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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신학적 성찰 없는 값싼 교회론을 추구하다 값비싼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상황’이라며 ‘여기 날마다 교회란 무엇인가 묻는 목사의 절규가 있다. 그 자신도 길을 잃어가며 벼랑 끝에 매달려 비로소 길을 찾은 목사의 이야기’라고 추천한 글이 눈에 들어온다.이 책의 잔잔한 내용 저변에 흐르는 끝없는 몸부림과 잇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당연한 질문, 교회가 무엇이냐니? 그러나 막상 이 질문 앞에 ‘스스로’의 답을 내놓으라고 하면 머뭇거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는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4.0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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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에서 일본 여행 갔을 때 전도한 집사 요양원에서 소천 소식에 ‘선한 목자’ 역할 위해 한달음에 귀국해 장례-“지금도 감사”선교사 자녀 등록금 필요 얘기 듣고 ‘등록금 주라’는 마음에 동분서주, 주님의 인도로 해결, 파라과이에 크리스탈 강대상 요청에 흔쾌히, 선교사 자녀 방문에 현수막 환영회 등 감동가정사역 공부하며 ‘다른 것은 틀린 거 아님’ 배워 관계 좋아지고, 특히 조락희 사모와도 끈끈해져…사모 뒤늦게 신학 및 성악 공부하며 교육하고 음반 출시해 재정에도 도움 줘 ●● 영월이 좋은 목사, 선교사 섬기는 신자들“저는 영월이 참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3.10.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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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중앙교회(최식 목사)는 지난 11월 첫 주일인 6일 태신자 새생명 초청주일 예배를 드렸다. 코로나19로 대면예배도 조심스럽게 드린 2년여의 시간을 뒤로하고 두 달 동안 태신자를 품고 금식과 기도로 준비해서 교회로 초청한 날, 무려 100여 명의 새로운 영혼이 다산중앙교회를 찾았다. ●● 주민들과 여러 모양으로 교감-100여 명 새 신자 발걸음“감격스러웠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최식 목사는 이렇게 태신자 새생명 초청주일 이야기를 열었다.다산중앙교회가 경기도 남양주 신도시에 예배당을 건축을 마치자 코로나19가 터졌다. 그러니 태신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2.11.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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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목사가 가장 위독, 임상실험-생사의 기로에서 모든 신자들 한마음으로 기도, 기적적 회생더 넓은 예배당이나 부흥보다도 네팔 선교 위해 진력-20개 교회 건축을 향해목회 현실 어렵더라도 사역자는 생업 겸하기보다 오로지 목양에 힘쓰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받았으면 코로나19로 생명을 잃는가 하면 고통과 아픔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고, 거리두기로 경제적 타격을 입어 힘겨워하는 상황이다. 부천시 부일로에 위치한 한소망교회(김영일 목사)도 코로나로 인해 큰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전화위복이란 말처럼 한소망교회는 시련을 딛고 제2의 도약기를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2.03.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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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쉼과 자립, 어린이위한 무료 식당 카페, 장애인들과의 대안가정, 방과 후 장애아동과 청소년 보살핌, 그림책방 등 사역 공동체-정부 지원 받으면 통제 불가피하기에 받지 않고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 공동체적 삶을 살아야 하는 실천의 장-‘삶 살아낸 경험’이 중요돈이 투입되고 시스템으로 움직이면 인간성과 공동체성이 약해져 -시민들 주체가 되는 자발적 공동체가 바람직 부천 선한목자교회는 2000년 대 초반, 김명현 목사가 미국 워싱턴에 있는 세이비어교회(The Church of the Savior)를 수차례 방문하고, 이정아 사모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2.01.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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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응원 감사, 다산신도시 영혼 사랑으로 품겠다” 다산중앙교회(최식 목사)가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사랑의 실체로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해가는 소중한 교회가 되기를 소원했다.다산중앙교회는 지난 4월 30일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82번길 다산새봄초등학교 옆에 새예배당을 건축하고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다산신도시와 민족 복음화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다산지구 지역명을 따라서 다산중앙교회로 남양주에서 개척한 지 2년여 만인 지난해 9월 15일 공사를 시작한 지 6개월여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0.05.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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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8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도다“(합 3:17-19) 지난 9월 예장 통합측 총회에서 명성교회 문제가 다루어졌는데 다시 세습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습 안이 제안되었고 이에 총대들은 이 안을 받아들이는 이변(異變)이 일어났다.
