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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사역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이 2월 27일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푸토성 두안홍현 헙낫면 지역에 꾸에람 초등학교와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20㎞ 떨어져 있는 푸토성은 면적의 4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농촌지역으로, 주민 8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곳에는 도시에 비해 학교와 보건소가 부족해 주민들이 기초적인 교육과 의료의 혜택을 제대로 받기 어려웠다. 굿피플은 이곳에 꾸에람 초등학교 2개 건물을 신축하고 1개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더 많은 학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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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정부는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는 교계에서는 유일하게 균형잡힌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문제와 관련 웨슬리교단협의체인 6개 교단인 웨슬리언교단장협의회(이철 외 5인)와 예장통합(총회장 김의식)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하라”, “의료계는 즉각 병원으로 즉각 복귀하기를 촉구한다”는 정부의 입장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아래는 3개 단체(교단)의 입장 전문이다. "의료계는 집단행동을 중단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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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갖는 불확실성은 예수라는 존재를 희미하게 가리면서 우리를 두렵게 한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이런 두려움을 탓하며 제자의 길에서 빠져나가서는 안 된다. 우리가 어두운 현실과 맞닥뜨려 애쓰고 있을 때 예수는, 우리의 요청이 있기도 전에, ‘즉시’ 우리 곁에 실재하기 때문이다. 예수는 ‘오병이어’ 사건(마태 14:13-21)을 통해, 무리들을 마을로 돌려보내어 제각기 먹을 것을 사먹도록 하자는 제자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을,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말로 타인에 대한 ‘연대의 정’(compassion)으로 바꾸어 놓았다.그런
칼럼
김명현
2024.02.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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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글로벌에듀(이하 글로벌에듀, 이사장 소강석) 이형규 상임이사, 김학주 법인이사, 이신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티씨교육 윤성희 대표이사(글로벌에듀 법인이사)와 자원봉사자 21인은 2월 8일부터 6일간 인도 첸나이(구 마드라스)에서 교육지원 및 구호 활동을 펼쳤다.글로벌에듀는 첸나이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해 교육지원 사업을 수행했고, 나환자 마을을 방문해 구호 사업을 펼치는 한편, 현지 기업인들과 NGO 대표들을 만나 공익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세부적으로, 첸나이 레익뷰 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고, 태권도, 연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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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부르신 성도들에게 천대까지 인애(仁愛)를 베푸시길 원하신다. 인애는 하나님과 성도들의 새로운 관계 안에서 받는 은혜와 번영이다.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는 부자(父子) 관계, 목자와 양의 관계로 우리를 부르시고 끊임없이 은혜 주심이 헤세드이다.구약의 성민(聖民, 거룩한 백성)과 신약의 성도(聖徒, 거룩한 무리)는 같은 의미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거룩한 성민으로, 우리를 거룩한 성도로 부르신 것은, 우리가 가진 조건 때문이 아니다. 신명기의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며, 믿음의 조상들과 맺으신 언약 때문이다(신 7:8)
오늘의 말씀
윤형식
2024.0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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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신학적 성찰 없는 값싼 교회론을 추구하다 값비싼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이 한국교회의상황’이라며 ‘여기 날마다 교회란 무엇인가 묻는 목사의 절규가 있다. 그 자신도 길을 잃어가며 벼랑 끝에 매달려 비로소 길을 찾은 목사의 이야기’라고 추천한 글이 눈에 들어온다.이 책의 잔잔한 내용 저변에 흐르는 끝없는 몸부림과 잇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당연한 질문, 교회가 무엇이냐니? 그러나 막상 이 질문 앞에 ‘스스로’의 답을 내놓으라고 하면 머뭇거릴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는
교회와 목회
양승록 기자
