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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음화운동본부(대표총재 피종진 목사, 이하 한복운)은 1월 11일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총회 및 신년하례를 갖고 신임원 인사발표를 했다. 또한 전국 주요 단체들과 총재, 기관장 등 영입을 환영하면서 조직을 확대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유임된 대표회장 김재홍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여성대표회장 김봉숙 목사의 대표기도, 준비위원장 김현종 목사의 성경봉독, 준비부위원장 도깊음 목사의 특별찬양으로 이어졌다.이어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는 “성령의 불기둥”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한국복음화운동본부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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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월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예벤에셀침례교회에서 열린 2024년 마틴 루터 킹 주니어(MLK) 데이 기념예배에서 “우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지금도 여전히 꿈을 꾸어야 한다”며 “언젠가 전쟁이 멈추고 하나님의 은혜로 평화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과 인종차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인권이 동등하게 존중받게 될 것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고 축사했다.이영훈 목사는 또 “나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남북한이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될 것과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질 것, 그리고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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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상 일은 남은 자들에게 맡기고 주님과 함께 하늘 영광과 기쁨만 누리시게. …사랑하는 내 친구! 목소리 크다고 타박하던 그 투박하고 강한 경상도 억양도 그립고, 주윤발 닮았다는 그 미남 얼굴도 그립네. 리트릿 때 선교사 사모님들을 시험 들게 했던 그 진한 농담은 이제 누구한테서 들을 수 있을까?사랑하는 친구! ‘망연자실, 황망함, 허탈감, 꿈같은 일… 이 황당한 일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날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어찌 이런 일이…” 라고 중얼거리며 현실을 부정해 보지만 이제 자네를 다시 볼 수 없다는 것이 실
교계뉴스
김영제 목사
2024.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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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자렛”(Nazareth)은 이스라엘 북부 관구에 속한 행정 타운으로 7만여 명이 사는 작은 도시입니다. 이곳은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즐겨 찾는 성지로 “수태고지교회”(The Church of Annunciation)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를 찾아와 하나님의 아들을 낳게 될 거라고 말했던 장소로 마리아가 어린 시절에 살았던 동네입니다. 이 교회에서 북쪽으로 200m 지점에 예수님의 육신의 아버지 요셉을 기념하는 성요셉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1914년 벤델린 힌터쿠서 신부가 이 지역에서 요셉의 집터와 일
칼럼
최부수 목사
2024.01.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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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24년 독립적인 거점교회를 10곳 이상 세우는 한편 인구절벽의 저출산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출산장려금을 지금보다 더 확대하고,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을 섬기는 일도 보다 효율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영훈 목사는 2일 시무식을 겸해 열린 지국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도 목회방향을 내놓았다.●저출산문제 극복 위해 100만 서명운동 전개와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현재 첫째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아이 출산가정에 100만 원, 200만 원, 500만 원, 500만 원, 1000만 원을 각각 지급해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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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는 2024년 1월 “청현재이 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며, 2024년 희망찬 새해를 말씀으로 시작하는 말씀그라피 신년기획전 “새 옷을 입으라”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 소속 35명의 말씀선교사들은 이번 신년 말씀그라피 특별 기획전시회 “새 사람을 입으라”를 통해 정치 경제적으로 힘겨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국민들에게 오직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따듯한 위로와 평안을 선사할 예정이다.말씀그라피 특별전시회 기간동안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청현재이 말씀그라피선교회 소속 말씀선교
문화
양승록 기자
2024.01.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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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너머의 기적은 기적이 아니다. 그것은 일상이다. 반대로 일상에는 기적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이런 일을 무척 어렵게 여기면서 실제로 거의 하지 않는다. 빵과 물고기만으로도 충분한(?) 기적은 얼마든지 줄 수 있어도 함께 사는 것은 못한다. …예수는 다정이를 위해 우리를 공동체로 불렀다. 공동체의 관심과 지원이 다정이를 가정 가운데서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게 한다.필자가 목회를 시작할 무렵, 선배 목사들은 이런 경험담을 들려주곤 했다. 쌀독에 쌀 한 톨 남아 있지 않게 되어 ‘내일은 굶어야 하나!’ 하고 있을
칼럼
김명현
2024.01.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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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를 며칠 앞두고 한국교회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 종식과 생명 존엄 회복 및 출산장려, 기후위기 극복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창섭, 총무 김종생 목사)의 메시지 전문을 소개한다. 평화의 모습이 실현되길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 메시지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합니다. 어느 시인은 살아있는 한 모든 날이 ‘첫날'이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생명의 하나님, 사랑으로 만물을 새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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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제자들을 향해 ‘너희’(복수)라고 말한다. 부자나 부자교회가 할 일이 따로 있고, 가난한 자나 가난한 교회가 할 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부자교회는 타인에 대한 ‘연대의 정’이 가능하지만 가난한 교회는 불가능한가? 예수의 연대의 정은 개인이 아닌 공동체(community)를 향한 요청이다. 잃어버린 연대의 정 우리사회에서 ‘동정’(同情)은 금기어다. 빠른 근대화의 과정에서 동정의 대상은 비난의 대상과 동일시된다. ‘가난한 사람은 게으르기 때문이다.’ ‘가출청소년들은 의지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인식을 가진 기
칼럼
김명현