교회와 목회
김영한
2019.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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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지역이나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 교회마다 강조점이 다를 수는 있다. 어느 교회는 열심히 새 신자 등록할 것을 간곡히 호소하고, 어느 교회는 신앙생활은 십일조를 꼭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느 교회는 새 성전을 건축하였으니 헌물을 드려야 한다고 광고한다.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 건강한 교회는 어디에 있을까? 교인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교회는 없을까? 새신자가 다니고 싶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주거문화가 바뀌었다. 주택에서 아파트로 바꾸면서 생활양식도 달라지고 있다. 지역마다 신도시가 형성되고 낡은 주거지가 아파트단지로
교회와 목회
이효상
2019.10.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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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입당예배 및 임직식-“신월동교회 권사·장로 아무나 하지 못한다”헌신과 수고한 이들에게 박수, 하나님의 진정한 공동체로 우뚝 서나가다 신월동교회가 신나다비전센터 입당감사예배가 10월 13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있었다.비전센터는 2018년 5월 20일 기공감사예배를 드린 후 9월 16일 승인을 받는 등 16개월간의 건축기간을 걸쳐 완공됐다. 226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887평으로 조성된 신나다비전센터는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지어져, 초·중·고등부실, 청년부실, 사무실, 주차장 등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10.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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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홀리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로 목회자 부문에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와 교육자 부문에 장충식 장로(단국대 이사장)가 각각 선정, 10월 10일 대학로 한국기독교성령센터 황희자 홀에서 시상을 한다.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심사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성령역사를 실천하는 성령의 사람들이 받는 홀리 스피리츠 맨 메달리온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목회자 부문 수상자인 이승희 목사는 1994년 12월 미국 유학을 통해 선진 교회목회를 경험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9.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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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운터 이슬람’ 전문 강사진 포진-9월 23일부터 12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 강의‘한국사회와 더불어 한국교회, 무슬림을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는 현실’ 극복해야 성경적 관점으로 이슬람을 바라보고, 이슬람에 대해, 더 나아가 무슬림 선교에 대해 건강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프론티어스 한국선교회(대표 이현수 선교사)는 12주 과정으로 ‘인카운터 이슬람’을 진행한다.강의는 오는 9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12주간 매주 월요일 저녁에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다. 강사진은 이론과 경험을 두루 갖춘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8.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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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 2019년 상반기 ‘교회문제 상담 통계조사’ 발표분쟁의 원인 1위 ‘인사(행정) 전횡’, , 분쟁 일으킨 인물 1위 ‘담임목사’ 교회 운영 과정에서 목회자에게 집중된 과도한 권한이 권력으로 변질돼 교회 내 여러 문제들을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2003년부터 교회문제상담소를 부설해 분쟁교회를 상담해 오고 있는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방인성·윤경아)가 7월 4일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교회 상담 통계 조사를 발표에서 드러난 현상이다.교회문제상담소가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화·온라인·대면 상담을 통해 진행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7.1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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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교회에서 거행되는 예배, 더 이상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 구속의 은혜에 대하여 반응해야 하는 마땅한 예식이 아니다” 비판공교회성 회복된다면 교회의 무질서와 이단성 및 개교회주의가 낳은 모든 병폐 해소, 이단의 공격에 취약한 성도들을 보호, 무자격자 양산을 배제, 교회 세습과 선교지에서의 중복투자 등 수많은 병폐를 치유할 수 있어 “오늘날 개교회주의의 병폐는 머리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도리어 머리에 명령한다. 복을 받아내겠다는 협박성 강조들이 상당하다. 교회의 하나 됨은 혹은 공교회성 회복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6.