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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선동, 사대강 반대, 사패산 및 천성산 터널 반대, 밀양 송전탑 반대, 제주 해군기지 반대와 성주 사드기지 반대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까지 아니면 말고 방식의 정치적 선동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그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아 그동안 국가 재정을 축나게 만들고, 경제적으로도 막대하게 손실을 입혀왔다. 그러나 지나고 나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사실은 현재의 상황과 관련기사들이 증명해 주고 있다.그리고 지금 문제는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으로 어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민들은 국회까지 찾아가 정치인들에게
칼럼
조승혁 목사
2023.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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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이 멋진 말을 했다. “용서는 제비꽃이 자신을 밟는 발꿈치에 남기는 향기이다.” 루이스 스미디스(Lewis B. Smedes)는 용서의 미학에서 “용서할 때 우리는 어둠이 있던 곳에 빛을 가져온다. 고통스러운 과거로 인해 닫혀버린 보이지 않는 미래로의 문을 연다. 용서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손을 잡고 그 문을 통과해 걷게 되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가능성 속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용서와 관련된 유명한 책은 ‘코리 할머니’로 불리는 코리 텐 붐 여사의 가 있다.
칼럼
송광택
2023.06.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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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의 미래가 달라진다. 여기 상반되는 두 사람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1. 무신론자인 전직 대학 교수의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젊어서는 재력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나 늙어서는 건강이 있어야 살기가 편안하다. 재산이 많을수록 죽는 것이 더욱 억울하고 인물이 좋을수록 늙는 것이 억울하다. 아파봐야 건강의 가치를 알 수 있고 늙어봐야 시간의 가치를 알 수 있다. 권력이 너무 커서 철창신세가 되기도 하고, 재산이 너무 많아 쪽박신세가 되기도 한다. 육신이 약하면
칼럼
박현식 목사
2023.06.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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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개화교회 초청으로 논산 부여·보령의 장애인과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애찬을 나누며 교제하고 선물까지 받고 돌아왔습니다.논산의 제일감리교회 버스와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승용차 6대 승합차 3대를 이용하여 개화교회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운전으로 섬겨 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잘 도착하였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개화교회 담임 목사님의 설교 말씀이 은혜로웠고 우리는 행복하고 감사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점심을 먹는 시간에 우리는 큰 감동 하였습니다. 식사를 얼마나 잘 준비했는지 입
칼럼
이해영
2023.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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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들이 교회를 기피하고 떠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꼰대질하는 교인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교회에는 정작 자신이 꼰대인 것을 모르는 꼰대가 많다. 어떤 교회 중직은 내가 젊었을 때는 이렇지 않았다면서 청년 교인들에게 자기 자랑을 스스럼없이 늘어놓는다. 내가 청년 때, 젊은 시절에는 교회 일에 물불 가리지 않고 충성했다며 과시한다. 그러면서 훈계하고 가르치는 게 영락없는 꼰대질이다. 연세가 든 목회자 중에는 젊은 후배 목회자들에게 꼰대 노릇을 할 때가 있다. 교회 개척을 한 후 교회 성장이 잘 안되어 고민에 빠진 후배 목회
칼럼
오세준
2023.06.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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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이다. 자살률 1위의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 속에서 편견과 차별이 가득 찬 세상에서 용기를 내어 진짜 자신을 마주하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친절을 베풀면 조금씩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영화 의 메시지는 곧 우리가 가야할 길 하나를 가르쳐 준다. “어거스트의 얼굴은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태어날 때부터 병이 있어 안면기형을 앓게 된 어거스트(약칭 어기)라는 아이와 주변 가족, 친구, 학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에 나오는 명대사 중 하나다. 처음 보면 깜짝 놀라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23.05.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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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목회자 중 교인들에 대한 상처와 아픔, 배신감, 섭섭함이 없는 사람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회는 감정노동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믿고 의지했던 교회 중직자가 배신하고 교회를 떠나고, 아주 사소한 일로 원수가 되고, 목회자와 성도가 서로 반목하며 증오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이러한 목회 현장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리들에게 한 수도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채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
