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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인류 대표 이세돌 9단과 기계 대표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있었다. 대부분의 여론은 이세돌이 우세하다고 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인류의 대표였던 이세돌 9단은 다섯 번의 대국 중 초반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그런데 그가 네 번째 대국에서 첫 승을 거두었다. 결과는 비록 1대 4로 패했지만 인류 기사가 공식 대국에서 인공지능 알파고에게 거두었던 처음이자 마지막 승리였다. 양형모는 그의 책 『신의 한 수 인간의 한 수 78』에서 이세돌이 네 번째 대국에서 알파고를 붕괴시킨 78수는
칼럼
이흥배
2022.08.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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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십이 넘은 혼자 사는 장애인분이 있으십니다. 젊어서는 혼자 사는 것이 불편하지 않았는데 세월이 가면서 홀로 산다는 것이 점점 힘이 든다고 합니다. 몸이 아프거나 할 때 약 먹을 물을 떠다가 줄 사람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합니다. 어느 날은 몸이 아프면 이렇게 아프다가 아무도 없는 방에서 고독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젊었을 때는 결혼할 기회가 있었는데 장애인과 결혼하면 상대방 여자의 부모님이 얼마나 가슴 아파하실까 생각해서 결혼을 포기했다고 합니다. 해서 결혼도 포기하고 홀로서기 해서 자립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주위의
칼럼
이해영
2022.08.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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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는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롬 1:17). 이것이 개혁자들이 바른 신앙의 발견이었다.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한 믿음으로, 구원 이후에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모습으로 갖추어야 한다.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사는 것은 나를 위해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따르는 삶이다(갈 2:20). 이것은 개혁자들의 정신이었기에 로마서는 종교개혁에 좋은 텍스트(Text)가 되었다. 그렇다면 바울이 로마에 편지한 이유는 무엇일까? 초대교회 당시의 로마교회 안에는 로마인들과 유대인들의
칼럼
윤형식
2022.08.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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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됨됨이나 인격 정도를 말의 품격에서 느끼거나 판단할 때 있다. 말을 상스럽게 하거나 막말하는 사람을 존경하거나 존귀하게 보지 않는다. 아무리 고학력자이고 사회적으로 대단한 위치에 있다고 해도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천박하게 보인다. 특히 영향력 있는 지도자가 막말을 자주 하면 배척받을 수 있다. 말은 사람의 내면을 드러내는 도구와도 같아서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실체가 느껴진다.하루 이틀의 문제는 아니지만, 막말하는 정치인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국민이 많다. 그런데도 그런 정치인들이 정치 무대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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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2022.08.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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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두 달 사이에 나는 전국의 성도들로부터 거의 매일 한두 통의 이메일이나 전화를 받고 있다. 심지어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교민들에게서도 이메일과 전화를 받는다. 약 3개월 전부터 나의 유튜브 영상 설교 조회 수가 증가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설교를 듣고 공감하신 분들이 이메일과 전화로 소감을 전해준다. 그런데 목사로서 가슴 아픈 이야기를 공통으로 듣는 게 있다. 그것은 “목사님, 갈만한 교회가 없습니다.”라는 하소연이다.이러한 하소연에 대해 금방 공감할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별 희한한 소리를 다 한다며 거부감이 들것 같
칼럼
양승록 기자
2022.07.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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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에 대한 원금이나 이자를 만기일에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를 디폴트(default)라고 한다. 이와 비슷한 경제용어가 모라토리엄(moratorium)인데, 이는 지금 당장에 돈은 없지만 갚겠다는 의지가 담긴 말로 채무지불유예를 말한다. 경제 활동을 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빚을 지게 되기도 하는데, 빚을 지면 마음이 불편스럽게 된다. 그래서인지 말씀은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 아무 빚도 지지 말라고 가르친다(8절). 우리의 빚은 ‘피차(one other) 사랑의 빚’이면 충분하다.세상에서는 어떤 한 빚도 지지 말아야 하는데, 우리는
칼럼
양승록 기자
2022.07.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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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볼 때는 초라하지만 8번째 신혼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 집을 방문했습니다. 벌써 결혼한 지 11주년이 되었습니다.할머니와 함께 살았던 신부는 중증장애를 가지고 있었는데 경증의 신랑을 만나 결혼을 하고 저와 같이 신혼여행을 하고 온 친구입니다. 남편도 외로운 사람이었는데 외로운 사람끼리 만나서로 의지가 되어 지금까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고통보다도 육체의 장애로 인하여 오는 외로움과 고통이 크다고 합니다.감히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쓰나미 같은 외로움이 밀려오면 불편한 육체를 부여잡고 눈물을 흘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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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록 기자
