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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장의 내용 일부이다. 목자와 양이다. 지난주 글에서 목자와 양을 사람과 짐승으로 표현했던 어느 목사님의 순진한 표현이 웃음거리가 된 바 있지만, 오늘은 교회 안에 머물어 있는 도적떼의 아류가 되는 목사들을 지탄하는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3.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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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해괴한 논리를 편 현역 목사가 있어서 이를 여기에 소개한다. 이는 중세적 논리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구약의 족장시대는 물론, 포로기 이후 회당과 성전시대에도 이같이 무자비하고 무식한 종교형식은 없었다.그런데 21세기 대한민국 교회, 그것도 서울에서 목회하는 목사의 입에서 이 말이 나왔다. 교회연합신문 제842호(2011년 1월 30일)의 “교회에는 `목사'만 사람이고 `교인'은 모두 짐승이다”라는 제목의 기사가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내용인 즉, 서울 구로동 뉴라이프교회 강풍일 목사(기침)가 서울 석관동 광천교회(이문희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2.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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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다. 그만한 일을 저지르고도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면 이제는 치유불가능이다. 통합측 총회장을 지낸 어떤 이는 '자정능력'이 교회 안에는 있다 하였는데 과연 그럴까? 죽은 자들에게도 자정이 가능할까?이미 송장이 되었다면, 송장이 살아날 방법은 오직 십자가와 그 뒤를 따르는 부활의 절차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소망교회 사건은 교회나 목사가 이미 자정능력으로 치유될 단계를 벗어났으며, 십자가의 긍휼마저도 비껴갈 음흉하고 음란한 죄악으로 보여지게 한다.성경이 말하는 `음행'은 이성간의 부도덕하고 불결한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2.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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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국교회 곳곳에서 낯뜨거운 일들이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목사들이 서로 주먹질 했다는 것이나, 목사가 장로나 신자들 모르게 교회를 담보로 돈 빼돌린 것이나, 헌금(교회)장부 장로들(당회) 앞에 내놓지 않겠다는 등의 소란들은 사건은 사건이로되 잔챙이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지나온 날들의 세계 기독교 역사 주요 대목에서는 나라를 뒤집어 팔아 먹었던 일, 제국을 둘로 쪼개어야 하는 만큼의 파장을 몰고 오는 교리싸움, 내가 주장하는 교리에 따르지 않는다고 같은 예수의 자식들끼리 죽이고 죽는, 그것이 심할 경우 요즘 한국의 구제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2.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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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의 꿈을 저버린 유대교, 그들은 민족주의의 탄탄한 틀 속에서 이스라엘의 민족과 국가 단위를 벗어난 세계를 모두 '이방'이라 이름했고, 이방의 족속들은 개나 그에 준하는 짐승들로 여기면서 달이 지고 해가 뜨는 천지의 이치마저 자기네의 무지(無知)한 종교의 공식으로 뭉개버리는 참으로 무지한 종교집단 노릇을 해왔다.그들은 하나님이 끝내 시대 분별을 할 줄 모르는 그들의 유대교를 때려부수는 예루살렘 종말을 그림처럼 보여주었으나 그래도 그들은 깨닫지 못했다. 하나남이 전면에 나서서 시도하신 종말의 바벨론 포로기, 그것이 하나님이 보여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1.2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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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사의 흐름에 따르면 모세의 시나이 광야 38년 훈련을 거친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주변에 와서 2년을 더 준비하고, 지도자 교체를 통한 새 지도자인 여수아(예수)를 따라서 요단강을 건너게 된다.그때 이스라엘 12지파 백성들이 각기 제사장을 앞세우고 그 강 요단을 건넌다. 요단강을 건넌 백성들은 가나안 복지, 또는 구원받은 백성의 나라로 옮겨가게 되어 있었다.이 법칙이 기독교의 구원사 과정이다. 여기서 시나이 광야의 모세, 가나안 땅의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요단강을 끼고 신분의 차이를 드러낸다. 인간이면 누구나 (시나이) 광야의 인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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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소망교회 담임 김지철 목사가 부목사들과의 충돌로 안면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에 입원했고, 이 사건은 사회법정으로까지 확대되었다. 또 하나,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묘한 갈등 속에 휘말려서 자칫 큰 사고를 낼 휘발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이 무슨 짓들인가? 스스로 세계 최고라며 자부심을 갖고 있거나 또는 대형교회라는 자부심에 취한 교회들이 지금 뭘 하고 있는가? 어찌 저들 교회들 뿐일까, 세습이라는 문제로 목회자와 당회의 갈등, 재산문제, 인사문제 등 쉴날이 없을 만큼 사고투성이다.어떻게 할까? 어떻게 하면 기독교의 품위는 물론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1.01.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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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한국교회가 자기 위기를 더욱 면밀히 살펴주기를 바란다. 나 자신을 포함한 내 주변의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것임을 명심하는 자의 비명소리를 들어보라!"사명자의 열심은 가끔 속도를 놓치기도 하는 것일까. 아니면 고지식하거나 순진해서 저지른 과오일까. 