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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는 예비 된 영혼들이 교회로 나오는 기회가 될 것이다” 스탠리 존슨(E. Stanley Jones, 1884-1973)은 “교회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내게 딱 하나의 재능만 주어진다면, 나는 기도의 재능을 요청할 것이다. 모든 것이 기도에서 시작되므로”라고 말한다. 최근 들어 교회들의 가치가 무너지면서 목회자와 성도들 모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놓인 교회는 예수님을 따라 위기를 극복해 나갈 길을 찾아야 한다.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두고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가지셨다. 그 때 주님께서는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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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식
2020.09.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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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이는 엄마와 둘이 사는 지적장애인입니다. 수정이는 오십이 넘은 나이지만 정신 연령은 아직 유치원생 정도 되는 아주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모녀는 긴 세월 동안 그래도 단란하게 살 수 있었던 것은 수정이가 건강할 때 얘기입니다. 그런데 수정이가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을 했는데 그 뒤로 더 이상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 했다고 합니다.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살아오면서 수정이를 돌봐야 했었던 세월 속에 엄마의 눈물과 한이 있었음을 그와의 대화와 교제 가운데 느낄 수 있었습니다.복지가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오로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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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2020.09.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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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발은 다윗의 군사력을 얕보고 무시했고 다윗이 장차 왕이 될 재목인 것을 알아보지 못한 어리석음도 있었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자기 아내 아비가일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사무엘상 25장에는 다윗과 관련된 특이한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다윗이 따르는 젊은이들과 자신을 위해 나발에게 음식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고, 이 일을 복수하려 할 때 나발의 현명한 아내인 아비가일이 설득해서 다윗의 살인 계획을 막았다는 이야기이다. 어찌 보면 다윗의 인생 중 스쳐 지나가는 여러 장면 가운데 하나의 스토리인데 여기에 사회, 정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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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인
2020.09.0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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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이란 미명으로 ‘차별금지법’ 발의 논란이 있는데 차별금지법이란 사전에서 보면 “성별, 성정체성, 장애(신체조건), 병력, 외모, 나이, 출신 국가, 출신민족, 인종, 피부색, 언어, 출신지역, 혼인 여부, 성 지향성, 임신 또는 출산, 가족 형태 및 가족 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범죄 전력, 보호 처분, 학력, 사회적 신분 등을 이유로 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합리적인 이유 없는 차별과 혐오 표현을 금지하는 법률이다.”고 나와있다. 법 제정 여부와 관계없이 ‘성 지향성’이란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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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덕
2020.08.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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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의 갑질 예방을 위한 신임투표 제도가 도리어 교인이 목회자에게 갑질하는 도구가 된다면 자기모순이 아닐 수 없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 “개혁적인 교회”를 모토로 세워진 교회다. 이런 이유로 6년마다 담임목사의 신임을 묻는 투표를 한다. 담임목사를 세우기 전에 교회가 출발되었고 이 제도를 도입했다. 그리고 필자를 초대 담임목사로 청빙했다. 필자는 이런 제도가 담임목사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건강한 교회를 세우겠다는 일념에서 부름에 응했다. 그러나 이런 제도의 부담 때문에 청빙에 응하지 않은 목사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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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2020.08.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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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울특별시장의 돌발적인 극단적 선택에 대한 논란으로 유족과 서울시는 물론 국회와 여성단체 그리고 전 국민이 큰 충격과 혼란에 빠져 있다.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겹쳐지면서 정치도, 경제도, 학원도, 국민들 마음도 모두가 우울하고 무겁기만 하다. 경찰이 유서라고 밝힌 쪽지에서 “모두에게 죄송하다”라고 적은 것을 보면 자기의 과오를 인정하고 스스로 생을 포기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율 세계 1위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다. 6.25 전란을 겪고 폐허가 되었던 절망의 나라가 경제발전과 정치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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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준
2020.08.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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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육신의 질병이 오면 정상적인 삶을 어렵게 만든다. 일반적으로 질병에는 증상들이 나타는데, 그 증상들은 병의 진단과 처방에 기초로 삼는다.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질병은 육신과 마음뿐만 아니라, 신앙에도 질병(疾病)이 찾아온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 병(病)이 들면 ‘선한 일’을 감당하지 못하게 한다(딛 3:8). 선한 일이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지음 받은 이유이며(엡 2:10)이며, 그리스도인의 마땅한 삶의 모습이다(딤후 2:21, 딛 2:14). 질병은 고통이 있기에 빠른 진단과 처방으로 치료가 필요하다.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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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식
