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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이 한해 가득한 꿈이요 기도입니다. 죽음의 코로나 접고 새날처럼 힘차게 뛰고 달라지게 하소서. 두려움과 죽음들도 뒤로 밀쳐내고 주 예수의 골고다 그 정신으로 만가지 장애물들을 이겨내고 승리하게 하소서. 뱀처럼 지혜롭게 비둘기처럼 순결함으로 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기도
논설위원
2024.01.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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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서울 로잔대회가 개최되는데, 로잔언약 5항은 지금 질식사 직전의 산소 마스크를 쓰고 있다. 올 9월 더 질식시키는 대회가 되지 않도록 기도 많이 해야 한다.”한국신약학회(회장 이민규)가 1월 20일 오후 1시 서울 연동교회(김주용 목사)에서 가진 1월 간담회에서 제4차 로잔대회에 즈음하여 ‘기독교의 쓸모’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김회권 교수(숭실대 기독교학과)는 이렇게 우려했다.이날 김 교수는 “2024년 서울 로잔대회를 준비하는 주최 측 로잔대회 이해를 보면, 5항 없는 대회로 끝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심화된다”고 우려했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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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의 새로운 해석이 신약이고 또 ‘예수’라면 오늘의 교회는 새 종교 또는 제3개혁을 필요로 하는 21세기 이후의 개혁의 씨앗이다. ‘들소리’ 창업 초, “들소리 제3개혁의 진원지이고 싶다” 했으나 50여 년 세월을 경험해 오면서 ‘들소리’만 제3개혁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진정한 개혁 세상을 만들어낼 수 없음을 깨달았다. 16세기까지만 해도 집단적 이해관계를 기반으로 개혁과 반개혁이 형성되었으나 21세기 이후는 모든 개인들이 집단성 요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머리 띠 두르고 거리로 뛰쳐나가는 식의 운동으로는 새 종교를 역사의 현장으로
22세기 대안
조효근
2024.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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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있는 삶이 중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며 하나님을만나야 … 그 다음에 말씀이 우리 삶에서 살아 움직여야…그러려면 성령의 역사가 임하시도록 해야●●● 해가 바뀌었지만 세계 곳곳의 전쟁도 계속되고 있고, 국내 정치나 경제 사정도 지지부진하고, 교회 모습들도 코로나를 겪었으면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교회의 제 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은 변화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론적인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교회는 기본에 더 충실해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교회 기도원(서산
기획특집
양승록 국장
2024.01.2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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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성기도, 집회 등 전통적인 것으로는 안 되는 시기를 만나보니 영성 목회 도입하는 것 같아 ●● 한국샬렘영성훈련원(이하 샬렘)에서 하고 있는 일들을 소개해주시지요.- 미국 샬렘 내용을 우리 한국 상황에 맞게 변형시켜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대체적으로 교회를 어떻게 관상적인 공동체로 변화시킬 수 있나 하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어서 교회가 변화돼서 그 교회를 통해 또 세상을 밝히는 것이 샬렘의 비전입니다. 그러니까 주로 리더십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요. 우선 관상기도를 소개하고 피정을 인도하는 과정이 1년 반에서 2년에 걸쳐 진행
기획특집
양승록 기자
2024.01.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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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87년부터 1995년까지 한국에서 에큐메니칼 선교동역자(통상적으로 ‘선교사’라고 부르는)로 일하면서 저 자신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1981년부터 민주주의를 향한 한국인들의 투쟁과 그들이 19세기에 겪은 고통에 대해 대충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제게 왜 한국에 왔느냐고 물었을 때 저는 “배우러 왔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제 삶과 믿음, 그리고 존재를 풍요롭게 한 통찰력을 얻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저는 1987년 3월 연세대학교에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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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이하 교회협)는 1월 22일 루츠 드레셔(Lutz Drescher) 복음선교연대(EMS) 선교협력동역자의 소천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서신을 발표했다.루츠 드레셔 선생은 1987-1994년 복음선교연대(이하 EMS) 선교협력동역자, 2001-2016 EMS 동아시아 국장 그리고 2017-2020년까지 독일동아시아선교회(DOAM) 명예 의장으로 활동했으며, 한반도 화해와 평화 민주화를 위해 무엇보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영은교회(오용식 목사)에서 약 8년간 사역하며 기독교도시빈민선교협의회와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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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莊子)의 〈제물론〉(齊物論)의 한 부분에 우리가 잘 아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원숭이를 사육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가 원숭이들에게 먹을 것으로 ‘도토리를 아침에 3개 주고, 저녁에 4개를 주겠다’고 했다. 원숭이 대중들이 화를 내고 야단을 쳤다. 그러니까 원숭이 사육사가 ‘그럼 도토리를 아침에 4개 주고, 저녁에 3개를 주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원숭이 대중들이 아주 손뼉을 치며 좋아하고 열광하였다는 것이다. 하루에 주기로 한 7개에는 전혀 변화가 없지만, 다만 아침과 저녁에 주는 것을 살짝 바꾸어 주겠다고 한 것 뿐인