2022.07.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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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하나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주님께 받은 사명이라고 했다(행20:24).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이 사도 바울이다. 오늘날의 모든 목회자도 마찬가지이다. 복음을 전하라고 세워진 주님의 일꾼이다. 그런데 복음 전하는 일을 교회 밖의 사람들에게만 국한하기 쉽다. 하지만 교회 안에도 복음을 들어야 할 교인이 많다. 교회에 출석한다는 이유로 복음을 안다고 할 수는 없다. 그 대표적인 사례를 로마교회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사도 바울은 로마의 교인에게 복음 전하기를 원했다(롬1:15). 로마서는 로마교회에 보낸 서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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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준
2022.06.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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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씨를 알게 된 것은 밀알 예배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성훈 씨는 말을 못 하고 자기의 의사 표현을 할 수 없는 친구입니다. 자기 안에 갇혀 사는 발달 장애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머니와 같이 살다가 어머니도 병환이 깊어져 요양원에 들어가야 했고 오빠와 남동생은 병으로 이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언니와 여동생은 성훈 씨를 돌볼 수 없어 활동 지원사 선생님이 헌신적으로 돌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혼자는 살아갈 수 없는 가여운 영혼입니다.살아계신 어머니는 더 돌볼 수 없고 형제들로부터도 돌봄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이니 살아온 세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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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영
2022.06.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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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님은 삼위 하나님 중의 한 분이시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 하나님의 영, 진리의 영, 예수의 영, 보혜사, 성령 등으로 불린다. 하지만 성령님으로부터 권능(authority)과 힘(power)이 나오기에, 능력이나 권능을 성령님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보혜사 성령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보내신 3위의 하나님이시다.예수님은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오시는 사건이 우리의 유익이라 하시면서, 성령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와 의 그리고 심판’에 대해 책망하실 것이라 하셨다(요 16:7-8). 성령께서 세상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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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식
2022.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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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가 완화되어 그동안 집에만 계셨던 장애인들이 소그룹으로 나들이를 매주 떠나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기대했던 시간이라 모두 마음이 기쁘기만 합니다. 모두 8구역으로 나누어 매주 화요일 떠나기로 했는데 오늘은 강경구역의 나들이입니다. 전신이 마비된 장애인과 그를 돕는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남편, 한 손이 장애를 입어 불편한 분, 95세의 청각장애가 있는 할머니, 정신장애로 은둔 형 외톨이로 10년 동안 외출을 하지 못했던 분과 자원봉사를 담당한 아내와 함께 우리는 세종 국립수목원에서 즐겁게 지냈습니다.오랜만에 외출이라
칼럼
이해영
2022.05.1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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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특히 목회자로서 세상 속에서 신앙의 삶을 살다가 보면 교만한 마음과 생각, 그리고 교만한 나의 삶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날 때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하나님 앞에,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려야 할 교만한 모습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1. 잘난 체하고 자기자랑을 일삼는 것. 2.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힘과 능력과 생각과 판단 을 의지하는 것. 3. 으스대며 다른 사람을 얕보고 깔보는 것. 4. 죄를 회개하지 않고 죄와 대화하거나 타협하는 것. 5. 하나님이 내 영혼을 통하여 허락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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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식
2022.05.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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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저자 로버트 클린턴(Robert Clinton) 교수는 영적 지도자들의 생애를 연구하다가, 그들의 생애에 책이 끼친 영향을 발견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 자신의 생애에서도 책이 간접경험의 통로였음을 고백하였다. “어린 시절, 어머니는 성경 동화책을 매일 내가 잠들기 전에 읽어 주셨다. 또 어머니가 공립 도서관에 데리고 가서 첫 번째 대출 카드를 만들어준 것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나는 독서하는 습관을 일찍 갖게 되었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야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
칼럼
송광택
