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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전시물평양노회지경각교회사긔(1925), 회색 옷을 입은 남자(1906), 칠구피의 즐겁이(1906), 게일의 천로역정 삽화, 조선선교사 사진들 등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9월 8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2월 30일까지 “한국선교의 빛(光)과 빛(色)-복음의 빛, 흩어진 이야기들”이란 주제로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이 전시에서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비추인 복음의 여명, 그 빛(光)과 그 가운데 흩어진 다양한 색깔의 이야기로서의 빛(色)을 박물관 소장자료를 중심으로 펼쳐 보이게 된다.복음의 말씀이 이 나라의 말 그릇에
문화
양승록 기자
2023.09.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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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임팩트(Deep Impact)’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1998년에 개봉한 공상과학영화이다. 이 영화는 상업적으로 성공하여 3억 4천 9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이 영화는 미확인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게 될 궤도에 들어선다. 만약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 지구는 종말을 맞게 된다. 이에 지구로 다가오는 혜성을 핵폭탄으로 폭파하려 했으나 첫 번째 혜성 조각이 지구에 충돌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다. 그러나 우주에 있던 대원들이 목숨을 바친 덕분에 인류가 살아남는 것으로 결말이 난다.실제로 2005년에 NASA(미 항공
시사논단과 포럼
이흥배
2023.05.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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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리더는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기꺼이 고백하고 그들이 목회하는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서번트 리더십 훈련과 소명에 대한 응답을 통해 리더가 된 사람들은 목회자와 평신도의 구분이 없다. 목회자는 예배 공동체를 인도할 뿐, 다른 공동체를 지도하지 않는다 ‘인간개발연구소’의 초청을 받아 빌과 함께 워싱턴 D.C.로 간 나우웬은 ‘21세기 크리스천 리더십’을 주제로 세 차례 강연을 갖는다. 두 번째 강의 주제는 ‘대중성에서 목양으로’(From Popularity to Ministry)이다. 먼저 이 내용을 요
칼럼
김명현
2023.02.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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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68개 교단이 참여하는 올해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는 4월 4일 오후 4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드리는 것을 비롯해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별로 각 지역에서 일제히 드린다. 몇몇 단체들은 부활의 의미를 살려 소외된 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어 규모를 축소하고, 온라인으로 함께 해줄 것을 관계자들은 당부하고 있다.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대회장 소강석 목사)는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춰 자석 수의 20%인 1300여 명이 참석하는 현장예
교계뉴스
양승록 기자
2021.03.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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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은 요단강 건너는 절차과정이고, 요한복음은 그 강을 건너서 가나안 일곱 족속을 멸하고, 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하늘)으로 만드는 그리스도인의 절차 과정이다.요한계시록은 마지막 심판날 이후의 책이라 하여 십사만사천명 속에 들어가야 한다는 논리를 박태선, 이만희 등이 만들어서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었다.……예수는니고데모의 위선을 지적했다.“거듭나지 아니한 자가 하늘나라를 말할 수는 없다.” 예수는 그의 몸을 저희에게 의탁하지 않으셨다(요2:24) 하신 말씀을 쉽게 들어 넘겨서는 안 된다. 모든 성
칼럼
조효근 / 본지 발행인
2020.03.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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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만주’ 서북간도 지역의 기독교사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다케모리가 1907년 만주 대련에서 출생한 것과 당연히 관련이 있어 보인다. 다케모리는 독실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1910년 코마스 선교사로부터 유아세례를 받았다. 대련 및 봉천에서 교육을 받은 다케모리는 1933년 일본신학교에서 수학한 일본기독교 시로가네교회 부목사와 목사를 역임했다. 그 뒤 다케모리는 1941년 일본기독교회 기치조지교회 목사로 취임했다. 1938년 을 번역 간행한 바 있다.이 책은 저자가 만주 봉천교회에 재직 중에 만
신간
양승록 기자
2020.01.2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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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17절)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18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도다“(합 3:17-19) 지난 9월 예장 통합측 총회에서 명성교회 문제가 다루어졌는데 다시 세습을 허용하는 것으로 수습 안이 제안되었고 이에 총대들은 이 안을 받아들이는 이변(異變)이 일어났다.