2024.02.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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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수요일 사순절이 시작되어 부활절인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사순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광야’를 체험하고 돌아본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개 교회마다 이를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사람은 흙에서 났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을 기억하라’(창 3:19)는 말씀과 함께 자신의 머리에 재를 얹고 십자가를 묵상하면서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은 시작됐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돌아가야 할 본향을 떠올리며 신앙생활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있다.각 교단마다 사순절 묵상집이나 특별새벽기도회, 금식기도회, 성경통독 등 다양한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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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이 주관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가 2월 25일 주일 오후 4시 구로구 궁동에 위치한 연세중앙교회 대성전에서 열린다. 한교총 산하 35개 교단이 참여하는 3.1운동 105주년 기념예배는 예장통합 총회장 김의식 목사(한교총 공동대표회장)가 설교하며 105주년 기념 성명서도 발표된다. 한교총 장종현 대표회장은 “3.1운동 105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비폭력 만세운동으로 해방을 갈망한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1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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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신문에 교과서적 자유민주주의 실현국가가 2백여 개 지구상의 나라들 중 노르웨이, 대만, 독일, 아이슬란드, 영국, 일본, 한국과 호주 등이다. 얼마간의 결함을 가진 국가들이 그 다음을 잇는데 남아공,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인도 등 그들 안에 미국이 들어 있을 정도이고 그 나머지는 민주와 권위주의 혼합국가들과 권위주의 국가들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었다.기분이 괜찮았다. 1등 국가들 체제를 가진 대한민국이 자리를 하고 있었다. 미국 같은 나라보다 높은 1등급 국가 9개국 중 대한민국이 자리하고 있다.열심히 헤쳐나가자. 586
22세기 대안
조효근
2024.02.2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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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힘차게 나의 믿음을 독려해 주시고 자비와 사랑하는 마음이 늘 마르지 않는 시냇물처럼 이 가슴에 흐르게 하시니 감사하옵니다.아버지, 새해를 여시고 지금은 사순절 기간, 고난과 죽음을 통과하는 고난을 통한 부활의 날까지 저희의 믿음이 크게 성장케 하옵소서. 주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논설위원
2024.02.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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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의 최대 위기는 강단의 위기다. 필자는 최근에 다양한 교단의 교회 중직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 그런데 그분들의 공동적인 대화주제는 설교였고 “소장님! 설교가 들리지 않아요. 설교가 전혀 은혜가 안됩니다”라는 하소연이었다. 들리는 설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설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1. 설교 내용이 중요하다. 아무리 설교가 잘 들린다고 해도, 설교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구원의 진리에 증거하는 일이 설교의 핵심이다. S교회 원로 목사가 자신의 목회를 회고하면서 내가 다시 목회를 처
칼럼
박현식 목사
2024.0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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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밖에 없는 인생길에 장애를 가지고 산다는 것은 너무도 많은 고난과 아픔과 외로움을 가지고 살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아직도 편견이 있어서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과 어울려 살고 싶지만 여전히 현실의 벽은 높다고 장애인들은 말합니다. 하여 그날도 장애인들이 우리끼리라도 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즐겁게 지내보자고 전 권사님을 만났습니다.그런데 그날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 만남이 될 줄 아무도 몰랐습니다. 전 권사님은 사지 마비 장애인입니다. 자기 의지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중증장애인입니다. 장애를 안고 태어나 살아오는 동안 힘들고
칼럼
이해영
2024.0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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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전 40일을 사순절이라고 한다. 사순절을 지키는 교회가 많다. 원래 개혁 교회에서는 사순절 지키는 전통이 없었다. 천주교에서나 지켰고, 기독교에서는 주로 고난주간을 지켰을 뿐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사순절 지키는 교회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사순절을 강조하는 교회가 많다 보니 굉장히 중요한 절기같이 되었다. 그래서 사순절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이 없는 교회를 이상하게 볼 정도이다. 사순절 각종 행사에 참석하면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한다고 생각한다. 사순절 기간 매일 한 끼 금식하며 40일 기도하는 대표적이다.
