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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IVP 펴냄“쓰레기통이 돼버린 내면세계”연달아 닥치는 일에 숨이 턱에 찰 지경이라면 잠깐 멈추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혹시 다가오는 일들과 그로 인한 근심, 걱정으로 가득 찬 쓰레기통이 되어 있지는 않은지. 교회 사역, 강연 등으로 하루 종일 수많은 일거리에 허덕이며 살던 저자는 어느 토요일 아침 가족들과 둘러앉은 식탁에서 뭔가 크게 잘못된 것을 깨닫고 회심의 눈물을 쏟아낸다. 그 후 '내면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벌인 사투 속에서 발견한 원리들을 정리했다. 저자는 교
서평
편집부
2012.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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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에도 색깔이 있다〉 게리 토마스 지음/CUP 펴냄“나에게 맞는 영적 색깔은?”'나'를 발견하는 일은 '하나님 알기'에 다름 아니며, 이는 '영적 충만함'과 직결돼 있다. 〈영성에도 색깔이 있다〉는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 즉 그분과 가까워지는 방식인 '영성' 대해 설명한 책이다. 책의 핵심은 무엇보다 획일적인 한 가지 영성을 강요하지 않고 하나님이 설계하신 '나'를 발견하고 자신의 색깔에 맞는 영성의 길을 발견하도록 안내하는 점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으로 이끄는 '영성'의 다양함을 밝히면서 자연주의, 감각주의, 금욕주
서평
편집부
2012.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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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누리는 천국〉토마스 브룩스 지음/이태복 옮김/지평서원 펴냄“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그런 은혜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은 영광의 왕좌에 올라앉아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누리는 천국입니다.”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여러 가지 사회병리 현상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이런 불확실성에 휩싸이지 않고 이기는 삶을 살 수 있을까.17세기 잉글랜드의 청교도목사였던 토마스 브룩스(1608∼1680)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도 천국과 현세 속
서평
정찬양
2012.07.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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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정의〉 이정기 지음 / 엘맨 펴냄“기독교 정의는 언약(Testament)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관계를 맺고 서로 간에 존재(Existance)를 위하여 약속하고 변함없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지켜 완전하도록 충족시켜주는 것입니다.”일선의 목회자가 30여 년 간의 성경 연구를 통해 밝혀낸 '기독교 정의'를 정리한 책이다. 양문교회 담임인 이정기 목사(사진)는 오늘날 '정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자칫 일반의 '정의' 개념을 기독교에 대입시킬 경우 인본주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이 목사는 기독교의 정의는 분명
서평
편집부
2012.07.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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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세례신학(존 W. 릭스 지음/김상구·김태규 옮김)=세례의 개혁주의 전통을 역사신학과 실천신학의 측면에서 제시하면서 종교개혁으로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개혁주의자들의 세례관과 시대적인 논쟁을 중심적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시고 2천년의 기독교 역사 속에서 교회가 생명처럼 소중하게 전승해 온 세례와 세례예식의 신학적·역사적 의미를 살려내는 데 집중한다(CLC/312쪽/15,000원).그리스도의 임재 기쁨(찰스 스펄전 지음/유재덕 옮김)=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와의 행복한 동행을 만끽할 수 있을까? 찰스 스
서평
편집부
2012.07.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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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에마 성서지도〉앤손 레이니·스티븐 나틀리 지음/이미숙 옮김/포이에마 펴냄“성서는 지리적인 정보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성서는 여행객을 위한 가이드북이나 지리학 교재가 아니다. 오히려 메시지를 자주 던져준다. 지리적 정보가 없다면 그 메시지는 아무런 정보가 없는 독자에게 종종 모호하게 이해되거나 약화될 수밖에 없다.”백문이 불여일견(不如一見), 성경을 읽는 데 있어 수천 년 역사와 문화, 지리적 간격을 좁히기 위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의 효과는 굳이 속담을 말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래서 〈포이에마 성서지도〉는 성서에 등
서평
편집부
2012.07.0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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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지옥에 가다〉질베르 세스브롱 지음 / 남궁 연 옮김 / 바오로딸 펴냄“공장 노동자가 된 신부” 산업사회가 낳은 빈민층의 비참한 삶 증언가난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을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비참한 생을 이어가는 이들의 터전으로 들어가 함께 일하고 살며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의 길을 오롯이 걸어간 사제의 실화를 소설로 엮었다.1950년대 프랑스 가톨릭교회는 산업사회의 발달과 함께 대두된 사회문제 앞에서 새로운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고 빈민층과 노동자들의 복음화를 위한 사역을 펴기로 하고 '노동사제'의 활