2022.05.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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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지치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제기차기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여러 동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싶으면 누구인가가 주먹쥐고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리면서 이렇게 노래하듯 소리를 질렀다. 그러면 함께 하고 싶은 아이들은 또 그렇게 외치면서 엄지손가락을 잡고 자기 것을 위로 빼 세웠다. 이렇게 모아진 아이들끼리 한 동아리가 되어서 자기들이 놀고 싶은 놀이를 하였다.오늘 나는 ‘행복하게 살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하고 함께 놀 사람들을 부르고 싶다. 모든 사람은 다 행복하게 살고 싶어할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칼럼
김조년 교수
2022.05.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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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섬김의 목회를 한다면 전임과 후임이 충돌할 이유가 사라진다. 일단 은퇴하면 다 내려놓는 것이 순리아닌가? 그런데 은퇴 후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 들면 갈등을 촉발한다.” 현직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의 회동이 무산되면서 말이 많았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부터 한국은행 총재 임명 등에 이르기까지 갈등을 빚으면서 신구권력의 충돌이 전방위로 확산하여 국민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늦게나마 회동이 성사되어 다행이긴 했지만, 권력의 속성을 아는 국민은 마음이 썩 놓이지 않는다. 또 이와 유사한 충돌이 더는 발생하지 않고 국민의 염원대
칼럼
오세준
2022.04.1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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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이성과 과학에 반(反)한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실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메시아의 다스림 가운데 당당하게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성전에서 체포된 이후에 다섯 번이나 심문을 받으면서 자기 변호를 하게 된다. 그중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하는 변명이 오늘의 본문이다(행 26:1-29). 바울은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이유와 죄수가 된 이유는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사렛 예수를 만났기 때문
칼럼
윤형식
2022.04.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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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입니다. 누구나 이 계절이 오면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왠지 어딘가를 향해 떠나고픈 마음을 경험했을 겁니다. 개나리가 화사하게 핀 거리를 걷고 싶고 진달래가 환하게 웃고 있는 거리를 사뿐하게 걸으며 행복한 미소로 꽃들과 대화 하고 싶은 계절입니다.이 따뜻한 봄날에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자신도 코로나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이 계셔서 심방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갈 수 없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했습니다. 자신도 왜 하필 그때 코로나가 걸려 있어 힘든 상태였다고 했습니다. 중증장애인이라 활동지원사가
칼럼
이해영
2022.04.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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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건설 현장에서 소장이 한 사람에게 구덩이를 파게 했다. 그 사람은 구덩이를 지시한 만큼 깊이 파내자 소장은 다시 묻으라고 하고는 바로 옆을 가리키며 그곳에 구덩이를 파라고 했다. 그 일꾼은 영문도 모르고 여러 개의 구덩이를 팠다가 다시 묻는 일을 반복했다. 그는 화가 나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골탕 먹이는 게 어디 있느냐며 자기가 잘못했으면 말로 하라고 하고는 삽을 던져버렸다. 그러자 소장이 놀란 얼굴로 골탕을 먹이려는 게 아니라 수도관의 새는 부분을 찾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노동자는 삽을 다시 집어 들고 더 열
칼럼
이흥배 목사
2022.04.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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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도서 판매율이 낮다는 얘기는 이제 옛날 얘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 말을 예전에는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는 말로 들리면서 사람들이 글과 거리를 두고 산다고 이해를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오프라인 책은 멀리할지 모르지만 SNS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각종 글을 올리고 읽고 하는 일들이 일상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오프라인 책들이 독자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간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지난달 양길순 시인의 시집 을 만들면서 가슴이 울컥하는 경험을 했다.
칼럼
이종덕 대표
2022.04.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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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한국목회임지연구소 설립 후 13년동안 필자는 다양한 교단의 교회들, 특히 교회분쟁, 목회자와 교인들 간의 갈등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교회 중직자들의 상담요청을 받고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그런 이들 중에는 “제발 우리교회 목사가 교회를 사임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흥분하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여러 번 목격하였다. 그런 이들로부터 무슨 이유로 자기 교회의 목사가 사임하기를 원하는지 진지하게 청취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1. 하나님보다는, 세상에서 지위가 높고 돈이 많은 성도를 더 신뢰하는 것 같은 목사.
칼럼
박현식 목사
2022.04.12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