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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여, 헌법의 가치를 존중하여 평화로운 나라를 열어가게 하소서. 힘겹게 일구어 가던 나라가 지금 심한 고통 속에 휘말려 들어갔나이다. 아버지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 깊이 뿌리내리는 진통의 날들이게 하소서. 시련의 날을 지혜롭게 이겨내는 길을 열어주소서. 성탄절 아침의 기도를 이렇게 드리는 우리를 위로해 주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6.12.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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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중요성은 그때그때의 사건을 통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어느 날 우리 교회 집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정말 안타깝고 불쌍해서 도저히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찾아가 전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단다. 그런데 교회 다니자는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할 정도로 싫어한다며 고민했다. 그들은 집사님과 가깝게 지내던 부부인데 그 남편이 부신암으로 고생하고 있고 매우 위중하시다고 했다. ‘이대로 지옥 보낼 수 없으니 함께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 구원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교회를 전혀 다니지 않은 철저한 불교신자라고 한다. 듣든지 아니 듣든
오늘의 기도
장영희 사모
2016.1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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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을 공유하는 것은 내가 그 자리에 없기 때문에 나의 대역(代役)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나와 짝을 이루어 나의 부족한 점을 메울 수 있는 설교자를 찾는 것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설교를 두려워한다. 오래된 익숙한 설교자일지라도 그렇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 강단을 다른 사람을 위해 빌려주는 것은 대단히 꺼려하기도 한다. 반면에 쉽게 강단을 공유하는 목회자들도 있다. 단순히 설교만 잘한다고 목회자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설교 외에 다른 시간에 소비하는 경우가 더 많다.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병원을 찾기도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12.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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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많이 아는 것 같으나 실상은 텅 빈’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게 안은 비었으나 마치 가득한 것처럼 보이려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로 안으로는 가득 채워져 있으나 겉으로는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니, 그러한 것을 기술로 익히는 것도 필요합니다.일명 ‘바보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정판교 저/스성 편저/파라북스 간행)입니다. 정판교는 18세기 중국 청나라에서 지방 현령을 지냈던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의 책 ‘난득호도’는 중국 사상을 아주 잘 반영하는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6.12.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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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영으로 오셔서 도와주십니다. 낙심되고 불안할 때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 말씀을 기억나게 하셔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해 주십니다. ◈ 월 :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 예레미야 41:1~10인생을 살 때에 어려움은 피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훈련을 해야 합니다. 나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창세기는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 나를 인도하시는 분’임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로 있을 때 그 형들이
오늘의 말씀
조용활 목사
2016.12.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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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8~25절과 누가복음 1장 26~38절에는 아기 예수 탄생 바로 전 해에 예수님의 부모가 될 요셉과 마리아라는 정혼한 두 남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비교적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먼저 마태복음 1장의 요셉의 경우를 보면, 요셉이 마리아와 정혼하고 아직 동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느 날 이상한 소문을 듣게 되었다. 자기와 정혼한 아내 마리아의 배가 불러온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 이런 경우 마리아는 간음죄를 범한 음란한 여성이 된 것이므로 유대 율법에 따라 돌로 쳐서 죽이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요셉은 아무리 그렇다 하
오늘의 말씀
원성웅 목사
2016.12.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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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것일지라도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용되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귀한 도구가 됩니다. 지금 ‘내 모습이 어떠한 모습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의 손에 붙들려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 월 : 깨어 준비하며 살아라 / 예레미야 37:1~10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침략한 후에 세운 꼭두각시 왕이었습니다. 그가 몰래 애굽에 원군을 요청한 것이 느부갓네살에게 발각되어 결국 고관들과 두 아들은 죽임을 당하고 시드기야는 두 눈이 뽑히고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갑니다. 그것은 이미 하나
오늘의 말씀
조용활 목사
2016.12.1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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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절 기간을 잘 준비하여 이번 성탄절에는 진정한 임마누엘, 즉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죄에 대한 진실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이다. 대강절은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림과 동시에 재림하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절기로 세상 재미에 빠져 성탄의 감격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강림을 일깨워주는 절기이다. 오늘은 주님의 강림을 기다렸던 시편 성도의 고백을 통해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1.