칼럼
오세준
2024.02.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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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은 모든 학교들이 일제히 졸업하는 시즌이다. 졸업식 하면 ‘빛나는 졸업장을~’이라는 노래를 불러주며 축하를 해주는 것이 생각난다. 7년, 3년, 4년 등 초등부터 중고등, 대학과정마다 조금씩 다른 기간이긴 하지만 그 과정을 마치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그러나 졸업과 함께 다시 시작이다.더군다나 대학을 졸업하면 계속 공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사회인이 되는 경우이니 대학교 졸업생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것 같다. 특히 요즘 청년들은 이래저래 더 어려운 사회살이라고 하니 안쓰러운 생각도 든다.신학생 졸업은 어떨
오피니언
양승록 기자
2024.02.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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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치심과 그때 그 상황에서 응답하신 예수님의 모습이 지금 나의 삶에서 실천하며 살아가자는 사람들의 신앙공동체가 교회다. 교회의 사순절은 △예수님의 돌아가시는 과정과 결과를 알아보고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에 모인 사람들의 종교와 신앙 모습을 헤아리고 △오늘 너와 나의 신앙으로 하늘을 향해 결단하는 것이며 △예수님의 부활을 맞이하는 신앙공동체로서 생명 살림을 준비하고 확장에 헌신을 다짐하려는 것이다. 초대교회는 1, 2세기까지 치열하게 그리스도론을 정립했다. 사순절은 개인과 지역과 개별 교회의 신앙 표현
시사논단과 포럼
허광섭
2024.02.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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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만 명 신자 확보를 했었다. 지금은 이러저러한 주변 환경 때문에 신자 숫자를 낮추느라고 점쟁이 흉내를 내는데 그런 수고는 불필요하다. 때가 되면 또 허락하신 분량에 이르를 것이다. 1천만 명이 남북한 7,500만 명도 아니고 70억 명 인류 모두의 숫자도 아닌데 그런 수고는 접어두고 그냥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환 현상으로 치부하고 또 우리는 봄을 기다리면서 겨울 신앙방식으로 하면 된다. 겨울은 추우니까 우선 실내 활동이 많다. 신자들은 실내활동, 또는 기도와 내실을 기한다. 내공을 쌓는다고도 하지 않던가.이 세상이 한동안
사설
논설위원
2024.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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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불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의료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할 공공분야 투자는 하지 않고 의대 정원이란 손쉬운 방법을 택한 것을 문제 삼는다. 증원된 인원이 수련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질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이런 점을 개선하지 않으나 의사나 지역 병원이 늘어난다 해도 환자들은 ‘빅5’ 병원으로 몰릴 것이라는 것이다.생명을 담보로 하는 의대생 정원으로 긴박하게 돌아가는 시점에 ‘생명’ 영혼을
사설
논설위원
2024.02.2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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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조국 네팔민주공화국에 장애 장벽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인식개선사업을 시작할 것은 물론 꼭 이루고 싶은 일생의 꿈이며 소원은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건립, 장애인 재활자립을 돕는 것입니다.”2월 15일 나사렛대학교 제67회 학위수여식에서는 네팔인 최초의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다라이 머누마야(BHATTARAI MANU MAYA)는 이렇게 다짐했다.올해 37세인 머누 재활학박사는 대학에서는 국제관계학을 공부하면서 여러 나라를 방문, 자신이 뼈져리게 경험한 것이 네팔에 있는 장애인이 카스트제도 등으로 인해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이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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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국내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가 누적 178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이하 관리원)을 통해 집계된 2023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수는 8만3,362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누적 희망등록자 수는 178만3,283명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가 창궐한 지난 2020년 6만 명 수준으로 감소했던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3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작년 희망등록자의 성별은 남성이 37%(3만867명),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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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3시 30분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하자 한교봉은 1월 26일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을 위한 예배(천환 목사 설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노토반도 지진 재해 지원을 시작했다. 2월 8~10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노토반도를 방문하여 57개 교회가 연합하여 만든 NOTO HELP(대표 오까다 목사 고문 조영상 선교사) 지진 구호대상 7개 교회를 재난지원 복구 프론티어 지원센터로 지정하여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한국교회와 NGO단체들을 모은 2억원상당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2.22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