시사논단과 포럼
김조년
2024.0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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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0일 한국신약학회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서는 올 9월 한국에서 열리는 로잔대회에 대한 결실과 전망, 우려들이 함께 나왔다. 신학자와 목회자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눈치’ 보지 않고 발언해 새삼 놀라웠다. 이런 자유로운 토론이 활발하다면 좀 더 근원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특별히 이날 발제자와 패널, 사회자까지 로잔대회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1974년 제1차 로잔대회에서 발표한 15개의 로잔 언약 중 5항이 ‘산소 마스크’를 쓸 정도로 ‘질식사’하게 생겼다는 김회권 교수(숭실대)의 지적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24.01.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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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메시아 예수를 통하여 유대와 이스라엘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귀를 열어주시려 시도하지만 저들은 진리를 아직도 개똥처럼 여기고 있다.말의 반복이 부싯돌 깨는 작업은 되어야 원시를 면하지. 바리사이들은 아브라함의 혈통만으로 선민의 자격을 유지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예수가 나타나서 가라사대,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승계받을 수 없다고 잘라서 말했다.유대인이고, 아브라함을 조상으로 둔 족보 한 장에 의지하여 의인 행세를 하려드는 유대인들의 억지스런 망상을 깨뜨리고, 그들 가슴을 열어서 복음의 씨앗을 심어주려던 예수는 목표 달
오늘의 말씀
조효근
2024.0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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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기부란 어떤 전문적인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이 기부의 목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말한다. 신앙인들은 이러한 재능기부를 오래전부터 교회 안에서 실천해왔다. 교회는 자신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사를 따라 봉사하고 협력하여 이루어진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는 재능기부를 강조하기보다 어떠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성도들에게 설명하고 발견하도록 해왔다. 그런데 교회 공동체 안에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가지고 기부하거나 활용하지 않는 구성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교회 역시 일반 사회처럼 재능기부에 대해서 언
칼럼
윤형식
2024.01.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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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에 탄 장애인들이 외출하기 위해 논산교회 주차장에 모였습니다. 네 명의 장애인들과 지원사 선생님, 저희 부부 그리고 제일감리교회 리프트 차량을 지원받아 기사 장로님까지 11명이 전북 맨 아래 장수군에 있는 펜션 ‘파파실 언덕에서’를 향해 출발했습니다.펜션의 사장님께서 장애인을 초청하여 펜션에서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 이 펜션에서 모임이 있어 1박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장애인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대접한다는 말을 듣고 좀 멀지만, 우리 단체도 초청해 줄 수 있
칼럼
이해영
2024.01.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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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로잔대회가 열린 후 50년, 희년이 되는 올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교회여, 함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나타내자’라는 주제로 제4차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교회 지도자 약 5천여 명, 한국에서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4차 대회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 다극화된 선교적 영역을 조망하며 전략을 제시하는 선교대회, 복음을 향한 열정을 사도행전적 교회의 삶으로 증명하도록 도전하는 선교대회, 우주적인 하나님 나라를 향한 비전은 연합해야 함을 인정하는 겸손의 대회, 다음 세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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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이동민과 정착민, 다시 말하면 초원의 무리들과 농경민들의 연합체다. 좀더 일찍, 삼국시대 중간쯤 고구려, 신라, 백제가 단일민족임을 확인 못했기에 수·당나라보다 먼저 한반도 통일왕조를 만들지 못한 한탄이 있다.그래도, 지금 단일혈통 민족주의를 말하지 않아도 남북한은 단일국가체제이다. 성급하게 남북을 국가간 분리체로 현실화했을 경우 앞으로 중국이라는 괴물이 한족, 몽골, 여진, 티베트, 위구르 체제로 제정되는 날 한반도는 만주와 옛 고조선, 고구려, 발해가 한반도의 구성원이 형성될 수 있다. 이는 부족시대 연장선에서 민족주의