교회와 목회
김영한
2019.11.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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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집정관 이야기를 꺼내니까 내 마음이 홀가분하다. 서로가 권력 욕심이 없다는 뜻 아니겠느냐. 그러나 세상이 어디 그러느냐. 너희들 넷이야 서로 양보하고 존중할 마음이 넉넉하지. 그러나 너희 자식과 손자의 때로 이어지면 우애 넘치는 가정의 신의를 장담할 수 없는 거다.” 징기스칸은 온 힘을 다해 두 손으로 허공을 휘젓는다. 예수이가 평소 징기스의 습관을 잘 알고 있기에 측근들에게 게르의 전면을 모두 열어젖히도록 명령했다.“대 칸의 명이시다. 게르를 모두 활짝 열어라!”징기스의 머리 부분만
문학
조효근 / 작가
2019.05.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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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지들, 우리는 곧 세계제국을선포한다. 세계제국은 땅덩어리가 아니다.세계를 가슴에 품고 또 세계를뜨거운 가슴에 담은 우리들의 소원을세계인들과 나누는 것이다.” 더구나, 러시아 군대는 일터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뛰쳐나온 농군들임을 알 수 있었다. 프로가 아니었다. 그들은 전쟁무기보다는 낫으로 풀을 베고 밭을 갈아 씨를 뿌리다가 소집되어 달려 나온 농군들이었다. 수부타이의 눈에는 그리 보였다. 그들의 무기는 일관되지 않았다. 창이나 칼, 철퇴나 농기구를 변형시킨 듯한 무기들을 발견하면서 애처롭
문학
조효근/작가
2019.03.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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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봄이 왔다. 얼어붙은 대지에서 싹이 트고, 메마른 나뭇가지에서도 망울들이 터지고 있다. 생명의 역사는 수많은 난관 속에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남쪽 지방에서부터 올라오는 봄소식을 들으며 마음이 들뜬다. 그러나 봄이 왔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아직도 추운 겨울인 것 같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따뜻한 봄이 오히려 싫다고 한다. 그래서 더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끼고 우울해지는 계절이라는 것이다.K양은 공부를 못하는 자신과 동생을 비교하며, 미래가 없다고 비난하는 엄마 때
칼럼
하상훈
2019.03.1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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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9대 총장에 정흥호 교수가 선임됐다.정흥호 교수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1997년부터 선교학을 가르쳐왔다. 서경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ACTS영어과정 M.Div., 미국 Southwest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를 거쳐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Th.M.(조직신학), Ph.D. in Intercultural Studies 학위를 취득했다.정흥호 신임 총장은 “바른 신학과 바른 신앙의 기틀 위에서 세계선교를 주도하는
교계뉴스
정찬양 기자
2019.0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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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40년 경 시리아의 한 주교가 교황을 찾아가서 동방 네스토리우스 교파 왕이며 사제인 요한 왕이 십만 명 이상의 대군을 거느리고 달려와서 투르크 이슬람이 칠 때 십자군과 사제 왕 요한의 군 연합으로 십자군이 승전할 수 있다는 말을 전한 일이 있습니다. 십자군 진영은 지금까지도 동방의 네스토리우스 군을 기다리고 있지요.” 징기스칸 유럽을 공격하다“하나님의 한 자손이라….”징기스칸은 그 뜻의 의미가 무엇일까를 잠시 생각하는 듯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정답을 찾고자 했다. 그런 그가 얼굴을 들어 좌중을 두루 살피더니
문학
조효근/작가
2019.02.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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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소재훈, 한장선)는 12월 3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3연수실에서 장애인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중심에 서는 서비스 계획(PCP, Person centered Planning)’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 발제는 호주에서 정신과 치료사 및 임상 사회복지사, 상담가로 활동하는 김희진 강사(호주 Western Ausralia 주정부 보건부, 나리진 공립병원 정신과 치료사, 임상 사회복지사)가 나섰다.김 강사는 먼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에 있어 그동안 조직체 중심이 강했던 것을 지적하며 ‘
교계뉴스
정찬양 기자