2020.08.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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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하여 세상이 잠시 멈춘 것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삶이 지쳐만 간다. 장애인들의 삶은 더 팍팍하다.몸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 집에만 있어야 하는 현실이 답답한데 답이 보이지 않는다. 특히 중증장애인들은 더욱 현실이 괴롭기만 하다.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도 마음대로 만날 수 없었던 지난 몇 달 동안의 시간 들이 장애인들을 슬프게 했다.이제 조금은 완화되어 가는 분위기라서 안심은 되지만 여전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은 아닌 듯하다. 이럴 때는 외로운 사람들은 더 외로운 시간 들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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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2020.08.1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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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부모를 배고 배우는 것이 학교 교육보다 영향을 받는다. 자녀와의 대화는 사랑한다는 미소만 해도 좋다. 자랑스럽다고 표현하는 포옹이나 악수도 좋겠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헌신과 열정, 기도와 성품은 동시대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높은 위치의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의 아들들은 그렇지 못한 듯싶다. “장자의 이름은 요엘이요 차자의 이름은 아비야라 그들이 브엘세바에서 사사가 되니라 그의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고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고 판결을 굽게 하니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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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인
2020.08.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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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초원 세렝게티를 연구한 생물학자 션 B. 캐럴(Sean B. Carrol)은 초식동물들은 먹이가 부족해지면 개체수가 줄고, 먹이가 풍부해지면 개체수가 늘어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생태환경에 따라서 개체수를 조절되는 것을 ‘세렝게티 법칙(The Selengeti Rules)’이라고 했다. 또한 아프리카에 사는 수십 만 마리의 누(gnu)는 자신들이 살고 있는 환경이 나빠지면 더 좋은 초식지를 찾아 범람하는 강이나 악어 및 맹수들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 천km를 이동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에 ‘30-50클럽’(1인당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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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배
2020.08.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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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판계에 입문했을 때 가장 많이 내 손을 탔던 게 사전이다. 편집장과 나 사이에는 작은 탁자 겸 서랍장이 있었는데, 그 위에는 두꺼운 사전 2권이 놓여 있었다. 우리는 교정교열을 보면서 번질나게 사전을 뒤적였다. 편집장이 보고 있으면 내가 잠시 숨을 고르고, 내가 보고 있으면 편집장이 숨을 골랐다. 우리에게 사전은 기준이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던 도구였다. 희노애락이 맞는지 희로애락이 맞는지, 먹거리가 맞는지 먹을거리가 맞는지, 짜장면이 맞는지 자장면이 맞는지….우리의 내비게이션이었던 이 사전은 금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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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문
2020.07.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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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집착하듯이 직분 자를 세우려고 할까? 직분이 계급이 아니고 은사라면 특정 직분에 집착할 것도 없고 계급 승진하듯이 직분이 주어져서는 안 될 것이다. 교회에는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권사, 집사 등의 직분이 있다. 교파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교회에 있는 직분의 종류는 대동소이하다. 이런 직분을 공식적으로 계급이라고 명시한 교회는 없지만 현실에서 계급으로 느끼는 교인들이 적지 않게 있다. 지나친 표현이거나 오해를 하는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언제부터인지 교회의 직분이 암묵적으로 계급화된 것이 사실이다. 계급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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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2020.07.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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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의 기본적인 움직임은 자녀가 가족경계 밖에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에 의하여 가족경계의 확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단계에 있어서 가족의 발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녀들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것을 허용하는 부모자녀 관계로 이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12년 내지 13년간 거의 안정된 가족경계를 지니고 있던 가족이 급속하게 그 경계를 확대하여 유연성을 높여 가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청소년기의 자녀는 자유롭게 가족 밖으로 나가 같은 또래의 친구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며 부모의 대리를 발견하고 부모에게서 벗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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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인