칼럼
박현식 목사
2023.05.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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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구역 사람들이 점심을 같이하고 차를 마시자며 연락이 왔습니다. 5월 2일 1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돼지 숯불갈비 집에서 갈비를 맘껏 먹은 뒤에 시민공원 잔디밭에서 신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노래자랑도 하고 경품 추첨도 하면서 재미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경품은 상품권이었는데 노래자랑과 상품권 추첨에서 많은 상품을 받은 구역이 믿음 구역이라 경품권을 모아 식사를 같이하자는 거였습니다. 믿음 구역 식구들은 대부분 지적장애와 발달 장애인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군가 챙겨 주지 않으면 안 되는 식구들입니다. 근수는 발달 장애를
칼럼
이해영
2023.05.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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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구원의 주님으로 믿는 사람이었다면 어떤 이유로 떠나든 간에 서로 인사라도 하고 축복해야 할 것이 아니겠나? 참 그리스도인이라면 교회를 떠날 때는 최소한의 예절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한국교회는 1990년대 이후 교인의 수평 이동이 부쩍 늘었다. 2017년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수평 이동으로 등록한 교인의 비율이 45%~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통계는 교회를 옮겨 다니는 교인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한 교회에 등록하면 평생 다녀야 한다는 의식이 무너졌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코로나1
칼럼
오세준
2023.05.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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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일어난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지역,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전쟁지역 그리고 우리나라의 산불 피해 지역 등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임하시길 위한 기도가 필요하고, 세계선교와 민족 복음화가 앞당겨지길 위해 기도해야 한다. 조지 뮬러(George muller 1805~1898년)는 5만 번 이상의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알려진 분이다. 그가 우리와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많은 기도에 응답을 받은 것은 아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야는 기도한즉 3년 육 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고, 기도의 사람 다니엘은 사자굴에서 살아났다. 저들은
칼럼
윤형식
2023.05.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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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서점에 누추하신 분이』는 스코틀랜드에서 헌책방을 운영하는 숀 비텔의 에세이다. 부제인 ‘세상 끝 서점을 찾는 일곱 유형의 사람들’이 이 책의 내용을 말해준다. 이처럼 이 책은 헌책방 주인이 생각하는 ‘진상 손님 유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은 지난 20년 동안 손님들에게 시달린 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거니와 내가 알기로 적어도 ‘손놈’에게까지 관대한 서점 주인은 없다”고 일갈한다. 이 책을 읽고 자신이 진상 손님에 속한다면, 앞으로 서점에서 출입 금지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저자는 7가지 유형, 즉 전문가,
칼럼
박상문
2023.05.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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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마 24:5),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마 24:6),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마 24:7),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 24:7). 이 말씀들을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마 24:8)라고 하셨다. 사실 이러한 일들은 예수님의 부활·승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발생한 사건들이다. 그러나 조금 다른 것은 이러한 상황의 농도나 횟수 그리고 교활함에 있어 현재가 과거를 넘어섰음이 보인다
칼럼
이종덕
2023.04.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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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필자가 섬기는 교회에 신천지로 의심되는 한 여성이 교회에 등록하고 거의 다섯 달 동안 교회에 출석하다가 교회를 나갔다. 이 여성은 중국 국적을 가진 교포로 좋은 교회를 찾는 중에 유튜브 설교를 듣고 찾아왔다며 교회에 등록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정도로 성경의 복음을 잘 알았으며,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팔을 걷어붙이고 주방 일이며 청소를 자원했다. 그렇지 않아도 교회에 일할 일꾼이 부족한 참이라서 성도들이 이 여성 교인을 반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의심되는 언어와 행동을 포착하게 되어 이 여성에 대해 속으로 경계심