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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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에 관해 묻는 질문에‘믿음’(구원) 37.1%, 신앙성숙 32.6%, 헌신(제자, 사명)이 31.0%,천국(하나님 나라)25.0%, 교회(공동체) 16.1%,순으로 나타난 것을 보면목회자들의 설교는 주로 개인 신앙과 관련된주제를 많이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목회자들은 ‘하나님 나라’ 개념을 어떻게 인식하고, 그 주제를 목회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을까.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박원호)는 5월 21~22일 서울주교좌성당에서 ‘하나님 나라 목회박람회’를 개최하고, 전국 목회자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5.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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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부활 사도신경으로 고백하는그리스도인의 장례 절차에왜 몸을 꽁꽁 묶고, 다시 못 볼 것처럼 수의를 입는가, 책 통해기독교 장례의 이론과 실제, 예식 교본 등 배워 도입할 수 있어 최근 성서에서 벗어난 장례문화에 대해 문제 제기하며 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총재 김헌수 목사)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성서에서 벗어난 장례문화에 대한 잘못을 회개하는 10개항의 선언문을 발표했다.10개 항은 △하늘시민을 고인으로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4.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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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6주간 동안3시간씩-이론, 실제 경험,나눔 등 활발히 진행 “일터에서 소명을 가진 우리 모두는 ‘일터 선교사’이다.”송현교회(조광성 목사)가 최근 ‘일터선교사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2월 16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6주간 동안 3시간씩 진행됐다.강사는 송현교회 교육부 담당인 장이순 장로와 부목사인 이진수, 황두환, 손기봉, 서찬양, 허경 목사가 맡았다.이번 아카데미는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워진 모든 사람이 “일터 선교사”임을 정확히 알게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4.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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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가 없어지고 내 속에 그리스도께서 사는 지경까지성화의 삶을 위해 부단히 몸부림치며 나아가야예수 믿으면 다 천국 간다? “NO”진짜로 예수 믿는 사람,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여야 한다풍요로운 시대,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공허한 시대교회만이 할 수 있는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 예수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부활을 기다리는 절기 사순절. 매년 찾아오는 의례적인 절기로 여기지 않고 이 시간을 통해 은혜를 사모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안산시 상록구 샘골로에 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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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통해 전도 되는 현장확인한 성도들, 힘이 생기는 교회-“부흥 이루고 싶다”월세와 사례비 합친 금액 보다선교비로 지출되는 금액이 커-교회 존재 이유와 역할 충실히 하고,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사역에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요즘은 아예 개척하려는 사역자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들이 많다. 그래도 어떤 이유인지 어려운 현실이 뻔히 보이는데도 개척의 길을 가는 이들이 있다.김승호 목사(50)가 그렇다. 지하철 1호선 수원행을 타고 가다가 보면 석수역(안양시) 1분 거리 상가에 회천교회가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3.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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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사순절이 3월 6일 수요일에 시작됐다. 부활절(4월 21일)이 오기 전까지 주일을 제외한 40일의 기간을 사순절기로 지키며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교회는 이 기간 동안 40일 특별새벽기도회, 혹은 사순절 묵상집, 특별 금식 등을 통해 신자들이 십자가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순절의 의미사순절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면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지 못한 우리의 그릇된 삶을 참회하는 기간이다. 크리스천이 참회와 금식을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3.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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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안양에 이어 세 번째 서대문에개척해서 오늘날까지 45년 목회새벽예배 후 3시간 정도 독서-심리학, 철학 서적 읽으며 폭 확대정부 지원받아 일하지 말고교회 노인 지원 사역 ‘당연히’ 여기고담당했으면 서울 서대문역 인근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예전의 연립이나 단독주택들 대신 아파트 단지가 대거 들어섰다. 서대문역 2번 출구에서 세광교회(이월량 목사) 찾아가는 길은 동부아파트로 방향을 잡으면 된다.세광교회 이월량 목사가 2019년을 맞는 새해는 좀 남달랐다. 목회에 첫발을 대딛게 된 1974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19.02.1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