2018.12.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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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소재훈)는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감당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권역별 세미나를 실시, 12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3연수실에서 서울·경기권 세미나를 갖는다.‘사람이 중심에 서는 서비스 계획’ 주제로 갖는 세미나는 11월 26일, 27일, 30일 각각 초청권, 영남권, 호남권에서 세미나를 갖고 마지막으로 12월 3일 서울·경기권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이다.소재훈 회장은 “이 땅의 장애인 선교와 복지를 감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사회복지 집중 교육을 통해 사역자로서의 자부심
교계뉴스
정찬양 기자
2018.11.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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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각타니는 훗날 징기스칸 왕가남자들이 정복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제국행정을 관리하고 통치하는 제국,세계의 70% 정도 영토를 관장하는황제와 같은 위치에 있었다.특히 그녀는 기독교 신앙이 출중해징기스칸 제국을 사실상기독교국가 수준으로까지 이끈 여걸이었다. 옹칸 토그릴, 찬란한 시대가 끝나는가. 테무진이 만나주지도 않았다. 나이만과 함께 내게로 오라는 통첩이었다.내가 너를 길러 오늘에 이르렀거늘 나를 늙은이 취급해. 혼잣소리였다. 누가 그의 중얼거림을 엿들을까 겁이 났다. 셍쿰이 사령관실로 들어왔다.“옹칸 폐하, 이 아들이 나이만 타양
문학
조효근/작가
2018.11.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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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을 위한 게임과용·과몰입 예방교육이 각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익광고를 포함한 전 방위적인 캠페인이 실시되어야 한다.”게임 중독이 급증하는 것을 우려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는 5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청계광장에서 ‘2018 게임 과용·과몰입 예방캠페인’ 발대식을 갖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성명을 발표, 게임산업 발전과 함께 게임과용·과몰입으로 인한 폐해가 사회 곳곳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했
교계뉴스
정찬양 기자
2018.05.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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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당시제사장적 기독론형성 배경 밝히는 데 주력 캐나다 광역 밴쿠버 랭리에 소재한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 ACTS 신학대학원의 성서학 담당 교수이며 노스웨스트 신학대학원의 성서학 교수인 장동신 (Don Chang, Ph.D.)교수의 저서 이 한국 희망나눔재단에서 실시한 “희망나눔 재단 우수 저서 및 논문”으로 선정됐다.이번에 백석대 채영삼 교수의 과 함께 우수 저서로 선정된 장동신 교수의 은 장 교수의
칼럼
장동신
2018.05.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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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용어의 나열로는 성도들에게 감동을줄 수 없다.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영적 체험을경험하게 해야 한다. 주일 설교 후 통성기도를넣거나 예배 시 치유기도, 그리고 기도제목을듣거든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하는 것 등…. “1980년대에는 품질이 차별화 요인이었다. 1990년대에는 브랜드가 차별화 요인이었다. 2000년대에는 고객 경험이 차별화 요인이 될 것이다.” 포드 자동차 영국파트 전 회장 이안 맥알리스터(Ian G. McAllister)의 말이다. 2005년 베인 엔 컴퍼니(Bain & Company)의 조사결과는
칼럼
최종인
2018.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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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생명, 영생, 이들 어휘는 그 기본을 다시 죽음이 없는 영원성에 둔다. 기독교가 인류에게 선물한 부활은 인류 생명 그 자체를 말한다.2018년 새해가 들어서면서 새 정부가 시도하는 동계올림픽 행사에 국민에게 양해가 없이 김영철 북한 권력의 주요 인물을 불러들여 ‘언론 없는 회담’이나 하고, 헌법개정안을 정부가 발의하겠다고 서두르고, 북미·남북 회담을 허둥지둥 서두르는 등 교회가 그 모습을 지켜볼 때 불안하다. 5천만 명 인구를 가진 대한민국은 70여 년 동안 적화통일을 꿈꾸는 북한 공산당의 야욕을 이겨내면서 얼마나 힘들게 살
사설
논설위원
2018.03.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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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소설 역사의 배경“사제(司祭) 왕 요한”, 영어권에서는 “프레스터 존”(prester John)으로 표기하는 이 이름은 2차 십자군 전쟁기에 십자군 진영에서 흘러나온 용어다.이슬람 지역의 영웅인 살라딘의 등장으로 탈환했던 성지를 다시 내주고 고전하던 십자군 수리아 지역 주교가 동로마 황제에게 전해 준 “사제 왕 요한” 이야기는 십자군 전쟁이 끝난 후(AD 1291년)에 징기스칸의 몽골군에게 쫓기면서까지 유럽 기독교가 기다리던 동방의 사제(목사)이면서도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왕 요한의 이야기다. 이 왕은 네스토리우스
문학
조효근
2017.12.28 16:23