오늘의 말씀
유순종 목사
2016.1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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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슬픈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전신마비 장애인으로 살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은 소식입니다.젊은 시절 사랑하는 가족들과 알콩달콩 살아가는 가정에 불행한 사건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회사에서 퇴근하다가 골목길에서 강도가 휘두르는 각목에 경추 손상을 입고 전심마비가 되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장애인이 되어 병원에 입원해 치료 받는 중에 모아두었던 돈을 다 병원비로 지불하고 더 이상 진척이 없어 퇴원하는데 들어갈 집도 없어서 어느 달동네 단칸방에서 두 자녀 함께 투병생활을 이어갈 때가 1990년이었습니다.그런 분이 있다는 소리를 듣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12.1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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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출력은 영적인 방법으로 높아진다. 세상권력이나 방법으로 영적출력을 높인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영적으로 제일 좋은 방법은 기도로 가능하다. 교회들이 신음하고 있고, 정확하게는 성도들이 신음하고 있다. 지도자들이 교회가 병들었다는 사인을 무시하고 방관하는 사이에 더욱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도자들은 앞을 보는(Foresight) 사람들이다. 앞을 볼 때 교회가 더욱 힘써야 할 것은 교회의 ‘영적 출력’을 높이는 것이다. 자동차도 기계도 출력이 높아야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교회 역시 출력이 높아야 큰일도 쉽게 할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12.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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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수요일은 우리 교회가 전도하는 날이다. 최근 전도를 마치고 우리 교회 권사님 사업장으로 갔다. 우리 교회 권사님 부부와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전도를 하자고 했다. 막상 나가기로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를 만나야 할지 잠시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한 생각이 났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전도하고 싶은데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 구원받을 영혼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우리 권사님께서 갈 데가 생각난다고 했다. 타 교회에 다니시는 권사님께서 딸과 사위의
오늘의 기도
장영희 사모
2016.12.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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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수상 한국의 현실이 무섭습니다. 체제 전복 세력들이 호시탐탐인데 아버지여 나라를 지켜주소서.스스로 지켜낼 힘이 없으니 망신살 온 세계에 까발린 꼴 되어 정상을 향한 문턱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아버지여, 불쌍한 그리스도인들 나라를 위해 힘 한 번 써볼 기회를 주소서.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편집부 기자
2016.1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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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다른 교회에 다니시던 성도님이 우리 교회에 오셨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분인데, 왜 우리 교회에 오셨을까. 너무 의아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목사님과 나를 급하게 만나고 싶단다. 그날은 목사님 생신이어서 모처럼 가족과 식사 중이었지만 너무 다급한 목소리여서 식사를 대충 마치고 교회로 달려갔다. 성도님과 함께 남편과 아들까지 오셨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성도님이 힘들게 입을 여셨다. 몇 번이고 온 가족이 함께 죽자며 날마다 자살을 생각했다는 것이다.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아들로 인하여 가정이 무너졌다며 매우 힘들어하셨다
오늘의 기도
장영희 사모
2016.12.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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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신학은 신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실천신학을 가능하게 한다. 교회 현장에서 부딪히며 목회하는 중에 많은 연구 과제를 얻게 된다. 예수님은 “화가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눅 11:46)고 하셨다. 지도자들 가운데는 자신도 감당하지 않으면서 회중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이들이 있다. 내게도 분명히 해당되는 말이지만 감히 주장한다면 오늘날의 지도자들은 회중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 지도자들은 수많은 시간을 성경연구와 독서에 투자하고 있다. 그러
오늘의 기도
최종인 목사
2016.1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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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제한된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보면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살고 있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골인 지점을 향하여 시간을 아끼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무엇보다 신앙인인 우리는 ‘영적인 삶’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목회자독서회에서 이번에 함께 토론한 책은 (잔느 귀용 저/기독교문서선교회 간행)입니다. 이 책은 17세기 프랑스에서 살았던 한 여인의 자서전적인 이야기입니다. 잔느 귀용은 당시 이권과 시대성 때문에 ‘신비주의자’로 낙인찍힌 사람입니다. 감옥에 갇히기도 했습
오늘의 기도
장석환 목사
2016.12.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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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대로 성령님이 우리 안에 오시고 능력 주셔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오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절대로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 월 : 진정한 회개 / 예레미야 31:18~20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이유의 대부분은 회개하기를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의 명령을 거스르고 다시스로 도망할 때에 큰 풍랑이 일자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바다에 던져달라고 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는 진정한 태도입니다. 회개는 죄에 대한 마음의 변화를 의미합니다.지금까지 죄악 된 본성의 지배
오늘의 말씀
조용활 목사
2016.12.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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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의 하나님 말씀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인간 역사에 여러 가지 근심과 고뇌가 들어오고 죽음이 선고되었습니다. 죽음의 문제, 근심걱정, 질고, 가난 등의 인생문제는 마귀의 미혹으로 인한 교만과 탐욕의 결과입니다. 그런데 인간 홀로의 힘만으로는 인생문제의 완전한 해답이 불가능한 것을 우리는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은 인생문제의 완전한 해답이 되심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첫째, 죽음에 대한 해답은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오늘의 말씀
강동인 목사
2016.12.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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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영화를 누리는 것을 복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복의 핵심을 바로 알지 모르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 월 : 썩은 베 띠 / 예레미야 13:1~14본문은 썩은 베 띠에 관한 비유로 유다의 멸망을 경고하고 있습니다.첫째, 베 띠는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합니다(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허리띠처럼 몸에 붙이시고 사랑하시며 친밀하게 자기 소유로 삼으셨습니다. 베 띠에 비유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특별한 민족이 아니라 평범한 민족인데 하나님의 은총으로 선택된 것입니다.둘째, 베 띠는 썩어서 쓸데없이 되
오늘의 말씀
전태규 목사
2016.11.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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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실족하는 흔한 이유 중 하나는‘하나님은 믿는데 삶에 별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독교 신앙에 대한 오해에서 온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첫 번째 증거는 삶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볶은 깨의 고소함에 매료된 한 사람이 “볶은 깨를 심으면, 깨를 볶는 수고 없이 고소한 깨를 많이 거두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봄에 볶은 깨를 밭에 많이 뿌렸습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이 우화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말씀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모두 삶의 지혜를 배워 봅시다.1. 삶의
오늘의 말씀
박태남 목사
2016.11.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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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가고 싶은 단풍 구경을 갔습니다. 오래 전부터 여행해보는 것이 소원인 장애인들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여행을 어떤 이들은 이렇게 소원으로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휠체어를 타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 싶고 여행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나름의 보람과 기쁨이 있기에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우리는 부안 내소사와 곰소 항으로 출발했습니다.가다보니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내소사의 단풍이 좋다고 해서 왔는데 비
오늘의 기도
이해영 목사
2016.11.23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