세상에서 사는 동안, 예수를 배운대로 살자면 십자가로 달려갈 길 뿐이라는 뜻으로 삶을 정리하고 보니까, 종종 속도를 조절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있다.바울 선교 초기, 그의 데살로니가 운동은 속도 위반이었다. 바울 선생 당대에 메시아 재강림이 있으리라고 가르친 결과 데살로니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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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2010.12.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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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한해를 보내는 시간, 모두들 힘겨운 한해를 열심히 살아왔음을 자축하고 싶다. 기독교의 한 해 또한 벅찬 감격보다는 많은 이질 세력들 틈바구니에서 `복음의 순수'를 지켜내기에 수고 많이 했다.그런데 요몇일 사이에 꺼름직한 사건이 두 개 나타났다. 하나는 '수쿠크'라는 이름의 `이슬람 채권'시비와 불교집안의 '템플 스테이'에 대한 어느 기독교 사람이 '처치 스테이(Church stay)'를 들먹여가지고 문광부는 물론 기독교 사람들 사이에서 소동이 일어났던 일이 꺼림칙하다.이는 이슬람과 불교를 상대로 한국 기독교가 대응하는 시비사안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12.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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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의 사도적 권위, 라는 용어는 한국교회에서도 낯설지 않은 문맥이다. 처음에는 평신도와 사도권 이라는 용어의 대비 때문에 불편하고 어떤 경우는 이 무슨 뚱단지 같은 소린가, 하기도 했으나 20세기 중턱을 넘어 새천년기가 가까이 올 무렵부터는 평신도와 목회자의 구분(간격)을 뚜렷이 하자는 신학적 접근이 시도되기도 했다.그러나 아직도 한국교회 목회자들로는 평신도들의 돌출에 대한 이해를 해내기가 벅차다. 한국교회 목사들은 자신을 표현하여 왕 같은 제사장이라 하고, 또 `주의 종'이라는 별도의 호칭 안에 숨어들기를 잘한다. 그러나 제사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11.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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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논리를 동원하여 자극을 극대화 하고 싶다. 어찌하여 오늘의 기독교는 자기 반성을 못할까? 종교개혁 493주년에 대한 회고와 반성의 마음이 너무 인색하다는 계절(절기)적 의미까지를 포함하여 아쉬움이 크고 분노어린 마음까지 있다.40여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주간에 대하여 상당한 수준으로 반성하고 대안을 찾으려고 노력도 했었다. 그런데 근래에 이르러서 칼빈파 장로교회가 대세를 이루는 한국교회 분위기에서 마르틴 루터의 이름이 전면에 나서자 꺼림칙 했을까? 그보다는 루터파 교회가 교세 확장을 하면서 장로교단들에게 자극을 주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1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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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상속자 사명을 받은지 2천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자기 본분을 정확하게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정말 무성의하고 무식한 종교인 것일까? 요한복음의 가르침에 의하면(제2장) 성전 필요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하신 바 있다. 어느 날 성전으로 달려가신 예수는 느닷없이 노끈을 준비하시더니 성전 안에서 시장판을 열어 놓은 자들을 후려치기 시작했다. 인정사정없이 두들겨 팼다.이 모습을 지켜보는 자가 당신이 무슨 표적으로 이같은 일을 하느냐고 묻자 예수는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일으키리라' 하였다. 도무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10.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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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자기 자식에게 교회 후임을 물려주고 퇴임하는 악습이 통용되는 사태가 오고 말았다. 참으로 불행스러운 풍습이다. K 목사가 ○○교회를 그의 아들 K 목사에게 물려주는 문제로 시비여론이 확산될 때만 해도 아직 병아리 눈물만큼의 양심은 있었다.그 어느날 K 목사 초청으로 그분의 집무실에서 기자 간담회가 있었다. 그날 논설자도 거기에 참석했었다. 그 자리에서 K 목사는 아주 진실한 발언을 했었다. 내가 대책없이 물러나면 우리 ○○교회가 공중분해 될 수도 있다. 그의 진솔한 그 한마디에 논설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대꾸할 말을 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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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10.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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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의 중 최고봉인 대속론은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사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건지신 일을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 사도가 말한 대속론의 기본 신학을 먼저 살펴보자. 그의 책 갈라디아 2장 20절에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다.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이라고 명쾌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바울 사도의 기독론에 의하면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와 함께' 죽으셨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믿는 자의 구원은 예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10.0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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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제자론 교육법'이 수입되어 상당한 관심사로 등장했던 때가 있었다. 