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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개최한 본지 27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가 역사를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를 제시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날 한국교회의 많은 문제들을 목회자들이 직시해야 함을 지적했다.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정연동 목사(평안교회)의 사회, 박준서 교수(연세대)와 송기식 목사(수원교회)의 주제발제, 김기원 목사(장위제일교회) 안춘근 교수(나사렛대)의 논찬, 백종선 목사(세광교회)의 종합논찬으로 진행됐다. “예언자 소리가 있어 오늘의 교회 명맥 유지” 박준서 교수는 `예언자 정신과 한국교회'라는 제목의 발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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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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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물질주의, 저급한 세속화 경계해야”주제:`예언자 정신과 한국교회'-이원회된 삶, 평안의 종교 극복해야박준서 교수 프로필·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법학사, 1964)·연세대학교 신학대학(신학사, 1966)·미국 Yail대학교 신학대학(M.Div, 1969)·미국 Princeton신대 Ph.D(전공:구약학, 1978)·이스라엘 Hebrew 대학교 교환교수(1983∼1984)·전국대학원장협의회 회장(1997∼1998)·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구약학 교수(1977∼현재)·한국기독교학회 회장(1999∼현재)야웨 신앙 공동체로서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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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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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에 의존 말고 각성된 소그룹 운동 확대해야”주제:`역사를 이끌어 가야할 한국 교회'-오늘날의 기독교 현실 절망적, 희망은 있는가?송기식 목사 프로필·서울신학대학원 졸업(M.Div, 1965) ·대구 계명대학원 철학과 졸업(M.A, 1979) ·대구 계명대학원 철학박사 취득(Ph.D, 1991)·서울신학대학교 및 대학원 겸임교수(2000)·들소리신문 논설위원(1997∼현재), 직전 이사장 ·수원기독호스피스 이사장(2000∼현재) ·경기도 수원시 수원교회 담임목사(1993∼현재) 오늘의 주제는 너무 거대해서 논의에 부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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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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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학연구원-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루터교회, 오순절교회, 가톨릭 초청, 각 교단 교리 들어 교회의 일치와 성숙을 위한 교회론 세미나가 지난 14일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신학연구원(원장 김삼환 목사) 주최로 여의도 소재 CCMM 빌딩 1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제4회 전국신학자학술세미나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 일치의 중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교단이나 교파간의 차이를 이해하는 핵심적인 요소인 `교리와 제도'에 대한 발제를 통해 교단 및 교파 상호간의 교회론적 특색을 이해하고 교회일치의 가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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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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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감당했던 그 말씀 그 자리에 서게 하소서” 본지는 지난 4월 3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창간 27주년 기념행사를 마련, 감사예배를 드리고 제 4회 들소리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서자를 비롯해 120여 명의 내빈이 참석,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각 순서를 담당한 이들은 한결같이 `들소리'로서의 제 역할을 앞으로 더 정확하고 당당하게 해나갈 수 있기를 당부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 성도와 목회자들의 관심과 기도, 성원을 요청했다. 설교 - 광야의 소리(마가복음 3:1∼12)이만신 목사(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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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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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본디 종교 아니다. 예수께서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 2:19)하심이 탈종교 선언이며 종교 극복의 말씀이시다. 그러나 기독교가 예루살렘 성전 파괴와 유다왕국의 완전소멸(AD 70∼135년) 기간 이후 혹독한 로마의 박해, 그리고 AD 313년 이후 콘스탄틴의 보호에 지나치게 의지하면서 균형을 잃었다. 더구나 AD 325 니케야 세계 회의 이후 셈족 종교, 즉 헤브라이즘의 특성과 특징이며 생명의 진리인 대속(代贖)의 진리를 상실하여 중세 1천년 암흑기를 헤매게 되었다. 르네상스 이후 이성의 회복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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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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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상작(동화) / 유재숙왕별과 태양 저녁 어스름이 몰려오자 별들은 서둘러 몸단장을 시작합니다.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비추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얘들아, 늦을라, 어서 서두르자.” 늘 부지런한 파란별은 이리저리 바삐 움직이며 친구들을 재촉합니다. 몸치장을 거의 다 마친 은별은 마지막으로 몸에다 은가루를 뿌립니다. 몸이 더욱 반짝이도록 하기 위해서이지요. “어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아이 난 그것도 모르고… 어쩌면 좋아?” 수다쟁이 흰별은 호들갑을 떨며 구름 속으로 물을 뜨러 갑니다. “아이, 졸려. 아-음.” 잠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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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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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들소리 문학상 대상에 당선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기독교문학을 위해 헌신적으로 숨어서 일하는 분들이 많을텐데 들소리문학상 대상에 저를 선정해 주신 것에 감사와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겠습니다. ▶ 시인의 길을 걷게 된 배경을 들려주십시오. - '78년 한국문단 신인상에 당선된 이후 올해로 문단에 등단한지 25년이 됐습니다. 사실 작품을 쓰기 시작한 것은 이보다 훨씬 오래 전의 일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교내 백일장에 당선된 이후 담임선생님의 격려와 지지는 어린 저에게 시인을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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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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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를 걷는 언론이어라김순권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창간 27주년을 맞는 들소리신문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정진 있기를 바랍니다. 시대의 앞길을 희망적으로 이끌어줄 뿐만 아니라 크리스찬의 자세를 바로 갖도록 그 방법을 제시해야만 합니다. 특히 혼탁한 시대에 많은 갈등을 겪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른 눈, 바른 행동이 필요한 때입니다. 들소리신문은 그런 일을 위해 창간되었고 또 그렇게 지향해 가야만 됩니다. 기독교문화 창달에 기여하기시를 바랍니다. 문화는 그 시대를 따라 저변에 흐르는 호흡이라 하겠습니다. 서양문화가 세계를 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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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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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훈련에 매진하며 갱신·변화 추구 해야” 지난해부터 한국사회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면서 그 갈등이 더욱 첨예해지고 있으며 탄핵정국을 통해 정도가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교회가 그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본지는 창간 27주년을 맞아 `혼탁한 시대 속에서의 한국교회 역할'이란 주제로 한국교회를 진단하면서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특집 좌담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종로 2가 모 카페에서 가진 좌담회에는 본보 논설위원인 송기식 목사(수원교회)와 오희동 목사(성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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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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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평양권 35억 중 30억이 아직 성경이 없는 상태“성경 없는 이들의 손에 성경을 들려줍시다”// 일 시 : 2004년 3월 26일 //// 장 소 : 대 한 성 서 공 회//// 대담자 : 양 승 록 부 장//110년 동안 한국교회의 역사와 함께 하며 성경반포 사업에 매진해 온 대한성서공회 민영진 총무를 만났다. 