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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시리아 아동들이 거주지를 잃고 더 이상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되면서 착취와 학대의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고했다.월드비전 시리아 대응사무소 총 책임자인 요한 무이(Johan Mooij)는 “그동안 월드비전이 대응해 온 많은 위기 상황과 마찬가지로 지난 2월 6일 발생한 대지진의 피해를 입은 시리아 아동들은 현재 극도로 취약한 상태”라며 “대지진 이전부터 이미 많은 어려움에 겪고 있던 시리아의 아동들은 이번 대지진의 영향으로 더욱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수십만 아동들이 집을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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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2월 말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가 침공 받은 이후 우크라이나에는 여전히 대규모 로켓 공격과 정전, 인명 피해가 일어나고 있고, 불안과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성경을 요청해 지속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는 지난 해 우크라이나성서공회로부터 긴급히 성경 후원을 요청받아 한국교회와 후원회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했다. 많은 한국교회와 후원회원의 동참으로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어 요한복음 353,600부와 우크라이나어 성경 39,200부를 발송했다(현재 5차 발송 분 우크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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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는 이유로 소속 교단인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정직 2년 처분을 내린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 사건이 사회 소송으로 이어졌다.이동환 목사 재판 공동대책위원회는 2월 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리회를 상대로 ‘총회재판위원회 판결 무효 확인소송’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첫 발언을 한 이동환 목사 징계무효소송 민변 대리인단 변호인을 맡은 박한희 변호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동환 목사에게 내린 징계의 위법성을 지적하면서 사회 법정을 통해 위법성을 확인받고자 소를 제기하게 되었다고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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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는 서울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와 단기선교팀이 직접 터키 이스탄불에 방문했으며, 현지 사역자인 장 모 선교사에게 긴급구호기금 3만불을 보내 주변 구호를 위해 사용하도록 전했다고 밝혔다.광림교회는 6일(현지시간) 터키 안타키아에서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튀르키예 참전용사 위로행사를 가질 예정으로 김정석 감독을 비롯하여 11명이 현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석 목사 일행은 도착하자마자 지진이 발생해 선교 현지까지는 가지 못하고 지진이 발생한 지역에서 자동차로 3시간 거리에 위치한 메르신이라는 도시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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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 2월 13일 현재 사망자가 4만명에 육박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계는 일제히 동참을 호소하며 긴급구호와 모금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2월 8일 서울 영등포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새해 첫 모임을 열고 튀르키예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키로 했다. 기성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형제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위로를 드린다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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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목사 “한국교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내부 선교적 과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실천적인 섬김의 삶을 회복하는 것. 그것은 바로 이 시대의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조성돈 교수 “율법이 규정하는 교회와 신앙이 아니라 복음이 주는 자유 가운데 창조해 나가는 교회와 신앙이 필요”민화규 교수 “초·중등학생들의 종교활동은 대면으로 이어지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그 대안으로 행안부, 복지부, 교과부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전도전략이 주일학교의 성장동력을 가져올 것”미래목회포럼(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2월 2일 오전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2.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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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감리교회 지도자들이 2월 2~3일 광화문 감리회 본부에서 아시아감리교협의회(Aisan Methodist Council, AMC 회장 고든 웡 싱가포르 감독회장) 실행위원회 및 아시아감독회의를 개최하고 각 국의 상황을 보고하고 안건을 처리했으며, 차기 6차 아시아감리교대회는 2024년 2월 말 홍콩감리교회에서 주최하기로 했다.AMC는 2002년 한국감리교회의 제안하고 주도하여 구성된 아시아감리교회의 유일한 협의체로서, 현재 11개 국가 14개의 감리교회로 구성되어 있다. 해마다 실행위원회와 아시아감독회의로 모이며, 아시아감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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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3.02.03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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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강연홍·총무 이홍정, 이하 교회협)가 회원 교단과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슈와 관련한 논란이 심각한 상황에 놓이자 회원교단과의 대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의했다.교회협은 1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제 71회기 1차 정기실행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이슈 관련한 논란 대책의 건’이 비중 있게 다뤘다.예장 통합(총회장 이순창)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회원교단은 교회협에 차별금지법 독소조항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의서를 보낸 것에 따른 대책을 이날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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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3.02.0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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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이순창 총회장은 1월 19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3년을 지나 이제 코로나 상황의 끝자락에서, 본 교단과 한국교회가 역경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예배의 회복과 전도부흥운동의 큰 동력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그것의 하나로 2월 10일 전도부흥운동 발대식 및 전도컨퍼런스를 갖는다.올해가 1903년 원산부흥운동 12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자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코로나로 위축된 총회 산하 노회 및 교회가 이 전도부흥운동을 통해 예배를 회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일으켜 전도운동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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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3.02.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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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명이 넘는 시리아 북서부 지역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 경로에 관한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갱신한 것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리아 북서부 국경지역에 고립된 대다수 주민들은 인도적 지원에 온전히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아동 170만 명이 거주하며, 이들 중 절반은 학교에 다니지 못해 교육과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리아 북서지역에서 식량위기를 겪는 인구는 300만 명이며, 특히 아동과 임산부, 모유수유 중인 여성들은 영양실조와 성장 부진의 위험에 놓여 있다.