머리 좋은 목회자들이 제자론 학습을 통해서 신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결집력을 강화하였다. 그러나 오늘의 한국교회는 창조적 교회론을 획득하지 못하여 교회의 사유화(私有化)가 당연시되고 있을 때에 잘하면 제자론 강화를 통하여 공교회(公敎會)적인 기상을 되찾아 사유화된 교회를 하나님께 되돌릴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갖기도 했었다. 그러나, 왠걸. 제자론을 통하여 사유화가 더욱 강화되는 현상이 드러났다. 너희는 나의 제자다! 제자는 주께 복종하는 것, 함께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09.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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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고다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음으로 몰고가던 유대인(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을 용서해 달라고 예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버지 저들을 사(赦)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이는 기도가 아니라 절규였다. 아니 유언이었다. 온몸이 찢기고 상한채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유대인을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다.예수님의 자비심이 발동한 것이기도 했으나 그보다 유대인과 장차 기독교가 서로 미워하고 저주하는 관계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나라 전략에 큰 손실이 오기 때문이었다.그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09.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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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에게 기독교의 모범을 보이지 못해서 서로간에 싸우는 것이다. 먼저 기독교가 저들에게 원인 제공을 했으니 그것을 먼저 해결하면 이슬람은 기독교의 형제가 될 것….골고다에서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음으로 몰고가던 유대인(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을 용서해 달라고 예수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아버지 저들을 사(赦)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 23:34)이는 기도가 아니라 절규였다. 아니 유언이었다. 온몸이 찢기고 상한채 마지막 숨을 거두기 직전, 예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유대인을 용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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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9.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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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3장 34절에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赦)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이는 예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당사자들(저들)을 용서해 달라는 특청을 하나님께 올리는 내용이다. 그리고 우리 인간을 향한 명령의 형식이 되기도 한다. 주 예수 자신을 죽이고 있는 그 행위가 진행되고 있는 시간에 죽음 당사자인 예수께서, 하나님 아들의 신분으로 하나님께 간청을 하고 있다.이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보아, 무조건 OK다. 무조건 받아들이신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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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9.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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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 이후, 에덴을 회복하시려는 하나님의 결단은 그분 자신이 세상에 뛰어드사 골고다의 십자가로 `완전한 복종'을 이루셨다. 기독교가 대개 여기까지를 믿고 있지만 이는 생명의 완전한 재창조를 이루어내는 작업이 되지 못한다.예수를 믿는다는 신앙고백이 `재창조 현상'으로 까지 발전하는 행위인가를 믿는자들이 깊이 생각해 주기를 바란다. 대다수의 신자들이 예수의 십자가를 생각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단독행위로 알고 있는 데 바로 이 부분에 사탄의 흉계가 숨어 있다. 실제에 있어서 예수를 자기 생명의 구세주로 믿는 자들의 믿음은 그가 십자가에
22세기 대안
편집부
2010.08.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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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그 전야까지 한반도 대한조선의 백성들이 얼마만큼 분통 속에서 살았던가. 그러나 우리는 광복의 날을 하나님의 은혜로 선물받았다. 그리고 65년, 오늘 아침 생각을 가다듬어 보니 진실로 감사하고 감격스럽다.먹고 움직이는 것의 제한, 교회 학대와 파괴, 그 무엇보다도 우리 말과, 우리 글의 말살의 고통…. 견딜 수 없는 암흑의 시간들이 기약없이 지속되다가 찾아온 광복이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남북이 분단, 각각 단독정부를 수립한 남북한은 60년이 넘은 이 시간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한의 경우 경제성장도 이루었고, 선진 세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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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0.08.11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