그는 세계성서공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대한성서공회의 사역과 앞으로의포부를 소개하면서 세계의 어려운 이웃에게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전달하는 이 사업에 한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성경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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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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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성도의 부활 예표”◇ 일 시 : 2004년 3월 26일◇ 장 소 : 신생교회◇ 대담자 : 양승록 부장 ▶ 고난의 절기를 지나 부활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년 오는 절기이지만 부활절기가 신자들에게, 그리고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많은 미(未)신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부활 없다면 생명 없는 종교 - 기독교의 최대 절기로 성탄절과 부활절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부활에 그 신앙이 기초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의 역사만 있고,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생명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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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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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천 목사 · 본지 이사장 · 신생교회 설립자 영적 부요·육체적 건강 이루소서 희망찬 새해의 아침이 밝아 왔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일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국가적으론 참여정부 출범이래 여러 가지 돌출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구지하철 화재, 태풍 매미 등의 재난과 수백만 명의 신용불량자, 그리고 정치권의 비리 등으로 온 국민은 방향 감각을 잃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 들소리신문은 광야의 소리로 방향을 알리는 바른 소리를 외쳐야겠습니다. 어둠에 헤매이는 저들에게 빛을 비추어주고, 시대적 선지자로서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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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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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와 희망으로 2004년을 맞이하며 주님의 은총을 기원합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식이 난무하고 암울하게만 느껴졌던 지난 해를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은 그 속에서 희망을 보고, 새벽이 옴을 느낍니다. 고난당하는 민중들의 신음소리가 주님께 상달되는 것을 보고, 그들이 역사의 변혁을 위한 주님의 도구들로 하나하나 세워져 가는 것을 보기 때문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이 세계를 주님의 집으로 고백합니다. 갈등에 휩싸여 있는 이 세계에서 교회는 위로와 치유를 위한 전초기지여야 합니다. 올해로 교회협은 80주년을 맞이하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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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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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시간의 흐름 가운데 한 시각을 ‘새해의 시작’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지나간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동기부여 받는 것은 인류에게만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금년에도 어렵고 암울한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는 교회다운 역할을 더 잘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는 이런 세상적 가치에 젖어 있는 열방과 민족들을 향해 희망과 변화의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새해의 시작은 우리에게 너무나 마땅한, 그러나 한편 잊기 쉬운 이 당연한 의무를 다시 일깨우는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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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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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으로 갖은 어려움을 겪어내고 맞이하는 새해는 우리에게 평화와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합니다. 갑신년 새해는 전쟁과 폭력이 그치고, 전쟁의 상흔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상처를 보듬어안는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4년 새해 서울YWCA는 `여성이 만드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 세상의 반을 차지하는 여성이 남성과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 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주님이 지으신 창조 질서가 정의롭고 평화롭게 보존되는 건강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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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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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피조세계 위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묵은 해를 뒤로하고 새로운 한 해가 우리 앞에 다가왔지만 여전히 지구촌 곳곳에는 서로를 향한 공격과 갈등, 빈곤의 문제, 그리고 인간 소외와 아픔의 현상이 여전히 우리 앞에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물의 창조주이며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사랑이 새해에도 우리와 함께 계심으로 만물이 회복되고 치유되어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04년 새해를 맞으면서 한국교회가 더욱 하나되고, 날마다 갱신해서 이 사회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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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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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4)” 이 말씀은 `우리들끼리'의 이해와 용납이 아니라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하라는 것이다. 불어에 관용이란 의미로 `똘레강스'라는 말이 있다. 피부색깔, 종교적 신념, 말과 글이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관용정신이다. 사회의 구석구석에 똘레강스가 정착되려면 지역감정, 학벌주의 및 이데올로기 등의 배타성을 지양시키고, 정의와 진리의 가치가 사회의 바로메타가 되는 이성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질서와 안녕을 지키는 가치보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가치가 우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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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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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를 시작케 하신 선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03년도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중심으로 협력의 공감대를 정착시켜 한인선교사의 전략적 재배치조정, 선교사토털케어 지침서 제정,미전도종족선교를 위한 선교지역분할·종족분담·선교기능특화, 한국선교신용평가지표와 기구운용의 성과를 이룬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04년도에는 교회와 교단, 선교단체가 더욱 더 상호협력과 연합함으로 현재 1만명의 선교사에서 2만명대 파송으로 점차적으로 증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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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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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를 돌아볼 때, 경제적 어려움과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삶의 고난을 겪는 해였습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되는 2004년은 언제나 시작되는 한 해가 아닌 고난을 경험하고 극복하므로 새롭게 결실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직장을 잃었고 어떤 이들은 가족을 잃는 등 그 아픔을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이제 시작되는 올 한 해는 주님의 평안이 임할 차례일 것입니다. 주님의 평안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며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주며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는 것입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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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30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