이들 대부분은 천막과 같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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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3.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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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각 교단들은 신년 하례회를 갖고 교단별로 맡겨진 새해 과제를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잘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를 열었다.1월 3일에는 통합, 기성, 예성 교단이 각각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 예장통합총회(이순창 총회장)는 1월 3일 신년감사예배를 갖고 3년 가까이 지속되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소망했다.이순창 총회장은 140년 전 주체적으로 복음을 수용한 소래교회와 선교사들의 헌신 등을 언급보며 복음이 가진 생명력과 역동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교회 수와 목회자 수는 늘었지만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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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 한국교회는 연합으로, 혹은 교단별로 하례회를 가지며 ‘회복’과 ‘부흥’을 열망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한교총)은 1월 12일 11시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공동대표회장 권순웅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요셉을 통해 하나님은 애굽을 살게 했다”고 전제한 후, “하나 되는 사람으로, 사명으로 사는 존재로 살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례회에서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한국교회는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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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입니다. 감사하면서도 한편 부끄러운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우환 발 역병 코로나19가 이토록 우리를 처참하게 짓밟을 수 있군요. 14세기 흑사병이 서유럽을 분탕질 했을 때처럼 온 세계가 펜데믹 상황 속에서 3년을 견디어 왔네요. 저희 ‘들소리’ 역시 참담한 모습으로 살아남아서 이 아침 인사를 합니다.그래도 ‘구독료 4만원’으로는 하자고 의논하고, 청구서를 보냈는데 따뜻한 격려의 답장처럼 구독료와 회비로 보내주신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감사하고 부끄러운 마음으로 새해의 결의를 말씀드립니다.발행을 시작한 지 46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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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개신교인 62.2%, “개신교 교회가 사회 차별과 혐오 부추겨”“비종교인들이 개신교회 어떻게 보고 있는지 숙고를”-신앙교육, 불평등 인식 해소 역부족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1월 12일 오후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평등의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사연이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각각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오늘의 한국사회는 새로운 신분제 사회’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70%에 달했다. 응답자 3명 중 2명 이상이 ‘그렇다’(약간+매우)고 동의했으며, 개신교와 비개신교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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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중앙교회(박응순 목사)는 지난 2022년 송구영신예배에서 미얀마 지페어 첫 번역 성경 지원을 위한 후원금(3천만 원)을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양병희 목사)에 전달했다. 주안중앙교회는 12월 2째 주일인 성서주일을 지키며 온 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미얀마 지페어 성경을 위해 헌금하였다. 후원금을 통해 미얀마의 소수민족 언어인 지페어가 변역이 완료되는 시점에 지페어 성경을 처음으로 제작하여 미얀마에 전달할 예정이다.지페어는 미얀마 친주 탄드란 지역을 중심으로 17,000명의 지페 부족과 인도 미조람 지역의 3,000명이 사용하고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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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강연홍 목사, 총무 이홍정 목사)는 1월 3일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의 선종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특별히 슬픔에 잠겨있을 세계 가톨릭공동체 모든 구성원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NCCK는 “교황께서 보여주신 생전의 가르침과 가톨릭교회와 더불어 에큐메니칼 신앙공동체 간 대화와 협력을 앞서 이끌어 오신 제사장적 삶과 실천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특별히 교황께서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 직제위원회와 함께 가톨릭과 개신교회 간 조화로운 대화를 위해 헌신해 오셨으며 이는 세계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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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 곳곳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후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사람이 992명에 이르렀다.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부터 1월 7일까지 2주간 본부 홈페이지 ‘등록 및 후원소감’ 메뉴에는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후원에 참여한 사람들의 감동적인 사연이 눈에 띄게 늘었다. 생명을 구하는 약속을 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뜻깊은 새해를 맞이하려는 사람들의 손길이 방방곡곡에서 모인 것이다. 사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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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6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마스크와 회충약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 잘 이겨내기를 기원했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이날 영등포 광야교회(임명희 목사)가 영등포역 뒤편 고가다리 밑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현장을 찾아 마스크 1,000장과 에스엘피(SLP, 이분화 이사장)를 통해 지원 받은 회충약 500명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무료급식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김철영 목사는 “참된 경건”이라는 제목의 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2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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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포커스와 기독교친일청산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회 일제에 항거한 신사참배 거부운동 신앙선각자 재조명 학술세미나’가 1월 1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있었다.‘신사참배 거부는 항일운동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주제발표는 를 집필한 기독교 친일파 연구의 최고 권위자인 최덕성 박사(브니엘신학교 총장)와 이은선 박사(안양대학교 교수)가 각각 맡았다. 이어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는 토론에서 오지원 교수(한국침례교회사연구소 소장), 전정희(국민일보 쿠키뉴스 편집위원)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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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상황에서 근본 찾기모두 다 위기라고 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더욱 그렇다. 길거리 나가서 전도도 할 수 없고 예배도 맘대로 드릴 수 없으니 교회도, 목사도 있으나 마나한 시대가 되었다고 한다. 문 닫는 것은 회사와 상점만이 아니다. 문 닫는 교회도 많고 목회를 포기한 목사들도 많다. 교인들도 떨어져 나가고 남아 있는 교인들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영적 권위와 교회의 사회적 영향력은 현저히 떨어졌다. 목사의 설교가 교인들에게 먹혀들지 않고 있으며 교회의 발언이 사회의 조롱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01.13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