사설
논설위원
2024.0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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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는 1월 11일 광화문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00주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올 한 해 청사진을 소개했다.‘아래로부터’ 이야기를 듣자는 취지에서 2월 에큐메니칼 정책협의회를 계획하고 있고, 상반기에는 한국교회 100대 방문지와 100대 인물을 선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한국기독교 사회선언을 발표하고, 9월에는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감사예배도 드릴 예정이다.김 총무는 “이런 부분을 진행하면서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 그동안 교회협이 교회에 사랑의 빚만을 지었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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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를 하루 앞둔 17일 오후,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협) 김종생 총무를 찾아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조속한 공포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교회협을 방문한 이정민(이주영 씨 아버지) 운영위원장, 유형우 씨(유연주 아버지), 최경아 씨(최보람 고모), 임익철 씨(임종원 아버지) 등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교회협 김종생 총무를 만나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해 온 교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즉시 공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임현주 씨(김의진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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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광일 목사)가 신년하례회를 겸한 자랑스런 성결동문상 시상식을 1월 11일 오전 11시 안양 성결대학교 야립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실무부회장 최종화 목사 사회로 시작된 1부 예배에서는 총회장 조일구 목사가 "차원 높은 삶"(롬 12:1~2)이라는 제목으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총동문회장 윤기순 원로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그리고 예배 후에 이어진 2부 시상식에서는 총동문회장 박광일 목사가 이종복 목사(창신교회·사진왼쪽 두번째)와 노론산 박사에게 시상을 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교단 중진 목사들의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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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교파를 초월해 가시적 일치를 위해 힘쓰는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공동의장 이용훈 대주교·김종생 목사)는 1월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예닮교회(서평원 목사)에서 2024년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첫날 일치기도회를 가졌다.개신교, 천주교, 정교회가 함께 고통받는 세계 이웃들의 평화와 화해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이날 일치기도회에서는 지난 1977년 천주교와 개신교 성서학자를 중심으로 공동번역해 출판한 를 사용하고, 찬송가는 개신교 찬송가와 가톨릭 성가를 사용했다. 이날 메시지를 전한 천주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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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세 교단에 의해 설립된 성결대, 서울신대, 나사렛대는 연말연시인 12월 31일부터 1월 6일 필리핀 사팡다쿠초등학교와 인근 지역에서 연합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은 2022년부터 이 연합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23년에는 성결대가 주관하여 국내외에서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세 학교의 해외봉사단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필리핀 초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 만들기, 미술 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했다.또한,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전통놀이, 부채춤, 태권도 시범, K팝 공연 등을 통해 한국문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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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 청소년 회원 Y-틴은 1월 16~17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24 Y-틴 전국협의회를 개최했다. 2024년 중점운동 주제를 설정하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다. Y-틴은 이틀간 진행된 논의 과정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태계’를 중점운동 주제로 설정하고 ‘녹색 생각, 지구를 위한 큰 힘’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해 1년간 활동할 것을 결의했다.Y-틴 전국협의회에는 중앙 임원을 비롯해 북부지역, 중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에서 모인 Y-틴 회원 48명이 참석했다.전국협의회 첫날에는 ‘2023 활동 돌아보기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4.01.26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