2020.07.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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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자는 트롯(trot music)이 대세이다. 여러 방송사에서 트롯 경연을 한다. 트롯 가요 중 ‘보릿고개’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의 첫 소절을 보면 ‘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시린 보릿고갯길’이라고 하면서, 아이를 배불리 먹이지 못한 어머니의 한을 담아낸다.지금은 보릿고개라는 단어조차 생소하지만, 1960년대 까지는 매년 4-5월의 춘궁기(春窮期)에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했던 때가 있었다. 그 기간 동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리싹을 잘라 먹으면서 배고픔을 달랬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 년에 세 절기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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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식
2020.07.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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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은 우리 교단의 특수전도 주일이었다. 특수전도 기관들이 연합으로 한우리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사회 선교단 25주년 비선 선포식도 가졌다.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 선교국장님께서 순서를 맡아 진행되었고 총회의 어르신들은 하나 같이 사회 선교의 필요성을 강조하셨고, 선교의 현장에서 수고하는 단원들을 격려하고 사회 선교단 25주년을 축하해 주셨다.사실 사회 선교단에 속한 단원들 대부분은 어렵게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4개 분과 90여 개 기관들에서 나름의 사명감으로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그늘지고 아프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
칼럼
이해영
2020.07.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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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의 가정을 깊숙이 들여다보면,우선 이민자의 가정이었다.나오미의 가정은 매우 불행하고 안타깝게 보인다.그러나 배후에 하나님의 놀라운 구속사가 숨겨져 있다.” 룻기는 분명히 룻이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나오미를 주인공으로 풀어보려 한다. 현대에 와서 가정은 급변하고 있다. 전통적 의미에서의 가정이 아니라 새로운 형태의 가정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혼, 재혼과 동성애 가정도 있고, 다문화 가정도 있고, 이민 가정, 독신자 가정 등도 있다. 부모 양쪽이 공존하는 2세대 이상의 전통적인 가정을 만나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성경에
칼럼
최종인
2020.07.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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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은 사람은 이것 때문에 살고 이것 때문에 죽을 수 있는 그 무엇이 있어야 삶의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그 의미를 찾지 못하면 내가 왜 사는지 목적을 잃어버린 채 실존적 공허감에 시달리게 된다고 하였다.천만 서울시민 수장이었던 고 박원순 시장이 지난 10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되어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인권변호사로 시작하여 참여연대 결성과 아름다운재단 설립을 이끌며 시민운동에 주력했고 최초 3선 서울시장으로 대권후보 물망에 올랐던 그였다. 하지만 화려한 경력을 뒤로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스스로 사라졌다.
칼럼
하상훈
2020.07.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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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예수 이름으로 남북 간 화해, 더 나아가서 통일시대를 이루고 세계 평화의 선봉에 설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가 자신의 육신을 찢었듯이… 예수는 지중해 골짜기에서 자라난 조그마한 유대교를 가지고, 세계구원의 종교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예수를 구세주로 믿는 지구상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계인이다.세계인이란 세계를 하나의 단위로 민족들과 종교들을 초월하고 아우르는 인격자들을 말한다. 그리고 그들은 민족들과 종교들의 욕구를 헤아리고 다스려 모두가 화평하게 살자는 나라를 열망한다.그 예수의 종교가 대한조선시대에 한반도에
칼럼
無然/조효근
2020.06.1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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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관련 분야의 도서 목록을 상세하게 작성하고 속독을 통해 방대한 지식을 쌓았다. 독서력을 바탕으로 그녀는 뛰어난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한 흑인 소녀가 백악관을 바라보며 아빠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빠, 제가 저 안에 못 들어가고 밖에서 구경해야 하는 건 피부색 때문이에요. 두고 보세요, 저는 반드시 저 안으로 들어갈 거예요.”그 소녀는 최연소, 첫 여성, 첫 흑인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미국의 제66대 국무장관이 되었다. 바로 콘돌리자 라이스(Condoleezza Rice)다.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칼럼
송광택
2020.06.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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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근래에 강남의 어느 중형교회를 방문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교회 주보를 살펴보다가 주보에 일천번제 헌금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았다. 속으로 적지 않게 당황을 했다. 왜냐면 그 교회 담임목사와 교인들의 지적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한 교회로 소문이 나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천번제를 어떻게 이해하기에 이런 헌금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과연 건강한 교회인가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아직도 한국교회에 일천번제를 하는 교회가 적지 않게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몇 교회를 알아본바 일천번제 헌금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칼럼
오세준
2020.06.1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