2023.12.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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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을, 튀빙겐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해서인지 그가 펴내는 글들은 이 두 부문에서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번에 내놓은 책 에서도 영화감독인 타르콥스키를 통해 ‘구원’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점과 ‘새로운 위기의 신학을 위한 7가지 메시지’라는 부제처럼 어떻게 하나님이 자신의 마음과 사람을 잇대어 놓고 있는지 기대하게 한다. 위기의 시대 속에서 타르콥스키를 소환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제적인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내용을 통해 오늘의 우리가 타개해 나가야 길에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3.12.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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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실천을, 이웃 사랑하고 섬겨야”◇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하늘 보좌를 비워두시고 이 땅에 오셔서 새 생명을 주신 기쁘고 복된 성탄절입니다. 가장 낮은 곳에,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십자가 고난을 받으시고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크신 사랑을 본받아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이 세상 어디도 안전한 곳이 없는 이때, 우리가 의지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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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마저도 말씀만으로는 인간을 구하고 세상을 바꾸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 육신을 입고 세상에 내려와 십자가에 매달리는 ‘행위’를 통해 그 일을 이루셨지요. 하나님께서도 그리하셨다면 하물며 인간인 우리로서야, 자신의 말을 스스로 행동으로 옮기는 ‘언어의 육화’ 말고 인간과 세상을 구할 방법이 어디 따로 있겠습니까.”최근 의 저자인 인문학자 김용규 선생은 하나님은 어떻게 구원의 길을 여시는가를 이렇게 소개한다.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우리 현실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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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도우소서. 저희가 여기 엎드리나이다. 정직한 기도를 주소서. 주께서 주신 날들이 주의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험한 날들 속에서 살아남게 해 주신 은혜 감사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오늘의 기도
들소리신문
2023.12.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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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에 오심을 경배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뤄놓으신 평화가 이 땅에 편만해지길 또한 기도드립니다. 약하고, 병들어 고통에 시달리는 자, 전쟁으로 평화가 깨어진 상황에 주님의 함께 하심의 은총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힘겨웠지만 잘 견뎌내도록 2023년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그리고 독자 여러분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 들소리신문 임직원 일동 드림
기획
들소리신문
2023.12.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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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회가 사회적 쟁점에서 비켜 서 있는듯한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섭섭함에서 오는 착각일까? 그리고 우리 사회가 안정되고 국내정치현장이 조금씩 여유를 찾았으면 좋겠는데 너무 삭막하다. 어떻게 도와줄 수 없을까.한 번만 생각을 고쳐서 살펴보면 인간은 모두 약자일 뿐이지, 80년대 대책이 없을 때 이리저리 쫓기던 아이들, 나 몰라라 했던 때를 회상해 본다. 하긴 시대의 흐름은 단번에 깨달음이 주어지는 것 아니다. 반복을 거듭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발견해 가는 것도 고마울 따름이다. 새해는 총선거도 있으니 교회들도 여와 야당 눈치 보
22세기 대안
조효근
2023.12.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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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저고위)가 공동 주최하고, 한교총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관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한국교회 예배’가 11월 26일 오후 5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한교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초대인사로 시작된 예배는 인구 위기에 처한 국가의 문제를 정부와 종교단체가 협력하여 돌파하고자 하는 의지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예배는 공동대표회장 송홍도 목사(예장대신 직전총회장)의 사회,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설교, 보건복지부·저출산고령사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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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가 성소수자 축복 논란의 목회자를 ‘출교’ 판결해 교단 안팎에서 이를 비난하는 성명서가 잇따르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재판위원회(위원장 박영식 목사)는 12월 8일 경기도 안양시 경기연회 예배실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성소수자 축복 논란으로 지난 2022년 ‘정직 2년’ 징계를 받은 이동환 목사(영광제일교회)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출교’형을 선고했다. 이는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로 인정하지 않는 ‘면직’ 보다 강한 징계로 교단에서 추방하는 최고 징계다.변론 때처럼 선고 재판에서도 언론 취재는 허락하지 않은 채 진행된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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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지원으로 오늘 15일 오전 11시, 명동에서 성탄절을 열흘 앞두고 생명나눔 산타들과 함께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나인퍼레이드’를 진행했다.‘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救)한다’는 의미를 담은 나인(9) 퍼레이드는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기기증인들의 숭고한 나눔을 기억하고 장기이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전개되었다. 올해 나인퍼레이드는 9회째를 맞아 스포츠 트레이너와 홍보대사 등 15명이 한 데 모여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3.1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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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 선교회 차형규 목사는 ‘세상의 모든 탁월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하나가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독서’라고 했다. 그는 어렸을 때 독서를 안 했다. 학교 공부만 하고 문제집만 풀었을 뿐 독서는 하지 않았다. ‘뭐하러 눈 아프게 독서를 하냐? 그 시간에 뛰어놀지.’ 이런 마인드였다. 하지만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사주셨다. 집에는 온갖 백과사전 같은 책과 전집들이 많이 있었다. 문학전집 역사전집 등 많은 책들을 사주셨지만 그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 그 후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어떤 외부 강사에게서 전혀 새로운 이
칼럼
송광택
2023.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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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길이 막힐 때마다 그림을 보곤 한다’는 저자, ‘성경의 주름진 갈피에 서린 하나님 체험을 읽어내는 순간, 성경은 살아 있는 말씀으로 다가온다’고 고백한다. 그림에서 시작해 신앙의 본질에 다가서며 신학적 사유를 확장해 나간다.“의미의 복잡성을 허용하지 않는 단일한 해석은 확고해 보이지만 사람들을 교조주의의 함정에 빠뜨리게 마련이다. 동일성에 대한 강박은 일체의 다름을 용납하지 않는다. 자기와 생각이 다른 이들을 억지로라도 변화시키고 싶은 욕구 속에서 광신이 싹튼다. 배움은 무지를 자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자기의 무지를 뼈저리
서평
양승록 기자
2023.12.19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