칼럼
오세준
2023.04.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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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가지고 가라는 전화를 받을 때마다 목사인 나는 하늘을 봅니다. 선뜻 가겠다고 했지만, 마음이 아픈 구석이 있기 때문입니다.꽃을 성전에 드리고 싶은 분은 몸이 많이 불편한 분입니다. 그것도 많이. 그분은 지체 1급 장애인인데 전동 스쿠터를 타고 폐지 주어서 삶을 영위하는 분입니다. 남편은 지적장애를 갖고 있는데 같이 이 일을 하면서 이렇게 그 폐지 판 돈으로 성전에 “난” 꽃을 항상 드리는 분입니다.말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주님께 드리는 것이니 말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출석하는 교회도 아닌데 인제 그만하라고 했더니 장애인
칼럼
이해영
2023.04.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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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한 장로교 목회자가 필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금까지 목회하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노(老)목사님 신학교시절에 크게 감명을 받았던 선배목사님의 일화를 여러분에게 이제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저는 지금도 그런 훌륭한 목사님께 성경을 배운 것을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약40여 년 동안 목회를 하고 은퇴하신 분이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유아 세례를 준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장로로 장립하였다니 실로 긴 세월동안 한 교회에서 목회하신 셈이지요. 그런데 그 목사님이 은
칼럼
박현식 목사
2023.04.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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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찾아오는 부활절기. 그리스도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절기라는 것을 알지만 그것만큼 체화되어 생명력이 있을까를 자문해 보게 된다. 유진 피터슨은 라는 책에서 ‘오늘날 북미주에는 우리들의 환상을 만족시키기 위해 엄청난 규모의 기독교 시장이 형성되어 있고, 우리가 바라는 바로 그런 자극을 위해 고안된 강연회나 집회들이 있다’고 말한다. 재정적인 안정, 모범적인 자녀 양육, 체중 조절, 성생활, 성지 순례, 신나는 예배, 유명 강사 등을 언급하며 그는 이런 상품이나 프로그램들을 사기 위해 줄을 서지만 그 어떤 것도
기자수첩
양승록 기자
2023.04.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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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필자의 교회가 속한 지방회에 정기총회가 있었다. 총회 개회에 앞서 예배를 드린 후 회장의 임기를 마치는 목사에게 공로패를 주었다. 공로패란 명칭이 말하듯이 공로를 기리는 글을 새겨 넣어 공로를 세운 사람에게 주는 상패이다. 공로패를 주는 관행은 교회의 오랜 전통이 되어 임기를 마치는 회장이나 임원에게 공로패 주는 광경은 전혀 낯설지 않다. 교단 총회에서도 하는 일이고 개 교회에서도 자주 보는 일이라서 수고한 일꾼에게 공로패 주는 행사를 당연시한다. 그런데 목회자를 비롯하여 모든 성도가 하나같이 교단이나 개 교회의 어떤 직
칼럼
오세준
2023.03.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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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대지 위에도 새싹이 돋아나고 봄의 전령들이 여기저기에서 우리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벌써 농부들의 부지런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그런데 여기 봄을 기다리며 설레는 많은 사람과 동물과 식물조차 긴 겨울을 벗어나고자 기뻐하는데 이 봄을 자유롭게 느끼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직도 자리를 보존하는 환우들과 노환으로 자리에 누워 있는 어르신들과 거동을 할 수 없는 장애인들은 봄이 와서 인사를 하는데도 반갑게 인사를 받아줄 수 없는 이들입니다.사지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고 말을 할 수도 없는 이들이
칼럼
이해영
2023.03.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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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형교회 담임목사가 목회자 세미나 강사로 나와서 “여러분, 목회 성공해야죠. 목회성공하지 못하면 무능한 목사입니다”라고 외치는 강의 동영상을 보았다. 이 대형교회 목사가 말하는 목회성공이란 무엇일까? 많은 교인들을 끌어 모아서 대형교회를 이루는 것, 풍족한 사례비를 받고 최고급 승용차, 저택에서 생활하는 것, 자신이 섬기는 교회 교인들로부터 “우리 목사님! 이렇게 대형 교회를 이루신 것을 보니 목회 성공한 목사야”라는 찬사를 듣는 것 등을 말한다고 본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인하여 교회들이 어려운 이 시점에 한국교회 중대형교회 목
칼럼
박현식 목사
2023.03.2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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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창조하신 인생에게 수고로움이 들어온 것은 아담과 하와의 범죄의 결과였다. 그 후 인생의 수고(아픔, 상처, 고통, 수고, 고생, 슬픔)는 육신을 가지고 사는 날 동안 계속된다. 모세는 연수의 자랑은 수고(노동, 고생, 해악)와 슬픔(공허, 헛됨, 고통)뿐이라고 고백한다(시 90:10). 우리 인생은 수고와 슬픔에서 헤어날 방법을 바라지만, 어디서도 벗어날 방법을 찾을 수 없다. 다만 수고로운 인생을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갈 방법이 있을 뿐이다.이는 이 땅에 육신을 가지고 사는 이들에게 수고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칼럼
윤형식
2023.03.24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