서평
편집부
2012.07.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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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이재철 지음)=지성의 한계를 깨닫고 무신론자에서 유신론자로 거듭난 이어령 교수와 삶의 현장에서 지성과 영성의 조화를 꾸준히 실천해 온 이재철 목사의 대담이다. 삶, 가족, 교육, 사회, 경제, 정치, 세계, 문화, 종교를 주제로 꽃피운 이야기들 속에서는 신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 질문을 비롯해 사회 각 영역에 산재한 문제들까지 다양한 질문과 그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제시되고 있다(홍성사/344쪽/15,000원).어느 과학자의 생명이야기(박재환 지음)=생명과학자가 아닌 대학의 전자공학과 교수가 쓴 생명에 관한
서평
편집부
2012.07.0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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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황창연 지음/바오로딸 펴냄다 녹아버린 얼음 끝에 목을 쭉 빼고 앉아 있는 책 표지 속 곰의 모습이 위태롭다. 앞으로 나아갈 발 디딜 곳 하나 없는 처지는 과연 곰에게만 해당되는 것일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한 환경오염수위가 이제는 주범인 인간도 살기 어려운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경고가 쏟아지지만 그 위험한 질주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다음 세대에 인간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들이 살기 좋은, 살 수 있는 세상을 넘겨주려면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몸소 농촌으로 들어가 농사꾼 되어 살며 소박
서평
정찬양
2012.06.1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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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선포, 혹은 영적 학대〉데이빗 존슨·제프 반본데른 지음/김광남 옮김“나쁜 씨앗은 영적 학대” 설교 강단에서 선포되는 잘못된 말씀에 대한 분석성경에 나온 밭에 떨어진 씨앗 비유에 대해 온전한 열매를 맺거나 그렇지 못한 이유로 보통 '밭'의 상태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저자들은 밭의 종류가 아니라 '씨앗의 품질'을 문제 삼는다. 나쁜 씨앗이 뿌려진 곳에서는 당연히 나쁜 열매가 맺히기 마련이라는 것. 결국 그런 열매들이 무성하면 역기능적인 교회가 된다는 결론이다.데이빗 존슨과 제프 반본데른 두 저자는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들이 신자들의
서평
편집부
2012.06.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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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제인 윌리암스 지음/임신희 옮김)=수세기에 걸쳐 세계 여러 곳에서 그려진 미술 작품 속에 나타난 다양한 예수님의 모습을 탐색한 책이다. 예수님의 탄생부터 요단강 세례와 사단의 시험, 공생애 사역과 기적들, 예수님의 삶과 가르침, 예루살렘 입성과 최후의 만찬, 십자가 처형, 부활·승천·성령강림까지 예수님의 생애를 이야기와 함께 따라간다(예영커뮤니케이션/128쪽/10,000원).거룩한 부담, 자녀양육(에버하르트 플라테 지음/강미경 옮김)=성경 속에 나타나는 19가정을 통해 자녀교육에 대한 교훈을 제시한다. 자녀들에
서평
편집부
2012.06.13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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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번연의 하늘 문을 여는 기도〉 존 번연 지음/정혜숙 옮김/브니엘 펴냄“우리 영혼이 기도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빛이 비친 총명이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간구하는 일을 하지 못하도록 유혹할 것이며,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에게 기꺼이 자비를 주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기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 성장의 길을 제시한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에 따르면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과의 대화이자 그리스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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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양
2012.06.1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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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맛 나는 소통〉오정현 지음/국제제자훈련원 펴냄“이웃과 소통 못하는 기독교” 예수님과 단절시키는 해로운 소통 짚어골로새서를 바탕으로 신앙인이 걸어가야 할 길, 특히 소통의 길을 핵심으로 다뤘다.이 땅에 가장 중요한 소통은 무엇일까? 저자는 신으로서 인간 속으로 오신 예수님의 성육신을 가장 중요하고 거룩한 소통의 절정이라고 꼽고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에게 소통은 복음이라고 말한다. 죄의 담으로 막힌 하나님과 인관관계를 뚫어주고 연결해 준 것이 복음이며 십자가의 소통이라는 것.오늘날 기독교가 사회로부터 불신을 낳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
서평
편집부
