 다스리되, 저들을 죽이거나 괴롭히지 않고 주께로 이끌게 하소서. 주 예수 이기신 날, 저희도 이기면서 살아내게 하소서. 두 손 들어 마중해 주고 영원한 승리의 살림을 함께해 주시는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나이다.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5.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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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이 소생 하는 봄입니다. 분주하게 움직이는 농부들의 바쁜 발걸음이 요즘 전원의 전형적인 풍경입니다. 꽃이 진 자리에는 어느덧 연한 잎사귀가 새로운 세상에 고개를 들고 수줍은 표정으로 인사합니다.오늘도 이곳 논산의 장애인 쉼터에서 장애인들이 3박 4일간 쉼을 찾아 머물다가 행복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이곳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농장에서 농작물을 기르고 있습니다. 각자가 농작물을 사서 심고 손수 가꾸며 결실 맺는 과정을 기쁨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많은 열매들이 맺혀 직접 판매하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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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교회 안에 동성애자가 있을 경우 지도자들은 어떻게 대처하는가? 성경과는 달리 한국사회 일각에서 동성애를 비도덕적으로 보거나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지혜롭게 가르쳐야 한다.”현대인들의 삶이나 영화, 대화, 게임, 음악 뿐 아니라 경제, 정치, 사회에서 성문제는 가장 자주 등장하고 언급되는 주제이다. 또한 교회 지도자들의 추락 원인 가운데 상당부분이 성문제인 것을 세상 사람들도 다 알고 있다. 최근에는 동성애 문제까지 한국교회를 흔들어 많은 이들을 혼동하게 한다.서구 기독교 교단에서는 동성애 목회자나 동성애자 교회를 흔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4.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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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년간 들소리신문의 이름으로 이 땅에서 하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올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함께 짐을 지어 준 이 땅의 교회와 목회자와 성도 여러분들께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까지의 훈련과 인내, 경륜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생명나무처럼 되어 주님의 음성에 화답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우리의 삶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4.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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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까다로운 사람은 자기 자신입니다. 다른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까다로운 성격을 바꾸기만 하다면 우리는 의외로 다른 사람들이 쉬워질 수 있습니다”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많습니다. 분노와 미움으로 마음과 육체가 지치고 공동체가 무너지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단지 그 한 사람 때문입니다.목회자독서회에서는 이번에 (로이릴리 저/비즈니스맵 간행)이라는 책을 읽고 토론했습니다. 아주 간단하고 쉬운 책이지만 어쩌면 인생에 작은 빛을 비추어 줄 수 있는 책입니다. 토론에 참여한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6.04.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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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웃음은 조직을 녹아지게 하고, 풀어지게 하며,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게 만든다. 리더의 조건에는 실력이나 실적도 중요하지만, 웃게 하는 리더가 실적도 좋게 만든다.” 활짝 핀 꽃들이 곳곳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다. 주일까지 어기면서 꽃구경 간다고 나서는 성도들이 있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봄날의 주인공은 꽃이다. 꽃나무에 봉오리가 맺힐 때도, 겨울 황량한 가지에 잎사귀 한 둘이 붙어있어도, 나름대로 멋지게 보이지만 역시 꽃피는 봄날이 가장 좋다. 리더는 항상 주변 사람들을 웃게 해야 한다. 그래서 주변에서 활짝 웃음꽃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4.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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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4·13 총선이 끝난 대한민국의 정세를 가다듬어 주시고 신자들이 정치에 휘말리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을 감사히 받게 하소서.이 봄 금수강산,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강산 꽃나비들이 복을 누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착한 백성들 또한 은혜의 날들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믿음을 온전케 하시고 신자의 본분을 다하게 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4.1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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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과 함께 찾아온 기쁜 소식 하나 소개합니다.언젠가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한 권대성 집사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특전사로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사회생활 하다가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중증 장애인입니다.장애인이 된 뒤에 주님을 만난 후 찬양이 자신의 달란트인 것을 깨닫고는 불편한 몸이지만 열심히 기도하고 연습해 지역의 교회와 행사에서 찬양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분입니다.저희 선교회 정기 예배 때도 빠짐없이 찬양으로 섬겨왔습니다. 그런데 그 집사님이 어느 날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런데 그만 병원에 와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04.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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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분노를 쉽게 여기면 눈덩이처럼 불어 오른다. 분노가 분노를 낳는다. 분노는 분뇨처럼 배출되어야 한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감정을 분출하는 것은 주위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위험하다.” 새벽에 성경을 읽었다. “미련한 자는 분노를 당장에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는다”(잠 12:16). 지도자들의 분노는 대부분의 경우 손해로 이어진다. 당장 분노함이 화를 푸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돌아서면서 후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누구든지 분노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미련한 지도자는 분노를 당장 나타내지만,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4.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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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활 이후의 부활, 아들의 부활, 아들들의 부활이 이어지게 하소서. 부활절이 절기로 끝날 수 없음은 저희가 잘 알고 있나이다.아버지여, 만유의 중심이신 아버지여, 우리도 하늘 아버지의 기상을 닮게 하소서. 하늘 땅 사이에 거칠 것이 없는 믿음을 주신 아버지여, 두려움에 빠진 교회들에게 힘을 주소서. 빈틈과 실수 투성이인 이슬람의 폭력 앞에서 울고 떨지 않게 하시고 주의 권능으로 이기는 나라를 상속하셨으니 지켜가게 하소서. 주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4.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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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구원자를 믿는 것일 뿐만 아니라 왕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믿음이 내 밖에 있는 대상이나 어떤 사실을 믿는다는 것을 넘어 그분을 나의 주로 모시고 함께 동행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모습은 ‘제자’로 나타납니다.이번에 목회자독서회에서 함께 읽은 책은 (데릭 쿠퍼와 에드 싸이체프스키 저, CLC 간행)입니다. 책 제목은 도전적이지만 내용은 그리 도전적이기 보다는 당연한 신앙인의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믿기는 하지만 제자가 되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6.03.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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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교회가 어려울 때 일수록 지도자들은 성도들에게 가치 있는 사역을 소개하고 강력하고 혁신적인 제안을 하여 참여를 이끌어야 한다. 아쉽게도 현재 교회 지도자들은 성도들의 변화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 부활절을 앞두고 많은 교회들이 새벽작정기도회를 열고, 또는 교회 앞에 나가 전도한다. 당연한 일이다. 교회가 큰 절기를 앞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직무유기이다. 그러나 생각처럼 교인들이 부활절에 모여주지 않았을 때,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건만 생각만큼 성과가 있지 못할 때, 전도대상자를 초청하려고 노력했건만 주일에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03.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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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활의 주님으로 온 생명에게 찾아오심을 찬미합니다. 주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의 마음과 손길이 미치게 하소서. 주님을 따르는 자로서 주님의 길을 저버리지 않고 끝까지 인내하며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소서. 거기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2016.03.23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