2012.06.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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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를 여행하다(안영복 지음)=구약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모형 건설 현장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역사적 순서에 따라 이 건설 현장의 주요 지역을 탐방한다. 장면마다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과 인간의 부르짖음, 그 안에 세우려 하신 하나님 나라를 만나도록 이끈다. 구약성경을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살피며 창세기에서 출발한 여정이 말라기를 향해 갈수록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있게 꾸몄다(CLC/392쪽/15,000원).신앙성숙을 위한 사닥다리(오석규 지음)=깡패에서 기도원 원장이 되어 성공한 아버지의 삶, 그러나 잘못된 욕심은 한순간
서평
편집부
2012.06.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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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첫 수업〉신우인 지음/포이에마 펴냄“가장 심각한 철조망은 율법과 교리입니다. 다른 철조망들은 어쩔 수 없이 갇히지만, 율법과 교리는 스스로 선택해 갇힙니다. 철조망을 높이면 높일수록, 좁히면 좁힐수록 자신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서운 영향력을 끼칩니다.”신우인 목사(포이에마예수교회)는 기독교에 대해 “획일화된 이념에 가두는 종교들을 무너뜨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과 개성과 능력들을 개발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길을 열어 주는 종교”라고 소개하면서 기독교 일각에서는 여전히 율법주의에 갇혀 스스로를 얽어매는 '가시철
서평
정찬양
2012.05.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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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약속을 따르는 자녀 양육〉 조엘 비키 지음/조계광 옮김/지평서원 펴냄“구원사역에서 본 자녀 양육” 자녀 양육, 신학과 개혁주의 사상으로 접근기독교인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사역 범주에서 자녀 양육과 부모의 역할을 생각해야 함을 조언한다.자칫 부모들이 자녀들을 자신의 소유로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잘못된 것이며 부모의 양육 목적은 주님을 구주로 믿고 따르는 자녀들을 길러내는 데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깊은 성찰과 풍부한 성경적 증거, 관련 신학과 개혁주의 사상에 입각해 자녀 양육 문제를 다뤘다.자녀 양육에
서평
편집부
2012.05.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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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솔로 연애 달인 되다(박동준 지음)=카페 교회를 개척해 성공적인 개척 사례를 공개하고 있는 저자는 교회에 청년들이 많은 만큼 그들의 '짝 찾기'에도 관심을 쏟아왔다. 책은 노총각인 주인공 김솔로가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꾸몄다. 저자가 그동안 그리스도인의 결혼을 돕는 '결남결녀' 모임에서 이루어진 결혼 성공 케이스를 토대로 엮은 것이기에 실제적인 내용으로 전개된다(비전북하우스/240쪽/11,000).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윤영란 지음)=하나님을 통해 노년이 더욱 평화롭고 신명난 삶이 되도록 희망을 심어준다. 어
서평
편집부
2012.05.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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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조직신학〉안택윤 지음/한국장로교출판사 펴냄“하나님 이해는 추상적인 관념이 아닌 이스라엘과 인류의 역사를 시작하시고 주관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이다.”조직신학의 관점에서 기독교 신학의 핵심인 삼위일체 하나님을 온전히 설명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은사중심과 말씀중심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성령 이해, 교회의 본질, 종말론까지 망라해서 다뤘다.저자 안택윤 교수(서울장신대학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신앙은 이단에 대처하는 기독교의 기본진리를 형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의 기독교인들의 신앙고
서평
정찬양
2012.05.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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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하나 됨'과 교리의 '하나임'〉 문병호 지음/지평서원 펴냄“WCC, 왜 반대하나?” WCC에 대한 신학적 논증과 비평'교회의 하나 됨'과 '교리의 하나임', 같은 듯하면서도 다른 두 가지 주제를 한 제목으로 대비시킨 것이 인상적이다.이 두 주제는 모든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고백함으로써 하나인 것을 말하면서도 실상 그 내부로 들어가 보면 교파 간 교리의 미묘한 차이로 하나 되지 못하는 현실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이 문제는 교회연합을 추구하는 세계교회협의회(WCC)이지만 한국교회는 1959년 WCC 가입을
서평
편집부
2012.05.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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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로 오라(김대옥 지음)=마태복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실체를 알아가도록 안내한다. 마태복음 28장을 한 장씩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의 예고, 하나님 나라의 청사진, 하나님 나라의 실제, 하나님 나라의 강화, 하나님 나라의 위임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고 그 법대로 살아가도록 도전을 준다(CLC/552쪽/20,000원).네가 주를 사랑하나(김병숙 지음)=찬송가에 민족의 정체성과 한국적 장단을 담아내기 위해 가난을 이겨내며 혼신의 힘을 기울였던 사람, 작곡가 이동훈 선생의 일대기를 그의 아내 김병
서평
편집부
2012.05.1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